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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가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서 주목받은 핵심기술은?

인천TP 추천으로 참가해 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 신기술 알려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 ‘바이오’ 특화 기업으로 추천받아 참여해 핵심 기술을 알렸다.

행사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바이오,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진행됐으며, 대봉엘에스는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추천으로 인천 대표 바이오 특화 기업으로 선정돼 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에 대해 소개했다. 

대봉엘에스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은 고순도, 고수율의 그린 케미스트리 공법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신규 제법으로 특허 등록을 확보해 향후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혁신적인 제조 방법이다. 특히 국내 특허(제10-2181155호)와 에피나코나졸의 원개발국가인 일본에서 특허(제6856276호)를 획득한 바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에피나코나졸’은 원개발사의 외용제를 개량신약인 경구제로 개발해 현재 전임상 진행 중에 있으며, 완료 후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중국 및 유럽국가를 대상으로 기술 수출(License-out)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봉엘에스는 1986년에 창립한 회사로 원료의약품, 화장품 소재, Food&Feed를 중심으로 소재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이어 지난 2003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융합기술연구소, 인천 천연물소재응용연구소, 제주 천연물소재응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봉엘에스의 연구개발 인력은 30%에 가까운 수준이며, 매년 매출액의 5% 상당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할 만큼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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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