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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암생존자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암생존자센터)가 26일(금) 충북지역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상당산성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암생존자센터는 암 치료 후 지역 내 암생존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기존 등록자 및 신규 등록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행사 참여자 대부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고, 발열체크, 호흡기증상 유무 확인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자조모임 회원들은 상당산성 걷기운동으로 개인 건강증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암생존자 간 정보공유와 연대감 및 심리적지지 형성을 도모했다.


 암생존자센터 강희택(충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센터장은 “암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충북지역 암생존자분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등 통합지지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암생존자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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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가 약물을 표적 세포로 전달하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짧은 시간 약물 지속성" 약물을 면역세포로 표적 부위까지 이동시켜 약물만 직접 이동시키는 것보다 전달 효율을 높인 새로운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유승은 교수, 김주은 박사과정생,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세용 강사 연구팀은 아스피린을 면역세포인 단핵구에 태워 염증 부위까지 이동시키면 약물을 세포에 전달하는 비율이 최대 30배 상승한다고 26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재 분야 유명 저널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tional Material, IF 18.5)’에 게재됐다. 아스피린은 염증과 혈소판 응집을 동시에 억제하는 약물로 염증성, 심혈관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신체 내 간을 통해 빠르게 대사되기 때문에 작용시간이 짧으며 염증이 국소적으로 존재하는 조직이나 혈관 병변에 정밀하게 표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약물 전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개체에 약물을 태워 세포 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먼저 아스피린을 작은 구형 나노입자에 탑재한 후 마우스 꼬리 정맥에 주입했다. 주입한 아스피린과 나노입자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비장으로 이동하고 여기서 면역세포인 단핵구가 흡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