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서울시 중랑구, 병원장 임상혁)이 5월 3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으로부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연대기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
보건의료노조는 2008년부터 연대기금을 적립하여 다양한 사회연대사업과 재난구호사업을 지원해 왔다. 2021년부터는 노동 · 의료 · 시민사회단체를 선정하여 “생명 존중, 노동 존중, 평화 공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연대”라는 행사를 통해 기금을 전달하고 해당 단체의 활동을 조직 내에 소개하며 연대를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연대 · 지원사업의 연장으로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총 10개 단체에 기금을 지원하였고, 그 중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5,000만원을 녹색병원에 전했다. 2025년에는 기금 5,000만원을 추가로 출연하여, 총 1억원을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