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영문제품명: 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임상 1/2상(NCT03046992) 시험의 최신 결과가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의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 학회지(JTO, 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2022년 1월호에 게재됐다고 29일(수) 밝혔다.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 계열 약제이다. 특히,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을 통과할 수 있어 뇌전이가 발생한 폐암환자에서도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내약성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임상1/2상 결과는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추가 추적 관찰한 결과를 제시했다. 특히 뇌전이 환자의 항종양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임상 1/2상 시험 중 렉라자® 240mg을 2차 치료제로 투여
에이스메디칼(대표 이종우)은 지난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9,285,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전직원의 모금과 기업기부금을 합한 금액이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서 사회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복지기관이다. 에이스메디칼은 앞서 2018년부터 매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 기부금액은 9,285,000원이다. 또한, 나머지 2천만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지원에 쓰일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비보존 제약(회장 이두현)이 지난 27일 식약처가 발표한 ㈜비보존 제약 제조 13개 품목 회수·폐기 등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비보존 제약 관계자는 “최근 식약처에서 발표가 나오다보니 회사에서 유사한 건이 다시 발생한 것처럼 보이나, 이번 식약처 발표는 지난 4월 조사 때 처음 확인된 내용으로 금월까지 조사가 이루어져 발표된 건”이라며 “회사가 이전의 과오를 청산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드린 이후 또 다시 벌어진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비보존 제약은 2020년 9월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2021년 3월에 인수 이전의 제조 관련 문제를 확인하고 자진 신고한 후 추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금번 식약처에서 발표한 회수·폐기 조치 대상 의약품은 비보존 제약의 데코라펜정을 포함한 11건이며, 회수·폐기 및 잠정 제조·판매 중지 조치 대상 의약품은 비보존레바미피드정100밀리그램을 포함한 2건이다. 회사는 자사에서 제조 중인 ‘비보존레바미피드정100밀리그램’의 경우, 최초 생동성 시험을 진행한 것과 비교해 제조 과정에서 정제수(물)가 더 포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과거 회사(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정제수 용량 변경 시 허가 변경 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지난 28일 ‘제4회 국제 호의학술제(The 4th Korea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tudent Research Conference)’를 개최했다. 고대의대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미래의학을 주도하는 의대생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시절부터 의과학 연구에 노출시켜 자발적 연구능력을 함양시키고자 2010년부터 학생연구회를 운영해 왔다. 올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12회 학생연구회는 의예과 2학년부터 의학과 4학년생까지 46명 24개 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교수와 지난 1년간 연구에 매진해온 연구회는 연말에 모든 팀이 모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제를 개최하는데, 고대의대는 이를 확대해 2018년부터 국내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국제의대생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학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국적의 의대생 및 교수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등록 △포스터 발표 △개회사-고대의대 의학과 1학년 김동윤 △환영사-윤영욱 의과대학장 △고대의대생 구연발표 △국내의대생 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대한췌장담도학회 대전충청지회장으로 소화기내과 한정호 교수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정호 교수는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초음파내시경(EUS) 등 치료내시경 분야 권위자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보험이사 등을 역임해왔으며, 일본 고베의과대학부속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명근)은 최근 전남병원간호사회로부터 무연고 환자들의 의료비와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해 달라며 발전후원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75년 창립된 전남병원간호사회는 간호전문성 강화를 통한 환자 안전과 국민건강 수호, 병원간호사 권익 향상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 59개 병원, 4700여 간호사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봉영숙 전남병원간호사회 회장(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연고 환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병원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는 2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희망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은 말못할 상황으로 여성 보건·위생용품 준비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을 지역사회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한전 노원‧도봉지사의 후원으로 세심하게 구성한 여성 위생용품 120세트를 관내 여학교의 추천을 받아 비대면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최근 고려대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29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홍순철)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온라인 강의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가 원장·의료진·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은 홍순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주선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해 ▲MFICU : 고위험임산부 관리 ▲NICU : 신생아 치료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부인과 오민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위험산모 및 태아치료와 관련해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제왕절개 상처의 관리의 드레싱, 흉터치료와 관련해 성형외과 정재호 교수가 각각 증례 발표했다.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임신부와 수유부에서 다룰 실용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최병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일차 의료기관에 초점을 둔 신생아소생술과 관련해 소아청소년과 조한나 교수가, 후기 미숙아의 임상적 예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과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덕현)가 우수하고 창의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선▲기관 간 교육, 학생 지도, 연구, 국제 교류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의 현장실습, 견학 ▲의료서비스 분야별 특화 활동 ▲공동연구 개발 사업 ▲전문가 교수 활용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에 뜻을 모았다. 또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인천성모병원 재직 교직원이 경영행정창업대학원 보건의료과학과(보건의료정책, 간호행정)에 진학하는 경우 가톨릭관동대학교 부속병원 재직 교직원에 준하는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주 대자인병원과 전공의 파견 수련 모자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본관 2층 온고을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과 조대선 교육수련실장,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과 이순주 진료부원장 등 양 기관의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전공의 파견 수련 ▲전공의 모집관리 및 교육 ▲의학정보 교환 및 시설이용 기회 제공 등에 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모병원 전북대병원은 자병원인 대자인병원에 전공의를 파견하게 되며, 교육·연구·진료에 관한 제반 사항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보건 향상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유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