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홍순철)이 지난 6월 24~25일 ‘제1회 고려대산부인과 리서치페스티벌’을 열고 ‘무록남경애 산부인과연구비상’과 ‘이규완 산부인과VISION연구비상’ 시상식을 치렀다고 28일 밝혔다. ‘무록남경애 산부인과연구비상’은 산부인과학교실의 학문적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남경애 교우(고대의대 18회)가 모교 산부인과학교실에 기부한 기금 2억원을 바탕으로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원의 연구를 독려하기 위해 창설됐다 각 교원의 전년도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교실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수상의 영예와 일천만원의 상금은 안암병원 부인종양학의 이상훈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규완 산부인과VISION연구비상’은 올해 작고한 故이규완 명예교수(고대의대 29회)가 교실 발전을 위해 기부한 1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창설됐으며, 안암병원 생식내분비학 류기진 임상조교수와 구로병원 생식내분비학 오수민 임상조교수대우가 상금 각 오백만원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고대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이은영 동문회장이 진행했다. 산부인과학교실 홍순철 주임교수는 “이번 시상은 모교 발전과 후학들에 대한 사랑으로 거금을 기꺼이 기부하신 남경애, 이규완 선배님들의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지난 27일 문학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세림병원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선수 고용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림병원 최기완 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김정대 지사장, 시장애인체육회 이창수 팀장, 시장애인사이클연맹 김미영 사무국장 및 사이클 선수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3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각 분야의 상호 긴밀한 교류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각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 증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25일 로봇수술 5천례를 달성하고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 내시경 수술기를 신촌 지역에 도입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역시 2007년 3월 다빈치S 장비 가동을 시작하며 강남 지역의 로봇수술 시대를 열었다. 2019년에는 다빈치 XI 모델을 추가로 도입하며 연간 1천여건 가량의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전국 10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특히 최근 3개년 사이에는 수술건수가 두배 이상 비약적으로 늘었다. 진료과로는 비뇨의학과가 가장 로봇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했으며, 산부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간담췌외과가 뒤를 이었다. 수술 질환으로는 전립선 관련 질환이 가장 많았고, 요관암, 방광암, 자궁 질환, 갑상선 질환 등에서 로봇수술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그 밖에도 위암이나 대장암, 폐암, 심장 질환, 간 이식 등에도 활용되는 등 점차 적용 질환과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정병하 로봇수술위원장은 “로봇수술은 수술 부위에 적게 상처를 내므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미용적으로 우수하다. 미세한 로봇팔의 움직임 덕분에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한 조작이 가능한 부분
한올바이오파마가 27일 2022년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62억원, 영업이익 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2%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한올은 상반기 말 연결기준 자산 1,830억원, 자본 1,502억원, 부채 328억원으로 부채비율 22%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올은 의약품 매출 및 기술료 매출로 발생한 이익을 R&D에 재투자해 더 큰 수익을 창출하는 R&D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2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96명(전일 대비 19명 증가), 사망자는 25명(전일 동일)으로 누적 사망자는 24,95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57명(80.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92.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7월 3주(7.17~7.23.) 보고된 사망자 127명 중 50세 이상은 121명 (95.3%)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50명(41.3%)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7,959명, 해외유입 사례는 42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88,38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535,242명(해외유입 43,103명)이다. 7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7,959명(최근 1주간 일 평균 74,820.3명)이며, 수도권에서 47,124명(53.6%), 비수도권에서 40,835명(46.4%)이 발생하였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2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3.0%, 준-중증병상 43.6%,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암 경험자 대상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고잉 온 스튜디오’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 및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과 함께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암 경험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월)부터 8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 및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재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갖고 있고 업로드된 콘텐츠의 개수가 15개 이상인 암 경험자 유튜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내부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크리에이터에게 8월 18일(목)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 기간 중 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하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툴젠(대표이사 김영호∙이병화, KOSDAQ 199800)과 ㈜제농S&T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김태형)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개발 연구협력을 하고자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농S&T는 1968년 설립되어 고품질, 내병계 채소종자 개발과 양파 및 수박, 무 등 신품종을 육성하여 국내 보급 및 해외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추를 포함한 다양한 원예작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고부가가치 종자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인 협력내용으로는 R&D 협력에 필요한 유전자교정 기술과 육종 소재를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새로운 유전자원이 개발되면 품종육성을 통하여 신품종을 확보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를 위하여 국가연구과제를 같이 수행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에 신규 채용된 사람은 종전과 달리, 1개월 이내에 ‘결핵검진등을 실시해야 한다.지난 7월 1일 보건복지부령 제898호를 통해 공포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하 개정령)’에 따른 것이다. 시행된 개정령에 따라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6개월 이상 업무에 종사하지 않은 경우에도 복귀 1개월 이내에 잠복결핵감염검진을 포함한 결핵검진등을 실시해야만 한다. 특히 잠복결핵감염검진까지를 ‘결핵검진등’의 범주로 포함시킨 개정령을 통해 우리나라 결핵퇴치 정책의 지향점이 환자발견 중심에서 예방 및 관리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하 김민석 위원장) 역시 지난해 제명 변경, 결핵전문위원회 신설, 민관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체계적인 결핵관리의 중요성을 명시한 결핵예방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국내 결핵신(新)환자수에 힘 입어 취약계층 검진, 발병 가능성 높은 접촉자 관리 강화 등에 집중하며 2030년까지 결핵퇴치 단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회징 신민석, 이하 협회)에서도 개정령 공포를 계기로 출장검진 전담팀을 구성하여 잠복결핵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구강청결제 ‘가그린’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된 가그린은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 카모마일, 라임 총 5개 제품이다. 컬러가 들어갔던 라벨 디자인에서 투명한 그라데이션 라벨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제품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했다. 가그린은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내용물이 물처럼 투명하다. 또한 제품 뒷면의 표시사항 라벨을 흰색으로 변경하여 소비자들이 전성분과 주의사항의 내용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커스 웨버)은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정 고시에 따라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 sensitive prostate cancer, mHSPC) 환자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의 병용요법으로 8월 1일부터 선별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엑스탄디는 국내 출시된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ARTA)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한 전립선암 치료제로, 2013년 6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이후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on-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nmCRPC)으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2021년 9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받음으로써 치료범위를 넓혔다. 엑스탄디와 ADT 병용요법은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미국비뇨기협회(AUA), 유럽종양학회(ESMO), 유럽비뇨기학회(EAU) 등 해외 가이드라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