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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헤르벤 국내 허가 40주년 심포지엄 개최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이사 요모기다 오사무)는 지난 21일과 22일에 걸쳐 자사의 협심증, 고혈압 치료제 헤르벤(성분명: 딜티아젬)이 국내 허가 40주년을 기념하는 히어로 심포지엄(HERO Symposium)을  개최했다.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양일 간 진행된 “HERO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코로나 1.5 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4m2 당 1인, 방역 소독 및 체온 측정과 강의 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전국 허혈성 심질환 분야의 대학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 약 50여명이 참석해 국내 허혈성 심질환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사례 등 학술적인 지견을 공유했다.


첫째 날은 ‘심혈관질환의 협심증 치료에 있어서 딜티아젬의 40년간의 역사’를 주제로, 평촌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조상호 교수의 ▲딜티아젬의 약리약동학 프로파일 리뷰(Diltiazem: Pharmacology & Pharmacodynamics Review),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홍영준 교수의 ▲만성관상동맥질환관리의 스펙트럼 확장(Chronic coronary Syndromes: Expanding the spectrum of management), 고대구로병원 나승운 교수의 ▲딜티아젬의 방대한 40년간의 임상 데이터(40 years of proven and robust clinical experiences: Focus on Diltiazem)에 대한 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허혈섬 심질환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헤르벤이 지난 40년간 축적해온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재조명했다


22일은 ‘동반질환을 가지도 있는 협심증 환자의 실제 임상 케이스 리뷰’를 주제로 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수중 교수의 ▲당뇨, 천식을 동반환 환자의 임상 케이스 리뷰(Case Review: Patient with Co-morbidities: DM and COPD)와 COVID-19와 심혈관 질환(COVID-19 and Cardiovascular disease), 서울성모병원 순환기 내과 황병희 교수의 ▲경피적관상동맥스텐트삽입술 시행한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서 예후를 어떻게 최소화 하는 가(Case Review: How to minimize prognosis of disease) 에 대한 강연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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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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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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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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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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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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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도 사람마다 효과 상이, 체질에 맞는 보양식 필요 한국 고유의 의학인 사상의학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 별로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고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 체질‧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소증(素證)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사상의학에서는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한열 상태 등으로 분류한다. 이를테면 평소 잠을 깊게 자는지 자주 깨는지, 대변이 무른 편인지 굳은 편인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게 된다. 소증의 이상, 보명지주 약화로 이어져소증의 이상 변화가 지속되면 보명지주(保命之主)가 약해질 수 있다. 보명지주(保命之主)는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별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체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