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아주대병원, 국내 혁신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적극 지원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평가 지원 사업’ 선정



아주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평가 지원 사업’에 4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확보를 위해 혁신기술 등이 적용된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평가를 지원할 목적으로, 의료진이 국산 신제품 의료기기를 사용한 뒤 제기한 의견을 반영하여 제품 개선에 기여토록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이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 안면 분쇄 골절로 인한 상악골 결손 환자를 대상으로 3D 프린팅 환자 맞춤형 복합소재 임플란트의 유효성 및 안정성 평가(성형외과 임효섭 교수) △ 부착형 홀터 심전도 홀터기를 이용한 수술 전·후 환자의 부정맥 감시 및 운동량 측정의 유효성 검증(흉부외과 유우식 교수) △ 중환자에서 흉막질환의 진단 및 처치에서 SC1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호흡기내과 박지은 교수) △ 피판을 이용한 재건 수술 환자에 있어 근적외선 형광 이미지 체외형 의료용 카메라를 이용한 혈행조영술의 적용 가능성과 성능 평가(성형외과 김민지 교수) 총 4개다.


아주대병원은 지난해 11월에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5개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중 하나로 선정돼,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국산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임상시험(동물실험, 사용적합성시험) 또는 환자 대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국산 의료기기의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임상현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장은 “지난 2020년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선정에 이어 올해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평가 지원 사업이 선정되면서 아주대병원이 경쟁력 있는 국산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더욱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하면서 “아주대병원은 연구개발의 상용화 및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미래 의학을 이끌어갈 혁신 의료기기 개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늦더위에 면역력·자율신경계 이상 우려..."원인 모를 이상 증상 생기면 체크 해봐야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월 말까지 낮 기온이 30℃를 웃돌고 최저기온은 25℃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찌는 듯한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밤 기온이 높아 숙면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신체 균형이 무너뜨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숙면에 적절한 온도는 18~20℃로 알려져 있는데, 밤 기온이 25℃ 이상으로 올라가면 체온조절 중추가 계속 활성화되어 깊은 잠을 방해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피로가 누적돼 집중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자율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늦더위가 길어지면 만성 피로,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등 원인 모를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럴 땐 단순한 더위 탓으로 넘기기보다 면역력 저하나 자율신경계 이상 등 근본적인 문제를 의심해보고, 필요할 경우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율신경계 이상, 심혈관·위장관·비뇨기 등 영향 줄 수 있어 여름 동안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해 실내외 온도 차가 큰 환경에 오래 노출되다 보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 기능이 저하돼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 더불어 열대야로 인해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해 쌓여온 피로 역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