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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바코드 정책 아직도 미완성?

한국로슈.삼오제약...바코드 미기재 혐의로 해당 품목 15일 판매정지 처분 받아

의약품 포장에 바코드 표기 의무화가 시행된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를 준수하지 않은 제약업체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바코드 미 기재로 이달들어 한국로슈를 비롯해 삼오제약 등 상당수가 제약사가 식약청의 단속에 걸려 행정처분을 받았다.

한국로슈는 미쎄라프리필드주120mcg/0.3mL를 시중에 유통시키면서 해당 품목 직접용기에 바코드를 미기재한 혐의로 식약청으로 부터 '판매업무정지 15일 및 표시기재 위반사항 시정·교체'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삼오제약의 경우도 이다랄렘주5mg(염산아이다루비신)을 시판하면서 바코드 미기재의 약사법 위반으로 한국로슈와 마찬가지로 '판매업무정지 15일 및 표시기재 위반사항 시정·교체' 처분을 받았다.

업계의 이같은 약사법 위반 행위가 빈번한 것은 품질관리 담당자들의 도덕적 해이와 안이한 관리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식약청은 바코드 정책이 완전 뿌리 내릴때까지 앞으로도 바코드 미기재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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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