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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강남베드로병원, 척수손상장애인 맞춤운동교실 운영

갑작스런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온 36세 박정민(남. 서울 개포동 거주)씨는 수술 및 치료를 마치고 일상복귀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스스로 근육을 단련시키고 컨디션 회복을 위해 자가운동을 시작하다 한계에 부딪힌 박씨.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해 척수손상장애인만을 위한 맞춤 운동교실을 소개 받아 참석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그리고 컨디션에 맞는 운동방법을 배워가면서 앞으로 좋아질 자신의 모습을 기대한다.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원내 척수플러스센터를 개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척수손상장애인을 대상으로 잔존기능향상을 위한 목요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강남베드로병원 척수플러스센터의 이 운동교실은 척수손상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전문 체육인과 함께 다양한 운동법을 고안해 운영하고 있다.


목요운동교실 참여자는 척수손상장애인 중 퇴원 후 적절한 운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거나 운동의 필요성은 알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는 분을 대상으로 선정해 개인별 몸의 컨디션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척수플러스센터 목요운동교실의 운영은 차의과대학원 스포츠의학박사 정재우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운동 대상자들의 근력 및 균형감각 평가를 시작으로 세라밴드 등을 활용해 관절구축예방을 위한 유연성 증진 운동,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능력 향상 운동, 일상생활 기능 증진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등 척수손상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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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