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울시醫, 유관단체 사무실 공유 사용 임대사업 추진

대한일반과의사회와“사무실 임대관련 상호업무협조 협약식” 체결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와 대한일반과의사회(이사장 좌훈정)은 지난 12월 12일(일) 오후 5시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사무실 임대관련 상호업무협조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서울시의사회는 대한일반과의사회 회원 및 임․직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회관 내 사무실 일부 공간을 유관단체가 공유하여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임대료가 할인되는 효과가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대한일반과의사회에서 총회 및 이사회 등 각종 회의 시 서울시의사회관내 회의실 및 강당 등의 부대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대한일반과의사회에서는 서울특별시의사회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소속 회원들이 회원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의사회비 납부 등을 적극 권장하기로 하였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은 12일 열린 대한일반과의사회와 “임대관련 상호업무협조 협약식”에서 “회관 내 공실이 장기간 이어지다 보니 어떻게 하면 공실을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며 “경영 상황이 열악한 의사회나 학회의 경우 서울시의사회 사무국처럼 매일 출근해야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해 1개의 공간에 3개의 의사회 및 학회가 들어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박명하 회장은 “일반과의사회가 첫 번째 입주자가 됐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의사회와 일반과의사회가 무궁무진한 발전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사회는 의료계의 어려운 곳을 도와주며 여러 단체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의사회 공실은 남아 있으니 사무실이 필요한 전문과의사회는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일반과의사회 좌훈정 이사장도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박명하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좌훈정 이사장은 “대한개원의협의회도 현재 사무실이 없어 의협에 사무공간을 빌린 상황”이라며 “대개협의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면 산하 24개 의사회 중 사무실이 없는 의사회의 경우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