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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 주관사 계약 체결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써비레이’, 뇌졸중 사전 예방 경동맥 진단 시스템 ‘소노닷에이아이’ 개발 상용화 ㅈ두진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도트는 세계 최초로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써비레이’, 뇌졸중 사전 예방 경동맥 진단 시스템 ‘소노닷에이아이’를 개발·완료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소화기 전 분야 진단 시스템 등 파이프라인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정재훈 대표는 “이미 아이도트는 매출이 나고 있는 벤처 기업이며, 무리한 확장을 하지 않아 영업 이익과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준비해온 인허가 및 독보적 기술력으로 글로벌 매출 실적 기반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일회성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공급이 아닌, 꾸준히 검진 수익이 발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완성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등 동종 모델의 글로벌 경쟁사들 진입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태국, 파라과이 등 인허가 등록 작업을 위해 전문 인력 채용도 마무리했으며, 이런 글로벌 국가의 인허가 등록 작업이 마무리되는 곳부터 새로 시작하는 나라까지 릴레이 형태로 속도감 있게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은 선전(심천)의 합자회사를 통해 8개월 만에 ‘创新医疗器械(창신의료기기)’ 신청이 마무리됐다. 이로써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인허가를 통해 사업화한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재훈 대표는 “이번 한국투자증권과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은 시리즈 A 투자를 넘어서 글로벌 회사로 도약을 위한 면밀한 사업 검증 및 기술 검증 토대에 이뤄진 것”이라며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이 어떻게 매출을 만들고, 이익을 극대화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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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