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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주' 판매정지

식약청,약사법상 금지된 전문약 대중광고 혐의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와 헌터라제 등 두 제품은 과징금 처분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인 녹십자가 약사법으로 금지돼 있는 전문의약품을 대중광고해 행정당국으로 부터  해당품목 판매금지 및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식약청은 최근 혈우병치료제인 녹십자의 그린진에프주500단위와 그린진에프주1000단위 등 두 제품에 대해

약사법 제68조, 같은법시행규칙 제84조 제2항을 위반한 혐의로 각각 판매업무정지 1개월 15일간(2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

또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와 헌터라제 등 두제품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과징금 일천칠백오십오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녹십자는 전문의약품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그린진에프주500단위, 그린진에프주1000단위, 헌터라제」을 제조·판매하면서, 지난해 8월 2일자 모 경제신문 A5면에 기업이미지 광고를 하면서 “아이비글로블린에스엔(국내 최초 미국 임상 3상 진행 면역 강화제), 그린친에프(세계 세번재 유전자 제조합 혈우병 치료제), 헌터라제(세계 두 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 등의 표현으로 전문의약품을 광고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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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