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회장 김현아)는 지난 8일 환자안전체계 확립과 변화된 인증대비를 주제로 2022년 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COVID-19 대유행이 종식되지 않아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됐다. 회원 564명이 사전등록하여 환자안전과 인증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간호사회는 전했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2개 세션 8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구흥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의 ‘환자안전관리정책의 변화’를 시작으로 ▲Just culture의 의미와 적용(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 ▲환자안전문화 측정과 활용(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이승은 교수)등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황인선 교육연구본부장이 ‘4주기 급성기 병원 의료기관인증의 변화’에서 의료기관인증제도,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개정 경과, 인증기준 개정 주요내용에 대하여 인증을 준비하는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이어서 4주기 인증대비 ▲질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서울대학교병원 조은주 QPS팀장) ▲수술장 안전관리(인하대학교병원 신정애 가치혁신팀장) ▲시설 및 환경관리(아주대학교병원 배우현 적정진료관리실 운영팀장) ▲성과관리(전북대학교병원 방진영 의료질향상팀장)등 다양한 주제를 통하여 변화된 인증기준과 사례가 공유됐다.
김현아 회장(삼성서울병원 QI실 부팀장)은 “장기간 COVID19로 인한 위기에도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질향상과 환자안전에 깊은 관심과 기여를 해 주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