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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심근경색증 치료 우수 전남대병원 인센티브 받는다

심평원 발표…두 질환 동시 선정은 6곳

전남대학교병원이 급성기 뇌졸중과 급성 심근경색증 두 질환을 모두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돼 진료비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 3일 의료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주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평가 결과, 두 가지 질환 관련 전국 77개 병원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6개 병원은 두 가지 질환 모두 인센티브를 받는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급성기 뇌졸중 관련 189개, 급성 심근경색증 관련 113개 의료기관을 각각 평가했으며, 그 결과 뇌졸중 33곳, 심근경색증 44개 병원이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급성기 뇌졸중 평가 상위 20%에 해당하는 33개 병원은 진료비의 1%인 총 1억5,06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한 급성 심근경색증은 1등급 24개 병원이 진료비의 2%, 상위등급유지 및 등급향상병원 20개 병원은 0.5%의 가산금을 받으며 총액은 7억1,533만원이다.

이번 평가는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 현황, 초기진단・치료・2차 예방치료 등 사망이나 장애를 최소화하는 지표를 통해 이뤄졌다. 급성 심근경색 평가는 막힌 심장 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됐는지 등 진료과정과 입원 30일 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했다.

이번 조사결과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204분이었으며, 구급차를 이용하는 경우 121분으로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447분) 보다 무려 3.7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에도 흉통 발생에서부터 병원 도착까지 소요 시간이 구급차를 이용했을 때는 평균 130분 정도였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50분이나 긴 180분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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