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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방흡입학회, 제2회 콘텐츠 공모전 '빼틀' 성료

대한지방흡입학회는 ‘제2회 대한지방흡입학회 콘텐츠 공모전: 빼틀(BBATTLE)’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공모전의 시상식은 지난 12월 23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시상식 현장은 유튜브 LIVE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지난 2020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빼틀 공모전은 지방흡입을 통해 변화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크리에이티브한 시선과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롭게 표현한 작품을 응모 받았다.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작 접수가 이뤄졌으며,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 인스타그램 대중투표를 거쳐 영상∙디자인∙음원 부문에서 총 39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선 심사에는 각 부문별 전문가 심사위원이 대거 참여했다.  전체 작품 부문의 글로벌 종합광고대행사 맥켄 코리아의 김성중 대표, 영상 부문의 육진아 감독, 디자인 부문의 퀸지 일러스트레이터, 음원 부문의 정혜일 유튜버가 심사에 임했으며, 일반인 대상의 공모전에서 보기 드문 콘텐츠의 수준에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은 영상 부문의 ‘지방이 많아요 팀’(신동하, 윤제헌)의 출품작 ‘빼’가 차지했다. 특히 대상 수상작 '빼'는 비슷한 발음의 단어들을 능숙하게 활용해 영상화한 것이 크게 호평 받았다. 출품작 ‘빼’는 사랑하는 이가 주인공을 삶의 구렁텅이에서 ‘빼’ 주었듯, 지방흡입이 살의 구렁텅이에서 ‘빼’ 주었다는 내용을 담아 지방흡입이 부끄러운 것이 아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나’의 선택임을 강조한 1분 54초 분량의 영상이다.

 
대한지방흡입학회 이선호 회장은 “지방흡입으로 자신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인 콘텐츠로 새롭게 만들어준 공모전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출품작들의 영상, 디자인, 음원이 분야를 불문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담고 울림있는 감동을 선사해 심사위원 모두 감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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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