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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타, 스탠바이 美와 뉴아트 서비스 출시

장애인작가들이 AI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예술작품 서비스가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아누타는 병원, 학교, 공공장소 등 고객들의 대기시간이 예술이 되는 특별한 미술관인 ‘스탠바이 미(Stand by 美)’와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 ‘뉴아트(NUART)’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탠바이 미(Stand by 美) ‘대기시간이 예술이 되는 특별한 미술관’ 이란 슬로건 아래 장애인 작가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창작한 미술 작품을 대기 화면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기, 준비를 뜻하는 ‘Stand by’ 와 미술을 뜻하는 ‘美’의 합성어이다.


스탠바이 美 서비스는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줄이고 대기공간을 미술관으로 제공하면서 고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병원의 진료 대기실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 기업 로비, 각종 세미나 등 고객이 대기하는 어느 곳이든 서비스가 가능하다. 장소나 행사 분위기에 어울리는 5분, 15분, 30분 분량의 그림과 배경 음악 패키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여 재생할 수 있다. 또한, 대기 장소에 맞는 메시지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화면에 띄울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 제공되는 그림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장애인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AI를 활용한 장애인 작가들의 미술 서비스라는 점에서 세계 최초이다. 지난 1월 19일에는 서비스의 상표출원을 마쳤으며 현재 공공기관, 호텔 등에서 시범 서비스되고 있다. 아울러, 스탠바이 美 서비스는 공공기관 구매자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경우 의무 구매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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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