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존성이 확인된 약물을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8월 2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주요 내용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 17종 신규 지정 ▲오남용 방지 필요성이 인정된 마약류 취급자의 취급제한 근거 강화 ▲과태료 부과기준 강화하고 마약류 원료물질 전체명칭 병행표기 등이다. 마약·향정신성의약품 17종 신규 지정 국내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 유발 가능성 또는 의존성이 확인되는 15종 성분과 해외에서 마약류로 규제되는 성분 2종을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붙임1 참고)한다.국내 임시마약류로 의존성 유발 가능성이 있는 ‘알티아이-111’, ‘유-48800’, ‘이소토니타젠’(UN 통제물질) 등 총 3종을 지정한다. -신규 지정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또 ▲의존성과 의존성 유발 가능성이 확인된 국내 임시마약류 ‘더블유-15’ 등 12종 ▲해외에서 마약류로 규제되고 의존성이 확인된 ‘잘레플론’ 등 2종 등 총 14종을 지정했다. 오남용 방지 필요성이 인정된 마약류 취급자의 취급제한 근거 명확화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등에 따라 마약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6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046명(해외유입 10,79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8,12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111건(확진자 33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94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8,533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3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04명으로 총 157,113명(89.7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5,8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1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1명(치명률 1.17%)이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7월 15일 학교 밖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과 KPC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위기대응체계 구축’과 ‘KPC 생명존중 문화조성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지원 △위기사건 사후대응*을 위한 심리지원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자문 △기관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자원 활용 등이다. 재단은 KPC가 여성가족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내일이룸학교’13개소 및 관할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 10개소 대상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KPC 생명존중 문화조성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전문의(산부인과 서동훈ㆍ김용범 교수팀)가 최근 세종대학교 대양 AI홀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황 전문의는 ‘자궁탈출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질식자궁절제술과 최소 침습 자궁고정술의 장기적 효과 비교’를 구연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궁탈출은 질 안쪽에 위치해야할 자궁이 질 쪽으로 내려오는 증상으로, 대표적 수술 치료로는 자궁을 절제하거나 질벽을 봉합하는 방식이 있다. 그러나 위 수술법들은 환자의 가임력 상실이나 성기능 장애 등을 초래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해당 연구는 자궁을 제자리에 고정하는 ‘자궁고정술’을 최소 침습 방식으로 시행하면 수술 효과는 충분하면서도 이러한 성기능이나 불임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해 관심을 모았다. 황우연 전문의(사진)는 “출산 등으로 인해 자궁탈출증이 생기더라도 가능하다면 절제술이나 봉합술보다는 자궁고정술을 시행하는 것이 환자, 특히 가임기 여성 환자의 삶의 질을 위해서 바람직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매진해 자궁탈출의 치료법, 수술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콕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연이은 찜통 더위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생긴 피부 트러블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셀프 케어할 수 있는 뷰티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짧은 시간 내 집중 관리로 즉각적인 효과를 선사하는 ‘마스크팩’이 단연 인기다. 하루 종일 마스크로 자극받은 피부를 15분 만에 촉촉 진정* 시켜주는 키엘의 ‘칼렌듈라 꽃잎 마스크’부터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에 활력을 주는 세포라의 ‘비타민 페이스 마스크’까지. 바깥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피부를 케어해주는 신상 마스크팩을 소개한다. ◆ [키엘] 셀프 홈케어로 자극받은 피부를 15분만에 촉촉 진정* 케어하는 ‘칼렌듈라 꽃잎 마스크’ ‘칼렌듈라 꽃잎 마스크’는 하루 종일 마스크 착용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15분만에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는 젤 타입의 워시-오프 마스크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셀프 홈케어가 가능하다. 칼렌듈라 꽃잎의 탁월한 수딩 효과와 더불어 기존 제품 대비 알로에베라 잎즙을 2배** 더 함유하여 지친 피부를 케어해준다. 또한 사용자 자가평가 결과 94%가 촉촉한 진정*** 효과를 경험하였다고 답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 018620)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RRS(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바이러스 예방 백신(이뮤니스 피알알에스-엠)의 국내 임상시험설계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RRS(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는 모돈(어미돼지)의 유산과 사산, 조산 등의 심각한 번식장애를 일으킨다. 어린 돼지에는 자돈이나 육성돈에서는 기침과 호흡곤란, 폐렴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고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려워 양돈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PRRS는 일반적으로 북미형과 유럽형으로 나뉘며, 변이 속도가 빨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고 있다. 우진비앤지 백신연구팀은 그동안 북미형 PRRS 바이러스와 유럽형 PRRS 바이러스와 관련된 연구를 이어왔다. 금번 승인을 완료한 PRRS 북미, 유럽 혼합형 사독 백신 이외에도, 국내에서 분리한 북미형 PRRS 바이러스의 약독화 생독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서 역시 제출한 상태다. 동물약품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양돈백신 시장(1260억) 중 P
국내외 합동 연구진이 최근 망막의 미세한 혈관 변화를 관찰해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를 예측하고, 이로부터 새로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AI 알고리즘은 국내 및 싱가포르, 영국에서 수집된 다인종 코호트 데이터로 검증 됐으며, 연구결과 망막사진으로 산출된 AI 위험지수가 심장 CT검사로 얻어지는 관상동맥 석회화지수와 동등한 성능으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개발된 망막기반 심혈관 위험지수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있어, 망막검사를 통해 비용 대비 효과적으로, 간단하게, 방사선 노출 없이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망막 사진으로부터 예측된 관상동맥 석회화지수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평가’라는 제목으로 The Lancet Digital Health(IF 24.519)에 최근 게재됐다. The Lancet Digital Health는 세계적 의학 학술지 The Lancet의 자매지로서 디지털 헬스 분야의 연구결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저널이다. 이번 연구에는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는 오는 8월 26일~27일 독성전문가 및 독성전문가 인증을 준비하는 후학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교육은 독성학 교재에 나오는 기본전문지식과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독성인자 등 산‧학‧연 국내 독성분야 발전을 위하여 2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독성학 개론, 면역독성, 간독성, 신장독성, 호흡독성, 독성물질의 약동학, 심혈관계독성, 유기용제 & 중금속 독성, 식품독성, 환경독성/위해도 평가, 피부독성/대체독성시험법, 독성병리, 신약개발시 비임상연구, 독성 통계의 총 14개 전문 강좌로 진행된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헌)가 7월 15일 ‘충북지역암센터 2021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원격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체회의는 충북지역암센터 암진료부 및 암관리사업부의 ▲2021년 암관리사업 사업계획 ▲상반기 추진 현황을 보고하여 충청북도 지역사회 암관리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헌 소장은 “도내 유일의 충북지역암센터와 도청 시⋅군 보건 관계자 여러분,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암 예방과 암 진단, 암 생존자 관리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까지 완성된 암관리사업을 추진하여 도민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료원 노사가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응급진료센터 앞 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자발적인 임직원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헌혈 참여자가 급감해 발생한 혈액 수급 불균형 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생명 나눔 실천에 노사가 함께 하겠다는 인식공유와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사랑의 헌혈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헌혈에 참가한 임직원의 동의를 얻어 혈액이 꼭 필요한 환자의 수혈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