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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평원, ‘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동상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6일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21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채용 및 공직 전문성 ▲인적자원개발(HRD)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등 4개 분야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앙 부처와 공공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76개 기관에서 146건의 혁신 사례가 제출됐고, 서면심사를 거쳐 12개 기관의 사례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는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평가원은 본선에서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HIRA 학습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평가원의 우수사례인 ‘HIRA 학습생태계’는 디지털 친화적이고 자율적 참여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MZ 세대 직원의 육성을 목표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업무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도록 돕는 인적자원개발 전략이다. 

심사평가원은 학습생태계 구축을 위한 4가지 과제를 추진해 혁신성과를 인정받았다.

직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도록 디지털 학습 플랫폼 ‘HIRA E-캠퍼스’를 구축하여 모바일 강의기능을 통한 시간 및 장소 제약 없는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또직원을 사내강사로 집중 육성해 직원들 간 교육콘텐츠 생산과 공유를 촉진했다.

이밖에 경력단계별 러닝로드맵과 학점이수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자신의 직무 및 직급에 맞는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성향에 맞춰 비정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업무분야별 숙련직원의 경험‧노하우를 공유하는 실무 미니특강 ▲퇴근 후 자기개발 지원 프로그램 HIRA문화학교를 수시 개설‧운영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MZ세대는 이미 기관의 주축이 됐으며, 그들의 성장이 곧 심사평가원의 성장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심사평가원의 미래를 책임질 MZ세대 직원과 HIRA 학습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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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