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목)

  • 맑음동두천 -2.3℃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1.8℃
  • 맑음광주 2.1℃
  • 맑음부산 3.5℃
  • 맑음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3.8℃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안경미착용 중년층, 근거리 시야 불편 겪어

누진안경, 시생활 만족도 높여

“평소 자신했던 눈인데, 갑자기 스마트폰 글씨가 흐릿한게 잘 안보이네요. 누진안경을 쓰는 게 좋을까요?”
중년의 나이에도 눈이 좋아 안경을 쓴 적이 없지만 갑자기 가까운 물체가 흐려 보이는 불편감을 호소하는 이가 많다.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시력은 좋지만 근거리 시야 장애를 받게 되는 중년안이 온 것이다.

전업 주부에서 3년 전 컴퓨터 사무직 부업 전선에 뛰어든 A(47)씨도 이런 경우이다. 그녀는 눈이 선천적으로 좋아 여태껏 안경 없이 지내다가 최근 중년안이 와서 누진안경을 써야 할 지 망설이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 업무를 하면서 근거리 시야의 불편함을 느낀 것이다. 컴퓨터 사무 작업에 지장이 있지만 안경을 쓰기가 내키지 않는다. 업무 환경만 벗어나면 시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다가 익숙치 않은 안경 착용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도 있어서다.

안경원에 따르면 안경 미착용자인 A씨 처럼 갑자기 찾아온 중년안으로 근거리 시야 불편감을 느끼고 누진 안경에 관한 여러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런 현상은 동 연령대별 중년안이 늘고 있으며 발생 연령도 낮아지는 추세인데 디지털 기기 사용과 무관하지 않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예전보다 시 환경이 취약해진 탓이다. 시력 정도에 관계없이 같은 연령대에서 중년안이 많아지고 있다. 디지털 기기 보급 이전엔 대체적으로 40대 중후반에 나타나던 것이 지금은 30대 중후반의 나이대에서도 중년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년안이 오면 누진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시 환경 개선을 위해 바람직하다. 스마트폰, 컴퓨터, 독서 등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에 안경 미경험자는 처음엔 불편하지만 적응 후 시 생활 만족감을 높일 것이라고 전문가인 안경사는 밝혔다.

중년안 시력의 컨디션임에도, 누진렌즈 부적응, 또는 단초점안경보다 불편해서 누진안경을 쓰지 않고, 계속해서 단초점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 신년하례회 “의료 정상화는 재건의 문제…정부·의료계 협력 절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2026년 의료 정상화를 위해 “단순한 복구를 넘어선 의료시스템 재건”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의대정원 논의의 과학화, 의료사고 사법 리스크 완화, 필수·지역·응급의료 회복을 위한 구조 개편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정부·국회·의료계의 실질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관에서 정은경 장관 등 내빈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보건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의료 정상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대정원 논의와 의료인력 수급추계는 과학적·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해 충분한 검증과 논의를 거쳐야 한다”며 “건강보험 재정 100조원 시대에 막대한 재정지출을 수반하는 정책을 대안 없이 추진하는 것은 의료계가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의료 현장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과도한 민·형사상 부담으로 전문의 기피와 인력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며 “의료인이 위축되지 않고 진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