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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 개최

병협, ‘상생하는 의료 생태계’ 주제로

병원경영과 관련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올 가을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찾아 온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에는 세계적인 석학 21명을 비롯해 아시아, 북미, 유럽 등지에서 모인 3천명 이상의 병원경영 관리자들이 세계적인 병원경영 트렌드와 미래 병원 산업을 이야기 한다.

2010년 ‘환자중심의 미래의료’, 2011년 ‘새로운 디자인 개념으로 병원을 개혁하라’는 대주제를 통해 국내외 병원산업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던 KHC가 올해에는 ‘상생하는 의료생태계를 창조하라’는 화두를 우리에게 던져줄 것이다.

23일 병원의 의사, 중간관리자,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첫 시작을 알리는 ‘2012 KHC’를 미리 살펴본다.

새로운 화두 ‘상생하는 의료생태계 창조’
2012 KHC의 가장 큰 특징과 중심은 병원의 생존과 병원경영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보험재정안정화와 의료비용절감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해외 각국의 병원경영과 보건의료정책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국내 병원과 의료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미리 예측해 보는 시간들이 이번 KHC에서는 주를 이룰 전망이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영국의 로버트 나일러 런던대학병원장의 ‘생존 가능한 병원경영혁신’및 두 번째 기조연설자인 일본 나오키 이케가미 게이오의과대학 교수의 ‘의료수가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은 승자독식 형태의 경쟁구도가 아닌 정부, 의료계, 산업들이 함께 생존 가능한 의료환경이 무엇인지를 전하며 상생하는 의료생태계를 창조하는 방법 등을 우리에게 전달할 것이다.

국가 경제가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 
또한 영국 NHS 사무총장을 지낸 마크 브리트넬 KPMG헬스케어 대표가 영국 의료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위기가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전달하고, 국가재정 파산으로 위기에 몰린 그리스의 정부 대변인을 맡았던 런던정치경제대학 엘리아스 모시알로스 교수가 이야기하는 정치와 의료복지정책의 상관성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선과 보건의료 정책
특히 불과 2달 앞으로 다가온 우리나라 대선을 앞에 두고 보건·복지 정책을 이슈로 하는 세션도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직 이탈리아 이그나지오 마리노 상원의원은 이번 KHC에서 ‘이탈리아 대선과 국민보건서비스’라는 주제를 통해 대선과 보건의료정책의 연관성의 중요성을 이야기 할 예정이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을 들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어쩌면 이번 KHC의 하이라이트로 꼽을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서비스 디자인과 의료 IT 융합
이밖에도 매년 KHC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서비스 디자인과 의료 IT 융합이다. 이번 2012 KHC에서는 미국 팔토알토의료원과 피츠버그병원, 영국 런던대학병원, 일본 카메다병원 등의 사례를 통해 세계 병원경영의 최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업체인 IDEO가 이야기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디자인과 비주얼 디자인 혁명 사례를 통해 획일화된 국내 의료기관들의 디자인에 대한 사고의 틀을 깰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의료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모색
아울러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병원의료산업전시회’는 KHC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1년 지식경제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 받아 병원의료산업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전시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작년보다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총 90여개의 부스를 열고 의료기기 및 장비, 의료정보시스템 등 자사의 새로운 제품을 소개할 예정으로 있어 의료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첨부> 2012KHC 프로그램 국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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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조제 구매 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품·의약외품 표시 확인 후 구입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금연을 계획하고 있는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보조제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금연보조제는 금연을 보조할 수 있는 금연보조 의약외품(흡연욕구저하제품, 흡연습관개선제품)과 의약품 등으로 분류되며 각 제품의 종류별 특성,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은 다음과 같다 금연보조 의약외품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것(연초[잎담배] 함유 제품 제외)으로, 담배의 흡연욕구를 저하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욕구저하제’와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공기를 흡입하여 흡연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구분된다. 금연보조 의약품은 체내 니코틴 농도가 낮아지면서 나타나는 흡연욕구와 갈망, 불안·초조, 우울 등 니코틴 금단증상을 완화하여 금연에 도움을 준다. 담배를 대신해 니코틴을 공급하여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을 줄일 수 있는 일반의약품(주성분: 니코틴)과 니코틴 의존성을 완화해 흡연량을 감소시키는 전문의약품(주성분: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으로 구분된다. 의약외품 금연보조제는 흡연욕구를 참기 힘들거나 흡연습관 개선이 필요할 때 불을 붙이지 않고 담배 피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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