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정식이 1월 18일(목) 오후 6시 더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개최되었다.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학회의 육성과 발전에 봉사하신 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헌정된 분의 관련 업적을 대한의학회 홈페이지 내의 명예의 전당을 통해 공개하고 영구히 보관하고 있다.
등재 자격으로는 1)학회 활동을 통하여 의학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분으로서, 평생 동안의 학회 및 관련단체 활동 경력 자료제출에 동의한 분, 2) 학회 활동 등이 명예의 전당 등재의 최소 기준을 충족하고 운영위원 회의 심사와 대한의학회 이사회의 인준을 받은 분으로 2024년도에는 이명철 (서울의대 핵의학),김인선 (고려의대 병리학),임정기 (서울의대 영상의학),박경아 (연세 의대 해부학).김동익 (연세의대 영상의학) 교수 등 의학계 원로 다섯 분이 국내 의학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존경받는 의학자로 선정되어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에 헌정된 박경아 연세대 명예교수는 故 나복영 교수(2016년 헌정, 관계: 어머니)와 홍승길 교수(2019년 헌정, 관계: 배우자)에 이어 한 집안에서 3명이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