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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강남성심병원,비대면진료 문제로 곤혹...하루만에 “본격적 비대면 진료 확대 아니다” 의협에 해명

의협 우려 표명에 입장 회신 “기본 방침 대면진료...의협 방침 적극 협조할 것” 고개
다른 상급종합병원들도 비대면진료 가능 시스템 개발 불씨 여전

어제 하루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예기치 않은 곤혹을 치렀다.

이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고객가이드앱·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EMR)을 연동한 비대면 진료를 27일부터 시행했다."는 일부 보도에서  비롯됐다.  


결국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의협의 유감 표명  이후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을 내놓으면서  원격 진료  확대  논란은  일단락  됐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30일 의협에 보낸 공문을 통해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는 기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정부에서 정한 방침대로 한시적으로 일부 진료과에서 시행하고 있었던 ‘전화진료’를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으로 개발한 것”이라며, 결코 신환 유치나 본격적인 비대면 진료 확대 등의 목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특히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본원의 기본 진료방침은 대면진료이고, 향후에도 정부 정책 및 대한의사협회의 방침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 며 고개를 숙였다는 것이  의협측 전언이다.


이에 앞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본격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확대  하는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30일  유감을 표시하는 등 대응 움직임을  보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계의  금기어나  다름없는  원격진료,  비대면 진료 등이 논의되고  실제 일부에서 비공식  적으로 시행되긴  했지만, 공식화 되진  않은  상황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움직임에 대한의사협회가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일부 지적도  있지만, 이해되는 측면이 더 강하다는게 의료계의  일반적인  분위기다.


그도그럴것이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비대면 진료시스템 바탕이 되는 고객가이드앱을  진료예약과 외래진료 및 입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2014년 개발해 일부  활용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시스템은 외부시스템 이용이나 노출 없이 내부시스템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확대 시행의 경우 언제든   원격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비대면진료  문제는  병원측의  해명으로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지만  언제든  또  다른  병원에서  다시 부상할수 있는  불씨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


비대면진료   시스템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외에  상당   수 상급 종합병원들이 구축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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