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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지정연 전임의,세계안면신경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팀(지정연 전임의)이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안면신경학회 2022(IFNS 2022, 14th International Facial Nerve Symposium)에서 ‘최우수 연제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안면신경학회는 안면신경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세계 학회로 4년에 한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정은재 교수팀은 2022 세계안면신경학회에서 구연 발표된 연제 중 가장 우수한 연제로 선정되어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팀은 침샘암이 매우 진행되어 안면신경을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경우, 기존의 안면신경 1개가 아닌 3개의 각기 다른 뇌신경으로부터 유래한 신경 이식을 시행하여 최선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수술법을 소개해 안면신경마비 환자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은재 교수는 “기존의 방법에 비하여 안면마비 발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암 치료 확률을 높인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연구가 향후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안면마비를 최소화하고 얼굴 근육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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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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