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2주 0.1mg/mL(BA.4-5형)’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9월 7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코미나티2주 0.1mg/mL(BA.4-5형)’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 방식 2가 백신이며,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 연구팀(최윤석 교수, 김성훈 임상강사, 민은아 전공의)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갑상선암 환자에 대한 나쁜 예후 인자들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팀의 연구논문은 지난 5일 암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Cancers지(IF=6.575)에 ‘Impact of Covid-19 pandemic on thyroid surgery in a university hospital in South Korea(코로나19 팬데믹이 한국 갑상선암 치료에 미치는 영향)’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논문에는 인하대병원에서 갑상선 수술을 받은 환자의 데이터를 ‘코로나19 이전 1년(2019년도)’, ‘코로나19 이후 1년째(2020년도)’, ‘코로나19 이후 2년째(2021년도)’로 분류해 비교·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먼저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동안 전체 갑상선 외래진료 및 수술건수가 감소했다고 나타났다. 신규환자가 2019년 1303명에서 2020년 939명, 2021년 1098명으로 줄었다. 재진환자 역시 2019년 5584명에서 2020년 4609명, 2021년 4739명으로 감소했다. 연령, 성별, BMI, 수술
국내 암 역학을 다룬 ‘암 역학 교과서(Cancer Epidemiology)‘(지은이: 유근영 외 32인)가 한나래아카데미에서 출간되었다. 수십 년 동안 암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는 암 역학과 같은 특정 부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교과서가 없었다. 또한 암의 역학은 인구 집단에 따라 질병양상, 원인, 관리 방안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암 역학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책을 완성하였다. ’암 역학 교과서‘는 암 역학의 개념부터 국내 암 현황과 원인, 예방과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기술한 국내 유일의 암 역학 교과서이다. 암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33명의 연구자들이 책을 집필하였다. 책의 차례는 1장. 개념과 접근, 2장, 규모와 추이, 3장. 암의 주요 원인, 4장. 특정 기관별 암 역할, 5장. 암 예방과 관리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 저자인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은 국내 암 연구 발전을 이끌어온 의학자이며, 국립암센터 원장, 국군수도통합병원 원장,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 회장, 대한예방의학회 학회장 등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과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9월 7일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빅데이터 기반 미래 인재양성 및 혁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 핵심기술 분야 인재양성 ▲상호 협력 연구 ▲보건의료 시스템 관련 교육 및 지원 ▲보건의료·헬스케어분야 미래 혁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 핵심기술 분야 인재양성, 사회적 공헌 및 혁신성장 동력 발굴 등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위한 적극적 협력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 공헌과 혁신 창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미약품과 서울대학교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한미약품은 7일 서울대학교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제약·바이오 인력양성과 지속가능한 R&D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이현숙 연구처장, 황선엽 연구부처장과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 이영미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는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사업에서 한국이 단독 선정된데 따른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협력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사업 유치를 위한 협력 ▲제약·바이오 R&D 분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사업유치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경기도 시흥캠퍼스에 의료 교육 및 연구·산업화를 위한 의료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조성해 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 네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지난 3일 고려대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2022년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홍순철)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윤을식 원장, 홍순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은샘 산부인과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해 ▲NICU :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 및 관리 ▲MFICU : 산과학 최신판 총정리(Williams Obstetrics 26th)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병민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신봉식 대한분만병원협회장(린여성병원)이 좌장을 맡아 고려의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주제별 발표와 논의를 이어갔다. 주산기(임신 22주에서 생후 1주까지의 기간) 및 신생아 감염과 관련해 최영준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생아 태변흡인증후군을 주제로 허주선 소아청소년과 교수, 부당경량아의 임상적 특징에 관련해 조한나 소아청소년과 교수, 미숙아망막병증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안소민 안과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김해중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와 박중신 대한
글리에보 협력사인 유벤타헬스케어, PAGC & 파이토알렉신 사의 공동 주최로, 스킨부스터 ‘글리에보’의 런칭 세미나 & 행사가 오는13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글리에보 스킨부스터는 ‘글리세올린’이라는 천연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에 적용시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 및 염증 치료 완화에 도움을 주며, 기미, 주근깨, 검버섯, 화농성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 즉각적인 완화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 여러 임상 및 논문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세미나에는 글리에보 키닥터분들이 참석하여, 제품력 및 특장점과 더불어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의 방향성과 ‘글리에보’의 제품 포지셔닝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는 압구정 미본의원 이종훈 원장님과, 경북대학교 생화학 전공 김용훈 박사님이 글리세올린을 이용한 피부 브라이트닝 및 천연물 글리세올린을 주제로 진행 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하고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의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의료진간 비상 연락망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 외상환자 및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 및 입원 진행을 위해 중증 외상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 연휴 기간 동안에 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또한 내원객은 물론 병원 인근 가족을 방문하는 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추석 명절 전날인 9일 오후 11시부터 익일인 11일 오전 8시까지 33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은 매년 명절 당일인 24시간 동안만 실시해왔지만 올 추석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폭넓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요원들도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쉴 수 있도록 무료 개방 시간을 늘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는 지난 6일 추석 맞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명진들꽃사랑마을’과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관악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총 2곳에 후원 물품(쌀20포)를 전달했다. 김희철 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로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한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약현장에서의 RWD·RWE 활용 실제와 규제혁신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협회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제약기업의 실제임상자료(RWD, Real-World Data)와 실제임상근거(RWE, Real-World Evidence)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RWD는 의약품을 시판한 후의 효과 등을 확인 가능한 자료로, 건강보험 청구자료, 병원 진료기록, 설문조사, 시판 후 의약품 조사 자료 등이 있다. RWE란 RWD를 수집·분석한 문헌을 의미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 선진국 규제기관에서도 축적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RWD·RWE를 제품 허가와 시판 후 안전관리 등에서 활용도를 높여가는 추세다. 심포지엄은 ▲제약기업의 RWD 활용현황 및 개선방안(최남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국내 제약기업의 RWD 활용 연구현황 및 제안(왕승호 보령 팀장) ▲재심사제도 및 위해성 관리 계획하에서 데이터베이스연구 적용 필요 사례(유주아 한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