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한국여자의사회, 제15회 여성건강 학술심포지엄 및 송년회 성료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백현욱)는 지난 12월 10일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제15회 여성건강 학술심포지엄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지회 회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화합을 다졌다.

이날 백현욱 회장은 “제31대 임기를 시작하며 참여 회원의 연령과 지역이 편중되지 않도록 폭넓게 포용하고자 노력하면서, 의료의 본질에 충실하고,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8월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에서 의료계 여성 CEO와 예비여의사가 만나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전국지회와 해외를 동시 연결한 9월 하이브리드 학술심포지엄에서 예비 여의사와 고문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찍은 사진은 세대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9월에 실시한 싱글맘 의료봉사‘행복한 동행’에 대해 백현욱 회장은 “시대와 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의료봉사의 모습을 갖추고자 한 시도였다”고 말했다. 이어“청년여의문학상은 청년 여의사의 시각으로 바라본 글 세상을 통하여 한국여자의사회와 청년 여의사들과의 접점을 늘이고 글쓰기 작업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하여 의료 기술자가 아닌,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진짜 의사로 성장할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는 두가지 목적으로 제정하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1부 여성건강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건강한 여성, 행복한 노후>라는 대주제로, △HPV Vaccination<자궁경부암 백신>: Where We Stand Now(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찬주 교수), △골다공증의 불만족스러운 치료효과, 어떻게 해야 할까(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송재연 교수), △대상포진의 치료(세종충남대학교병원 박수정 전임의), △액체생검(EDGC 민나영 박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임성기재단,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연구지원사업은 연간 총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부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폭넓게 지원한다. 임성기재단은 연구 공모 분야를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신경계통의 희귀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선정했다. 이 분야는 병리적 메커니즘이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환자들의 삶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연구 영역으로 평가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연구자로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임상교수 등이다. 공모 희망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