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고향을 찾아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지내다보면 이전보다 보행속도가 느리거나 물건을 드는 것, 식사, 목욕, 청소와 같은 일상생활도 힘들어하는 것을 보게 된다. 누구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근육감소로 인한 현상이지만 이를 가볍게 생각해서 방치하면 안 된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근력이 떨어지고 신체기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낙상과 골절 위험이 증가하고 일상생활 기능 유지가 어려워 다른 합병증까지 발생하게 된다. 근감소증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최대 2배가량 높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선 질병으로 정의했다. 초고령사회에서 건강하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well-aging)’과 같은 새로운 개념이 주목받고 있듯 건강한 100세를 위해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근감소증의 정의부터 원인, 진단, 치료 및 예방법 등을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에게 물었다. Q. 근감소증이란? A. 근감소증(sarcopenia)은 그리스어에서 기원한 근육을 뜻하는 사코(sarco)와 감소를 의미하는 페니아(penia)의 합성어다. 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근육량의 감소뿐 아니라 이에 따른 근력의 저하 또는 신체 운동 능력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변화된 현대인의 식습관을 반영해 지방과 단백질 소화력을 강화한i 5중 복합 소화효소제, ‘훼스탈 슈퍼자임’을 출시했다. ‘훼스탈 슈퍼자임’은 높은 소화 역가(효소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음식물의 분해력을 의미)로 위에서부터 장까지 빠르고 강력한 소화력이 특징이며, 다양한 복합 증상의 소화불량 환자를 위한 일반의약품 종합소화제다. ‘훼스탈 슈퍼자임’은 5중 복합 소화효소제로 ▲소화효소제(소화에 직접 작용해 소화불량을 개선) ▲건위제(위 기능 촉진으로 속을 편하게 유지) ▲제산제(위산을 중화해 속을 보호) ▲점막수복제(위장 점막 보호) ▲가스제거제(소화불량으로 인한 가스 제거)를 함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설치·지정된 병원체자원은행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하여, '병원체자원은행 운영·관리 등에 관한 고시'를 제정·시행하였다. 국내 병원체자원은행은 생명연구자원 중 병원체자원에 대한 기탁등록 보존기관으로, 책임기관인 국가병원체자원은행과 10개의 분야별병원체 자원전문은행(이하 ‘전문은행’)으로 운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구매 등 거래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를 대한약사회와 협업해 전국 2만 2,000여 개소의 약국에 9월 5일 배포했다.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거래하는 행위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행위로 「약사법」에 따라 ▲판매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일부 전문의약품 구매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 식약처와 대한약사회는 의약품은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구매·사용해야 함을 당부했다.
JW중외제약은 오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아토피피부염 질환을 소개하고 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은 국제 피부질환 환자단체인 ‘유럽 알레르기 및 기도 질환 환자 연맹(EFA, European Federation of Allergy and Airways Diseases Patients' Association)’과 스킨케어기업 글로벌스킨이 아토피피부염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질병 부담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 제정했다. 이벤트는 JW그룹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헬스피디아에 게시된 ‘궁금하닥 아토피피부염 편’을 시청한 뒤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 5세대(1명), 애플워치SE(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30명) 등을 증정한다. ‘궁금하닥 아토피피부염 편’은 신촌오라클피부과의원 조완익 원장이 증상 완화법과 치료법, 신약개발 동향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누리마루 캠페인’을 지난 8월 동안 진행하고, 기간 동안 모금된 기금으로 직업체험활동 지원, 마스크 및 도서 구입비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플로깅 챌린지’ 기간 동안 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은 쓰레기를 주워 가며 조깅 및 도보를 통해 총 목표 걸음인 2,023,000보를 달성했다. 목표 도보 수를 달성하면 이에 따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이 조성됐다. 또한, 내분비사업부에서 출시한 의료진 전용 ‘위드 싸이젠(With Saizen)’ 카카오채널을 통해서도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한 모금활동이 진행됐다. 마련된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직업체험활동에 사용됐다. 서울시 동명아동복지센터와 대전 자혜원에 소속된 약 40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은 머크누리 봉사단과 함께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방문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꿈을 수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캠페인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해당 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의 코로나19 마스크
대한비만학회가 6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 19와 동반된 비만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제4회 비만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비만학회 주최, 대한비만학회와 씨네허브컴퍼니 주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노보 노디스크 등이 후원한 제 4회 비만영화제는8월 15일(월)부터 9월 30일(금)까지 작품 접수기간을 거쳐 10월에 본선작 오프라인 상영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Post-Covid, Back to Normal(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한 영상을 공모하고 심사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주제에 맞는 3분에서 10분 길이의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갖춘 영상이라면 공모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지역사회획득 폐렴 및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 효과를 확인한 대규모 효능(Efficacy) 연구 결과 데이터가 국내 허가사항에 추가됐다고 6일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은 9~10월부터 그 다음해 4~5월까지 발생빈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폐렴구균은 폐렴은 물론 혈액이나 뇌수막을 침투하여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의 경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이번 허가사항 추가는 프리베나®13이 국내에 처음 허가된 2010년 이후,지속적인 성인 대상 백신의 효능(Efficacy) 및 안전성에 대한 대규모 연구 결과에 근거해 반영됐다. 해당 연구는 네덜란드에서 약 4 년간 총 84,496 명의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위약대조의 대규모 임상연구로 2015년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per-protocol 분석에서 1차 평가 변수인 백신타입 폐렴구균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당뇨병의 고위험군인 당뇨병전단계의 인구가 약 1,583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국민 2,000만 명 이상이 당뇨병 또는 당뇨병의 위험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논문(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1)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우리나라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약 600만 명으로, 대한당뇨병학회가 2012년 당뇨병 팩트 시트를 발행하였을 당시 2050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한 환자수(591만 명)를 30년 앞서 추월했다. 2010년 당뇨병 환자수가 312만 명임을 감안했을 때 10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가운데, 2020년 현재 전체 당뇨병 환자 중 65세 이상은 39.2%로, 특히 65세 이상 여성의 경우 2명 중 1명 이상(51.2%)이 당뇨병을 앓고 있어 노인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당뇨병의 유병률이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당뇨병으로 인한 진료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진료비는 2015년 약 1조 8천억 원에서 2020년 약 2조
쥴릭파마코리아는 헬스케어 전문 디지털 마케팅 사업 부문의 회사명을 쥴릭파마솔루션즈서비스코리아에서 ZP LAB(지피랩)으로 공식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쥴릭파마 그룹 전체 미션인 ‘헬스케어의 접근성 향상(Making Healthcare More Accessible)’ 실현이라는 큰 목표아래, 디지털 마케팅 사업부가 고객경험기반 마케팅 솔루션 회사로의 전환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