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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독일 ‘슈퍼 박테리아’ ...베일 벗고 정체 드러내

美 라이프 테크놀로지스, DNA 염기서열 데이터로 신변종 대장균 확인 이온 PGM의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병원균 샘플을 정확하게 판독하는 키트 개발도 가능

미국의 글로벌 생명공학회사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사(社)는 독일 뮌스터 대학 병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1차 DNA염기서열 분석 결과, 독일에서 발생한 치명적 박테리아는 병원성 대장균 변종 박테리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석결과는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이온 PGM  (Ion Personal Genome Machine (PGM™))’을 통해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석 결과는 두 가지 형태의 대장균, 즉 장응집성 대장균(EAEC)과 장출혈성 대장균(EHEC)에는 독특한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러한 결과는 이온 PGM을 통한 향후분석을 통해 박테리아의 독성을 판단하고, 향후 감염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석을 진행한 독일 뮌스터 대학병원 위생연구소 내 국립 용혈성요독증후군(HUS)자문 연구실의 연구원인 알렉산더 멜만(Alexander Mellmann) 박사는 “전체 게놈의 염기서열을 신속하게 밝혀낸 결과, 독성 변종이 독특하게 결합된 것을 감염발생 후 단시일 내 발견할 수 있었으며 그것은 대장균 병원형이 특이하게 결합 된 변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사의 연구소(독일, 담슈타트)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뮌스터 대학병원 과학자들은 신부전증과 출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위한 더 효과적인 감염여부 검사 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질병 발생 후 변종 박테리아가 어떻게 독성이 강해졌는지 처음으로 구체적인 근거가 밝혀진 것이다.

이번 염기 서열해독을 진행시킨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시몬 귄터 (Simone Guenther) 박사는 “이번 슈퍼 박테리아 발생이 심각한 만큼 신속한 규명이 가장 중요했다.

우리는 독일 뮌스터대학 병원에 분석 자료를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제공할 수 있었다.

과거에 전염병이 발생했다면 이 정도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훨씬 더 오랜 기간이 걸렸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는 박테리아의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금주부터 맞춤형 대장균 시험 키트(E. coli testing kits)를 유럽의 각 연구소에 공급하며 유럽 내 17명의 사망과 1000명 이상을 감염시킨 박테리아의 주요 발생지역에서 식품을 검사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이 키트는 1차적으로 병원성 대장균 유무를 확인하는데 사용되며 더 정확한 키트는 2차적인 새부 검사에 사용된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는 앞으로 수일 내 염기서열 데이터가 완전히 분석되면 이를 바탕으로 독일에서 발생한 결합변종을 전문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맞춤형 키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에 의하면 이런한 검사 키트 개발은 일주일 내에 가능하다고 한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가 유럽의 각 연구소에 공급한 키트는 인류에게 위험한 대부분의 병원균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자 검사 제품의 한 종류로 개발된 것이다.

이온 PGM은 DNA 염기서열을 2시간 안에 정확하게 해독 할 수 있는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DNA염기서열분석 장비이다.

염기서열분석에 사용된 DNA 샘플은 감염된 환자에게서 수집되었다.

라이프 테그놀로지스의 이온 PGM염기서열분석 장비는 연구용이며 진단검사를 위해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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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