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이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 에디션으로 ‘레모나산’, ‘레모나톡톡’ 2종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번 협업을 통해 ‘레모나톡톡’ 카카오프렌즈 에디션을 선출시하고 ‘레모나산’ 카카오프렌즈 에디션 10포, 50포, 70포, 150포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레모나톡톡’ 카카오프렌즈 에디션은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과 새콤달콤한 복숭아 맛이 특징인 비타민 C 제품이다.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가 파티 테마로 디자인 되어 입에 넣자마자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이 귀엽게 표현됐다. 이 제품은 1포(2g) 에 비타민 C 50mg를 비롯해 아연, 칼슘, 비타민 D가 부원료로 포함되어 있어 온 가족 영양 간식으로 적합하며, 10포 구성으로 판매된다. 국내 최초 분말 비타민 C 제품인 ‘레모나산’도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새롭게 변신한다. ‘국민 비타민’으로도 잘 알려진 ‘레모나산’은 달지 않고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지난 1983년 출시된 이후 경남제약의 스테디셀러이자 장수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레모나산’ 카카오프렌즈 에디션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 튜브, 네오, 무지, 제이지, 프로도, 어피치, 콘 등 8종이 적용됐
운동하기 어려운 요즘, 무조건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사람만 가득일까. 정답은 ‘아니오’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오히려 지방흡입 등 의학적 비만치료에 나서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정기적으로 비만클리닉을 다니며 관리에 나서기 까다로운 요즘, 1회 시술만으로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지워주는 지방흡입 수술이 부상하고 있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의 도움말로 전세계 비만치료 대세로 떠오른 지방흡입수술에 대해 알아봤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체중증가는 ‘글로벌 현상’ 코로나19 이후 지방흡입 수요가 높아지는 것은 일상 속 ‘체중증가’를 체감하기 때문이다. 미국의학협의학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1년간 미국 성인은 2~9kg가량 체중이 증가했다. 한국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서서히 줄어드는 활동량, 늘어난 배달음식 등으로 부쩍 몸무게가 불어난 사람이 적잖다. 대한비만학회가 지난 4월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체중이 3kg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비만학회 측은 “코로나19 상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외부 활동 자제로 인한 국민들의 활동량 감소가 주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
이번주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되고 있다. 2018년에 한반도를 덮친 폭염의 원인이 열돔이었는데, 올해에도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시작되기도 했다. 문제는 평범한 사람도 나기 힘든 이 푹푹 찌는 여름이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더욱 고통으로 다가온다는 점이다. 조승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일반적으로 관절염 환자는 겨울에 통증을 더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덥고 습한 여름도 만만치 않다. 여름마다 끼고 사는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컨의 경우, 관절 주변부 근육을 뭉치게 만들고 뻣뻣하게 하여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곤 한다”고 설명했다. 조원장은 이어 “게다가 장마나 태풍이 올라오기라도 하면 급격하게 기압이 낮아지면서 신체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관절 주변의 조직이 팽창하면서 무릎 내 조직들이 커지게 되고 커진 조작들이 신경을 건드리며 크고 작은 통증을 유발한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그러면서 “관절염 환자는 밤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활동량이 많은 낮에는 통증을 잘 인지하지 못하다가 특별한 자극이 없는 밤이 되면 통증에 더욱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이상태에서 더위까지 겹쳐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면 일상 생활에
결체조직질환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로, 가임기를 포함한 젊은 여성에서 주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은 신체를 지켜주는 면역세포가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닌 자신의 건강한 장기나 조직, 세포를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러한 염증 반응이 피부, 관절, 폐, 심장, 신장, 뇌신경계, 혈관 등 다양한 신체 기관에 발생하는 것이 루푸스다. 특히 병원에 내원한 환자가 루푸스를 앓는 경우 각각의 증상이 모두 달라 전신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천의 얼굴을 가진 질환’이라고도 부른다. 홍승재 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루푸스 환자 65% 이상이 16~55세에 해당하는 젊은 여성의 병이지만 최근에는 고령화 및 빨라진 초경으로, 해당 발병 연령층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트렌드를 전하고 “천의 얼굴을 가진 희귀난치질환 루푸스는 전신에서 여러 증상을 보이며 예기치 못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만큼 주치의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환자로서는 전신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이 루푸스와 관련된 질환인지 판단도 어렵고, 방치하다 악화될 수도 있는 만큼 주치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의약품 정보담당자(MR) 인증자격 및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사·교육담당 부서장 및 MR·마케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재택근무 증가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일상화 등 COVID19 이후 변화하고 있는 영업 환경 속에서 MR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명회는 Zoom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약바이오산업의 MR영업 환경 변화 ▲산업계에서의 CP 강화와 MR 역량 증진을 위한 노력 ▲ KPBMA MR 인증교육과 인증자격 순으로 진행된다. 