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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케어, 소방안전박람회서 국산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 전시

구급차 내부 공간 멸균 시연 … 자체 개발 카드형 CI로 현장서 멸균 효과 입증 -



팬데믹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구급차량, 음압차량의 감염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휴온스메디케어가 나선다.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국산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을 필두로 국내 최대 규모 소방산업 박람회 ‘제 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The 안전한 미래를 여는 소방산업’을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진행된다. 450여곳의 소방안전 분야 전문 업체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국내 소독 및 멸균 분야 대표 기업으로 박람회에 참가, 국산 기술로 탄생시킨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화학적지시제(CI) 등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실제 구급차량에 ‘휴엔 IVH ER’을 설치, 멸균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멸균 후에는 참관객들이 멸균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카드형 CI로 멸균 유효성도 검증한다.


휴엔 IVH ER은 에어쿠션 기술로 과산화수소멸균제를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로 곳곳에 퍼뜨려 각종 바이러스(사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뿐 아니라 MRSA, 박테리아 포자까지 사멸시킨다. 멸균 시간이 30분 내외여서 구급대원이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공간멸균기들과 달리 사이즈가 컴팩트해 구급차, 음압차량 등 협소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는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구급대원들과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병원 뿐 아니라 구급차량 등에도 공간멸균이 수반돼야 한다”며 “휴엔 IVH ER은 멸균 처리 속도, 안전성, 편리성 등 모든 면에서 효율성을 높인 제품인 만큼 구급차량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엔IVH ER은 한국 KC인증, 유럽 CE인증, 러시아 EAC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중국 허가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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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