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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퀴노놀, 코로나19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신청 받나

3월에 미국FDA와 사전상담후 4월에 미국FDA 긴급사용승인신청 예정

WHO통계에 의하면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환자 발생은 전세계적으로 1,232만명이으로 2020년 코로나19 발생이후 발생한 총 4억2천4백만명 대비 약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 환자는 67,000명으로 지금까지의 총 사망자인 589만명대비 약 1%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오미크론 확산과 환자 발병 및 사망자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한국의 경우는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감염환자가 69만명으로 코로나19의 그간 발생한 총 환자수인 215만명대비 약 32%를 차지하고 있고, 사망환자는 345명으로 그간 발생한 총 사망수인 7,508명대비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오미크론으로 인한 환자수가 급증하고 확산 속도도 매우 높아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환자수가 급증하게 되면 입원환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날 수 있고 이에 따라 사망환자수도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만 골든바이오텍사 정보에 의하면 미FDA승인받아 진행한 코로나19 치료 임상2상시험을 작년 12월에 종료하고 1월에 1차 임상시험결과 데이터를 발표한 후 추가 임상시험 데이터를 분석중이며 3월에 미국 FDA와 긴밀하게 긴급사용승인신청 전 사전 상담을 미리 진행하기로 하였다고 알려왔다.


미국 FDA와 3월 긴급사용승인 사전 상담후 긴급사용승인 신청자료를 준비하여 4월에 미국 FDA에 정식 긴급사용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다고 알려왔다.


지날 1월 5일 골든바이오텍사가 발표한 1상 임상시험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주평가변수인 투약 14일째 회복률(호흡부전없이 생존할 확률; 침습적 기계호흡, 비침습적 호흡, 고농도 산소, ECMO체외막산소공급이 없이 생존할 확률)이 97.9%로 확인되었고 투약후 28일째 모든 피험자가 호흡부전이 없거나 사망하지 않고 100% 회복률을 보였다.


투약후 28일간 2차 평가변수의 경우, 중증환자의 ICU(집중치료실) 치료기간은 시험군이 13.5일로 대조군 대비 9.5일 단축되었다. 평균 입원기간의 경우 시험군이 4일로 확인되었다. WHO의 코로나-19 임상징후개선척도의 경우, 임상징후도0(바이러스감염이나 임상징후가 없음)의 단계로 개선되는데 29일 소요되었다. 코로나-19 감염환자의 시험군 투약후 PCR검사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소요기간이 평균 14일로 확인되었다.


임상2상시험 진행중에 DMC(데이터독립심사위원회)의 2회에 걸친 긍정적 임상시험 지속권고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99%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 및 안트로퀴노놀 투약후 14일째 증상 개선률과 중증환자의 입원일수 단축 및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같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와 달리 높은 항염증효과와 항 폐섬유화 효과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안트로퀴노놀은 긍정적인 임상시험 효과와 높은 투약 내약성을 감안할 시,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골든바이오텍사가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시 한국 식약처 및 보건관계당국과 안트로퀴노놀의 코로나19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신청에 대하여 사전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치료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경우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후 36일만에 긴급사용승인이 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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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성별 따른 심장혈관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이오현‧노지웅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최소 절개 시술법인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해 시술을 받은 환자의 성별에 따른 시술 부위 합병증 발생을 비교해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등의 작은 혈관을 통해 시술하는 방법으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 후 출혈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더 나아가 이번 연구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에서 성별에 따른 안전성을 대규모 데이터 기반으로 비교해 실질적인 임상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연구팀은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해 스텐트 삽입술을 포함한 심장혈관 시술을 받은 4,608명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국내 14개 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다기관 등록 데이터(KODRA)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 전체 시술 부위 이상 반응 발생률은 여성(7.5%)이 남성(4.1%)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다변량 분석 결과 여성은 시술 부위 출혈 및 합병증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됐다. 다만 대부분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