인사·교육담당 부서장 및 MR·마케팅 실무 담당자라면 협회 회원사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협회 홈페이지의 ‘알림&신청-신청’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가 오는 7월 23일, 24일 양일간 얼굴 및 몸통에 있는 여드름을 동시에 치료하는 치료제 ‘아크리프’ 관련 ‘AKLIEF LAUNCH GRAND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갈더마코리아는 얼굴 및 몸통 여드름을 동시에 치료하는 혁신적인 치료제인 ‘아크리프’의 A to Z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회장 이미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양대병원 고주연 교수가 “Current acne landscape-Hidden truth of facial and truncal acne” 세션을, 천안순천향병원 김정은 교수가 “Introducing Aklief-The next generation of truncal and facial acne therapy” 세션을 진행하게 된다.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은 19일 청주시사랑나눔봉사단(회장 전순경)으로부터 생닭 120마리를 후원받아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기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직접 조리하여 삼계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시사랑나눔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봉사가 끊긴 상황에도 쉼 없는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으로 복지관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되고 있다. 김준환 관장은“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해주신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협하는 코로나19와 폭염을 거뜬히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 봉사단체 및 기관들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사고로 인한 뇌출혈로 치료 중이던 외국인 환자를 퇴원 2시간여 만에 구급비행기에 실어 본국으로 전원시키는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5월 대학 캠퍼스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중증 외상성 뇌출혈로 여천의 한 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중국인 유학생을 응급수술 후 외상중환자실서 치료하다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 화산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비록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사고 당시보다는 호전되어 생명유지의 위험성을 넘기고 자발 호흡이 가능한 상태에서 환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전원하게 됐다. 환자는 지난 10일 퇴원 수속을 모두 마치고 오후 10시30분 병원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했으며, 2시간여 후인 11일 0시40분 공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하늘 구급차’ 에어 엠뷸런스(Air Ambulance)에 바로 탑승해 안전하게 귀국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5년 국제디자인총회 워크숍에서 강의 중 쓰러져 사지마비 된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교수를 치료 후 미국까지 이송한데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 환자 긴급 이송을 성공적으로 마쳐 국제적으로 우수한 응급의료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
재택근무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L씨(30대)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지라, 평소에 목과 어깨 쪽 통증이 조금 있었지만, 대부분 차차 나아져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두통은 계속 지속되고,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나서 심각성을 깨달은 L씨는 병원을 찾게 되었다. 에스엘서울병원에서 진단 결과 L씨의 원인 모를 두통의 원인은 목디스크 때문이었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집중하다 보면 목을 앞으로 쭉 뺀 자세로 일하게 되기 마련이다. 이 같은 자세는 목 디스크를 유발하기 쉽다. 목 디스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경성 추간판 탈출증과 연성 추간판 탈출증이 그것이다. 연성 추간판 탈출증은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 조직인 추간판의 외피가 터지거나 부풀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디스크라고 부르는 질환이 이것이다. 경성 추간판 탈출증은 다른 의학 용어로는 경추 척추증에 의한 척수증 또는 신경근증이라고 하는데, 경추 사이의 관절염이 부딪히는 부분의 뼈를 자라게 하여 골극을 만들고, 골극이 신경을 압박하여 증상을 만드는 질환이다. 목 디스크의 주요 증상으로는 목을 뒤로 젖힐 때 심해지는 목 통증, 두통을 동반한 어지럼증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 (NuSepin®)’의 유럽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샤페론은 이 날 임상 2상 결과 발표 소식과 함께 “누세핀이 코로나19 환자의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을 개선시키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백신 접종속도가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집단 면역을 형성할 정도로 백신이 보급된 나라들 조차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어 항바이러스제와 더불어 항염증치료제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샤페론은 지난 10여년간 염증 복합체를 표적으로 한 누세핀을 앞세워 패혈증 치료제를 개발해왔다. ‘준비된 우연’이었을까. 코로나19 폐렴 환자도 폐에서 염증 복합체가 과도하게 활성화된다는 사실에 착안해 2020년 9월부터 루마니아 소재 5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폐렴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누세핀 주사제 투여군과 위약군 간의 이중 맹검 비교 시험으로 임상 2상 시험이 진행됐다. 샤페론에 따르면 누세핀의 임상 2상 시험 결과 투여 용량에 비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