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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D Group 2020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정책포럼 성료

포스트 코로나시대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국내외 현황 및 백신 기술 동향, 인허가 극복 방향 진단



-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현황과 미래전략’

및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백신주권 실현’ 주제

-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등 관계자 150여명 참석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 주관으로 개최한 “2020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정책포럼”을 11월 9일(월)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통계포럼은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국내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을 위한 전략수립을 위해 국내 주요 기술·시장분석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장, 기술/특허, 기술이전·라이센싱·투자·M&A 등 오픈이노베이션, 임상 등 각 분야별 정량적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분야별 현황과 이슈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 포럼과 병행하여 K-BD Group과 신약조합 산하 기구 혁신정책연구센터(회장 최영현)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백신주권 실현’을 주제로 공동 주관한 이번 정책포럼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국가의 안보와 직결되는 백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현황과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근 백신 기술 동향과 인허가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진행된 통계포럼은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의 △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시장동향과 전망(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 기술라이센싱 및 글로벌 M&A 동향과 전망(인트라링크스 한국지사 김선식 대표) △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강령우 팀장) △ 바이오의약품의 정량적 특허출원 동향(특허정보진흥센터 송영훈 그룹장) 등 총 4개 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정책포럼은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 제2기 출범식과 함께 최영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국내외 백신 개발의 현황과 전망(포스백스 김홍진 대표) △ 산업계에서 바라본 백신 개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큐라티스 조관구 대표) △ 백신 개발 사례로 본 코로나19 백신 현황(리퓨어생명과학 김용상 대표) △ 백신의 WHO PQ 인증과 국제입찰(동국대학교 권경희 교수) 등 총 4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한편 신약조합은 이번 정책포럼과 병행하여 바이오헬스산업 정책연구 컨트롤타워로서 지난 2010년 출범한 조합 산하 혁신정책연구센터(Innovation Policy Research Center; InnoPol) 제2기 출범식을 가짐으로써 최영현 회장(한국복지대학교 교수/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과 부회장단(산업담당 부회장 김태호 큐어세라퓨틱스 대표, 학계담당 부회장 권경희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한국에프디씨법제학회 회장)을 신규 선임하고,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국제적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과 신약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관련 법규와 제도의 혁신방안 모색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약조합은 대한민국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전시·컨퍼런스인 “Korea Life Science Week 2020”을 후원 개최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동시에 갖춘 바이오헬스분야 벤처·스타트업기업의 우수 기술을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및 투자기관들에게 적극 알리고 공동연구/기술이전/투자유치 촉진 및 투자기관 연계 모색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전시 홍보관”을 오늘부터 11월 10일(화)까지 운영한다.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전시 홍보관/컨설팅 존”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뉴로비스, 테크블랙홀, 제약산업전략연구원, 큐라티스, 모든바이오, 성이바이오, 특허법인 다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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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상황 무관하게 비대면 진료 가능 ... 의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온 비대면진료가 마침내 상시 제도로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 통과로 의료 취약 계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화 핵심 내용​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포함해 총 9건의 관련 개정안을 통합·조정하여 마련된 이번 개정안(대안)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시 허용 법적 근거: 감염병 상황과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 고령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또 안전장치 강화: 비대면진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료 요건, 처방 제한, 준수사항, 책임 규정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정교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이밖에 플랫폼 관리·감독: 플랫폼 시장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고 환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진료 중개업자의 신고·인증제를 도입하고, 개입·유인·정보남용 금지 및 정기점검 등 관리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전자처방전 시스템 구축: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온 전자처방전 전송 체계 미비 문제를 해소하고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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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생명나눔의 뜻 잇는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식을 열고,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추모의 벽에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 공간은 기증자 한 분 한 분의 결정을 오래 기억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생명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증자 명단에는 2021년 다섯 살의 나이에 심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세 명의 생명을 살린 전소율 양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 소율 양은 2019년 사고 이후 오랜 치료를 이어오다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가족은 고심 끝에 장기기증을 선택했다. 행사에 유가족 대표로 참석한 전소율 양 부친은 “소율이의 심장이 누군가의 몸속에서 계속 뛰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 위로가 된다”며 “기증을 통해 또 다른 생명이 이어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국내 최초로 ‘울림길’ 예우 의식을 도입해, 장기기증자가 수술실로 향하는 마지막 길에 의료진이 도열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네 차례의 울림길 예우가 진행됐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