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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솔, 수면장애와 우울증 치료 전자약 개발 탄력 받나

연구논문,‘Journal of Affective Disorder’과 ‘Journal of Sleep Research’ 등 SCI급 국제학술지 2곳에 동시 게재

 리솔(LEESOL, 대표 이승우·권구성)은 현재 개발 중인 수면장애와 우울증 치료 전자약 각각에 대한 2편의 논문이 정신건강의학과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과 국제수면연구저널(Journal of Sleep Research)에 게재 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윤인영, 홍정경)이 수행했다.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에 게재된 리솔의 연구논문은 ‘스트레스를 동반한 우울 증상 개선에 대한 두개전기자극의 효과 (Effects of 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on improving depressive symptoms in people with stress)’ 라는 주제로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62명의 참가자가 연구를 완료하였고, 두개전기자극을 제공한 CES(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그룹에서 우울증 점수가 거의 정상 수준까지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벡 우울척도(BDI-II) 평균 31.3에서 10.8점으로 감소). 그리고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분비되는 물질인 코티솔(cortisol) 호르몬의 변화를 통해, CES 그룹에서 스트레스가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국제 수면연구 학술지인 ‘Journal of Sleep Research’에 게재된 리솔의 연구논문은 ‘불면증상을 가진 사람들의 기분과 안녕감에 대한 두개전기자극의 효과 (Efficacy of 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on mood and sense of well-being in people with subclinical insomnia)’라는 주제로 발표됐다.

59명의 참가자가 연구를 완료하였고, 두개전기자극을 제공한 CES 그룹에서 불면증상에 대한 개선이 있었고, 심리 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불면증상에 대한 연구자 임상 결과를 토대로, 리솔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전자약 기술개발 사업’에도 선정되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과 협력해 수면장애 치료 전자약 제품 허가를 목표로 탐색 임상 및 확증 임상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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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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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마련에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공동으로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을 6월 27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 방법론부터 노출 평가, 건강 영향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정책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연구기관,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는 ▲ 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향후 제언(김경남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노출 평가 방법론 및 연구 제안(이용진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건강 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제안(김진배 교수, 경희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창수 교수(대한예방의학회)를 좌장으로, 기후 및 역학·임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 연구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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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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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횡령 배임액 고소 관련... “회생 방해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월 24일, 자사 상근감사 고찬태 씨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고소는, 회사의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의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 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다.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 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단 1회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며, 어떠한 감사 업무나 자료 검토도 수행한 바 없는 인물”이라며 “감사로서의 기본적 직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 자금 횡령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고 씨의 이번 고소는 회사를 장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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