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상수, 충북대학교병원신경과 교수)는 2월 9일(화) 충청북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산림·농림치유 프로그램 플랫폼 구축을 통한 치매전문 치유농장 서비스 활용(이하 산림·농림 치유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산림·농림 치유 프로그램’이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연계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나 고위험군의 어르신들이 품질인증 농장 및 치유농장에 방문하여 농장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청주 더자람농장(대표 조동순), 음성 푸르미농장(대표 어완선), 충주 슬로우파머(대표 정성훈) 3개소의 농장이 인증교육을 받아 치매전문치유농장으로 지정 될 예정이며, 2021년 하반기까지 7개소를 추가로 발굴하여 총 10개소의 치매전문치유농장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상반기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7월부터 10월까지 충청북도내 11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전문치유농장과 함께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