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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야렌즈,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 제시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경업계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호야렌즈는 지난 9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비전의 미래로 여행: 호야와 함께 렌즈의 미래를 구체화하다(VISIONARY ODYSSEY: SHAPING THE FUTURE OF LENS WITH HOYA)’라는 주제로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세션에는 진 써지(Zins Serge) 호야 비전케어 아시아 태평양 총괄 CEO, 정병헌 한국호야렌즈 대표, 김성원 마케팅 디렉터가 한국호야렌즈의 명확한 사업 목표 및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코즈 카즈마(Kozu Kazuma) R&D 매니저가 호야렌즈의 기술 연구 및 개발 방향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박정식 마이더스 안경원 원장 △이상윤 윤스랩 안경원 원장 △이형균 비춤 안경원 원장이 라이프스타일4, 마이셀프 프로파일 등 여러 신제품 사용 경험 및 성공 사례를 집약해 호야렌즈만의 강점과 장점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박욱정 한국호야렌즈 부대표가 안경원과의 상생 발전을 기반으로 한 안경원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이 밖에도 안경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경테 트레이서 ‘GT-7000’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경원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꿀 한국호야렌즈의 독보적인 전략과 비전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3차원 가상 현실 전시 부스, 액티비티 퀴즈,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율과 함께 호야렌즈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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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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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