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가 코스메틱 브랜드 ‘오겟(O!GETi)’ 신제품 5종을 출시하며 코스메틱 사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추후 전속 모델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3월 첫 출시된 오겟의 후속인 어성초 라인을 추가로 발표했다. 신규 출시 제품은 ‘오겟 어성초 블레미쉬 토너’, ‘오겟 어성초 블레미쉬 세럼’, ‘오겟 어성초 블레미쉬 토너 크림’, ‘오겟 어성초 시트 마스크’, ‘오겟 어성초 클렌징 오일 패드’다. 비보존 헬스케어 관계자는 “오겟은 나의 피부 고민을 같이 상담해줄 수 있는 친구 같은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해외, 특히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기획한 제품”이라며 “눈에 띄는 컬러와 큰 텍스트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택한 것도 미국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된 제품들이 아마존 등 해외 판매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어 후속 라인 출시로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21일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Top Employer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2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9개국, 아태지역 12개국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아, 글로벌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다. 글로벌 부문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본사를 포함해 4개 지역 20개국 이상의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직원 복지와 역량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고용 기업’을 수상한 한국다케다제약은 강점 기반 코칭 문화, 수평적 오픈커뮤니케이션 등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매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의 임상시험 안전지원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사)대한의학회,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이하 중앙IRB)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대병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앙IRB 제도 활성화 방안 ▲임상시험 참여자 권리보호 강화 방안 ▲임상시험 안전지원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 중앙IRB 참여 의료기관(77개소) 특히 올해부터 중앙IRB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대한의학회의 임상시험 안전지원 업무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임상 전문학회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어르신 안전환경 조성 및 화상예방활동과 화상환자지원을 위해 지난 19일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어르신들의 화상 및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들이 노후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화상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닥치는 사고이지만, 사전에 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을 대비하면 충분히 화상을 예방하고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0년에도 소방관과 화상환자를 돕는 S.A.V.E.캠페인으로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인연을 맺고, S.A.V.E.캠페인과 저소득 화상환자들을 위해 6,500만원을 후원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상환자지원과 예방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의 화상발생률 감소를 위해 어르신들의 화상예방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핵의학과 인공지능 연구팀 (MAITEC·Medical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Lab)이 최근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2021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 중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뇌전이암과 파킨슨병 환자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AI 학습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핵의학과 박기성 교수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김푸름 학생연구원은 팀 ‘MAITEC’으로 참가해 예선 44팀 중 6팀을 뽑는 결선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MAITEC’은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영상검사인 F-18 FP-CIT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데이터의 최대강도투사 영상만으로 질병을 구분하는 모델을 만들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대강도 투사는 3차원 영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최대 세기 신호만을 모아 만든 2차원 데이터다. 2차원 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경우 진단 정확도를 더 높일 수 있는 셈이다. 박기성 교수는 “의료와 인공지능의 접목을 통해 신약 개발, 영상 진단, 질병 예측 등 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2년 전문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2년 전문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내분비 분야와 소아과 분야의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내분비 분야에서는 전 세계 126개 병원 중 49위를 차지했으며, 소아과 분야는 전 세계 150개 병원 중 10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순위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20개 국의 의사와 보건전문가, 병원관리자 등 의료종사자 4만여 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분야별 순위는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등 의료 종사자들의 추천점수(70%)와 평가를 위해 구성된 의료 전문가 그룹의 순위점수(30%)를 기반으로 정해졌다.
카자흐스탄 유명 자전거 여행가 ‘다미르 쿠쉬에예프(35·Damir Kusheyev)’가 19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방문해 국제 의료시스템을 견학하고,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의료 취약계층 환자 발굴 및 연계에 협조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거주 중인 ‘다미르’는 현지에서 ‘자전거 여행가’이자, ‘봉사활동가’로 잘 알려져 있다. 수년간 지역 보육원에 식료품을 후원하던 그는 2020년에 24일 동안 카자흐스탄 5개 지역 2,200km를 자전거로 여행하고, 성공 기념으로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태블릿 PC를 후원해 유명해졌다. 지난 7일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다미르’는 8박 9일 동안 부산에서 서울까지 793.8㎞ 자전거 여행에 도전했다. 13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1920년 봉오동 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의 묘역을 참배한 뒤 대전시청에서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관계자들을 만났다. 홍범도 장군 유해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되어 있다가 지난해 8월 15일 서거 78년 만에 국내로 봉환된 바 있다. 한국에서 자전거 국토 순례를 무사히 마친 ‘다미르’는 형편이 어려운 카자흐스탄 환자들을 초청해 나눔 의료
인천의료원은 20일 오전 전국금속노동조합 인천지부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과 가족, 영세사업장 공단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의료원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승연 의료원장을 비롯해 전국금속노동조합 인천지부 두대선 지부장, 김기동 수석부지부장, 방민희 미조직사업부장이 참석해 건강증진 협약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상호 공유하며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과 ㈜피씨엘(대표 김소연)은 )은 1월 20일(목)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치유센터 공동개발 및 스마트헬스케어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신대복음병원과 ㈜피씨엘은 업무협약을 통해 ▲에코델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EDC(Eco Delta City) 하수처리시설 기반 감염병진단 및 예측 기술 개발 연구 협력 ▲다중면역진단키트를 활용한 코로나 공동대응 원천기술 개발협력 ▲다부처 국책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상호협력 ▲기타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제반업무 ▲해양치유센터 유치를 위한 협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피씨엘은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 회사로 핵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고위험군 바이러스 혈액 스크리닝 다중 면역제품 상용화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다중 체외 진단 의료기기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자체 개발 대형 장비 상용화를 이뤄낸 혁신기업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피씨엘 및 한국해양대학교와 협력하여 질병예방과 진단 관리 프로그램개발을 추진하고, 영도, 송도, 에코델타를 아우르는 ‘해양치유센터’ 국비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
대한의사협회 송병주 감사(PSI 한솔비뇨기과의원 원장)가 의협 회관신축에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지난 17일, 송병주 감사는 신축회관 건립에 사용해달라며 의협에 1천만원을 조용히 보내왔다. 이 소식을 접한 의협은 송병주 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자, 송병주 감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직책으로 의사회 활동을 하면서 의협이 우리 의사회원들을 위해 수고해주심을 익히 알고 있었고, 회원의 일원으로서 평소 의협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로서 의협 회무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의협회관신축에 대한 어려운 점을 잘 알고 있었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납부 하게 되었다”며 회관신축기금 전달의 의미를 전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 발전을 위해 음과 양으로 한결 같이 애쓰시는 감사님께 늘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개인의 자격으로 이렇게 큰 뜻을 보태주심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보여주신 마음만큼 안전하고 멋진 회관을 건립하여 감사님의 뜻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의협 신축회관은 현재 지하층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조만간 지상층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