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이 중요한 녹내장 환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압 차이가 있는 비행기를 타도 괜찮은지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기내 환경이 안압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는 비행기를 타는 데 문제는 없다. 다만 약물 점안 시간, 조도 및 건조함 등 관련한 기내 유의사항이 있으므로 녹내장 환자라면 여행 전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비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미리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눈 속의 압력인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인 녹내장은 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고도가 높아지는 비행기 탑승과 같은 기압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비행기의 고도가 높아지면 기압이 내려가 안압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기내에는 기압과 산소량을 조절하는 장치가 있어 다행히도 안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들에게 큰 위험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몇 주내 망막수술 중 눈 안에 가스를 주입했다면 비행기의 고도가 높아지며 눈 속의 가스가 팽창하면서 안압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비행을 삼가야 한다. 평소에도 안압 조절을 위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약을 점안해야 하지만, 비행기를 탈 때나 해외여행 중에도 안약 점안
㈜휴온스메디텍이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를 통해 소독·멸균 기술력을 알렸다.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자체개발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휴온스메디텍은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와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를 선보이며 감염 예방과 멸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휴엔 IVH ER은 멸균 분야의 최신 기술인 ‘공간 멸균’ 기술을 휴온스메디텍이 독자 기술로 구현, 상용화에 성공한 국산 공간멸균기다. 휴엔 IVH ER만의 에어쿠션 기술은 과산화수소 멸균제를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로 멸균제를 곳곳에 퍼뜨려 각종 바이러스(사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뿐 아니라 MRSA, 박테리아 포자까지 사멸시키고, 멸균 후에는 물과 산소로 멸균제가 분해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엔 IVH ER은 국내 유일하게 멸균제를 증기화시키는 에어쿠션 기술을 도입한 장비로 단 30분 내외로 구급차 멸균을 수행할 수 있으며 Scrubber의 존재는 멸균제를 분해시켜 멸균 시간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심사평가원’)은 9월 5일부터 30일까지 2023년「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공모전은 보건의료전문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연구주제(자유 연구주제 및 지정 연구주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활용 ▲연구실적 4개 부문으로 심의되며, 선정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의 연구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1년)로,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주류광고 및 음주장면 점검(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주류광고 및 음주장면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법''을 근거로 방송, 통신, 인쇄 매체의 주류광고를,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이하,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TV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방송, OTT 자체 제작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2021년 점검(모니터링) 결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를 통해 불법적인 주류광고에 대한 시정조치와 유해한 음주장면의 최소화를 주류업계·방송계·제작계에 촉구할 방침이다. 모니터링 대상 매체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주류광고 위반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92.4%), 위반 사례는 과음경고문구 미표기(40.4%), 직·간접적 음주 권유 표현(28.1%), 경품 및 할인 표현(25.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근 주류광고 및 마케팅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혼술·홈술족을 겨냥한 편의점·마트에서의 주류 판매, 스마트 오더 앱 및 온라인 주문을 통해 배달 가능한 전통주 출시, 주류 구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주)이 ㈜엠투에스(공동대표 이태휘, 김양호)와 ‘시야장애 평가 및 뇌병변 진단’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석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과 기술개발자인 의과대학 윤영욱 교수, 김병조 교수 등 고려대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태휘 대표이사, 김양호 대표이사와 박노국 부사장 등 ㈜엠투에스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날 이전된 윤영욱, 김병조 교수의 기술은 시야장애 평가 결과 및 안구 운동장애 평가 결과를 기초로 뇌병변 진단 및 병변의 위치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안구운동장애는 안구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신경과 근육의 인접한 부분의 병변 및 뇌 병변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안구를 다양한 위치로 이동시키게 하여 안구 움직임의 장애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손상된 영역을 구별해내고, 이를 토대로 병인을 추정하여 검사함으로써 복잡한 평가 고정과 부정확성을 개선한 세계 최초의 기술이다. ㈜엠투에스는 본 기술을 이전받아 시선 추적센서를 통한 생체데이터 분석 기법을 고도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기재해야 할 주요 임상시험 정보에 대한 작성기준을 안내하기 위한 「의약품 사용상의 주의사항 중 임상시험 정보 기재 지침」을 발간·배포했다. 지침서에서는 임상 정보 내용과 기재 형식의 일관성을 높여 의사 등 전문가가 임상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작성 범위와 대상 ▲시험 결과 등 자료 기재 방법과 요령 등을 담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약품 특허 도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 토론 방식을 적용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하반기 교육’을 9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교육은 지난 6월 상반기 교육에 이은 하반기 교육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단계 수준으로 나눠 실시한다. 날짜별로 일반 과정(9.21.), 실무 과정(9.22.), 심화 과정(9.23.)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 희망자는 필요한 교육 날짜의 교육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과정별 주요 교육 내용은 ▲(일반)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 의약품 특허 및 특허심판 ▲(실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실무, 우선판매품목허가 사례분석 ▲(심화) 의약품 특허소송 전략, 의약품 특허 국제동향 등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9월 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2명(전일 대비 14명 증가), 사망자는 56명(전일 대비 23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7,14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82명(85.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2명(92.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8월 5주(8.28.~9.3.) 보고된 사망자 515명 중 50세 이상은 505명 (98.1%)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72명 (34.1%)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96.3%,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80.0%,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75.0% 감소하였다. 6월 3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7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0.4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0.1(10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262명, 해외유입 사례는 28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7,548명이며,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와 대형 독립 보험대리점(GA) 법인인 ㈜글로벌금융판매(대표 김종선)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 사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레몬헬스케어는 2일 오전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글로벌금융판매 본사에서 실손보험 간편 청구앱인 ‘청구의 신’의 보험설계사 전용 서비스 사용 확대와 신규서비스 모델 발굴 등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 상호협력을 위해 글로벌금융판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2개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글로벌금융판매 소속 1만2천여명의 보험설계사(FC)들은 ‘청구의 신’ 앱을 통해 고객들의 실손보험 청구를 대리접수할 수 있게 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은 물론 보험금 처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 이를 계기로 ‘청구의 신’ 앱 사용자와 앱을 통한 실손보험 청구 또한 대폭 증가하면서 페이퍼리스 간편 청구문화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8월 29일 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성분명:모록토코그알파)가 성인 뿐만 아니라 소아 혈우병 A 환자를 포함하여 출혈 빈도 감소를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제로 허가 확대1됐다고 5일 밝혔다. 진타 솔로퓨즈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 VIII 제제로,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소아 및 성인 혈우병 A환자에서 ▲출혈 시 보충요법(on-demand) 및 출혈 억제, ▲수술 전후 관리, ▲출혈 빈도 감소를 위한 일상적 예방에 사용될 수 있게되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일상적 예방요법이 허가사항에 구체화되면서, 용법·용량에 소아 및 성인에서의 권장 예방요법도 명시됐다.1 성인과 청소년(만12세 이상) 대상으로는 고정용량으로 ‘30 ± 5 IU/kg을 주 3회’ 예방적으로 투여했던 허가사항에서 권장 시작용량으로 ‘30 IU/kg을 주 3회’ 예방적으로 투여하도록 변경됐다.1 12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는 권장 시작용량 ‘25 IU/kg을 2일에 1번’ 투여하는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일상적 예방요법에는 환자의 임상적 반응에 따라 용법(용량 또는 빈도)을 조절한다는 문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