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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혈압 신약 카나브,메디컬코리아대상 식약청장상 수상

보령제약,카나브 올3백억 매출달성하고 해외시장도 확대

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카나브’가 2012메디컬코리아대상에서 식약청장상을 수상했다.

보령제약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8번째인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출시, 발매한 연구개발(R&D) 성과와 이후 중남미 13개국 및 브라질 등에 진출하며 해외시장 개척의 공로를 인정 받아 종합대상인 식약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보령제약 김광호대표는 “카나브는 정부의 지원으로 개발된 국내최초의 국산 고혈압 신약으로서 국내 신약 중 최단기간에 최고의 매출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약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해 국산 신약의 글로벌화 모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카나브는 발매 첫해인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고, 올해는 300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에 3,0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하고 올 10월 브라질과 4,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중국과 동남아, 미국 및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도 막바지 수출 협상을 진행하는 등 해외진출도 공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내년 상반기 이뇨복합제, 2014년 CCB(Calcium channel blocker)복합제가 출시되면 시장점유률 및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메디컬코리아대상’은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의료 분야별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전문가의 인증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13일(목) 오후 코엑스인터콘티낸탈 호텔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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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