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상 생활 복귀가 멀어지면서 다양한 '언택트' 서비스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는 시민들의 소비 패턴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비말로 전염되는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을 꺼리면서 ‘언택트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를 업고 매출이 성장한 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신 육아 전문업체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임신출산육아 앱 ‘아이보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이미 작년 매출을 뛰어넘어 달성했으며, 전년도 동기간 대비로 52% 성장했다고 밝혔다 아이앤나는 CCTV기반 산후조리원 신생아 라이브 영상 교감 서비스인 ‘베베캠’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약 190여개의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가족들이 신생아실의 아기 영상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는 ‘아이보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생아 캠서비스 ‘아이보리 베베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아이보리 몰을 통해 분유, 기저귀, 물티슈, 스킨케어, 세정제, 출산준비물 등 신생아 필수품을 주로 구매하고 있다. 이용 고객의 재구매율은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한 62.3%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10시, 생명지킴이로 위촉된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과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시니어 생명지킴이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시니어 생명지킴이 활동 캠페인은 생명지킴이로 위촉된 시니어와 함께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통하여 자살예방의 중요성 안내하고, 동년배 노인 대상으로 직접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안내하여 홍보 효과성 높이도록 진행되었다. 사업을 통해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이용자와 도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신호 조기 발견과 그에 따른 서비스 안내 가능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및 우울감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 손발톱 무좀 월별 환자수 추이에 따르면, 7월에는 무좀 환자수가 28만3767명, 8월에는 28만0915명으로 집계돼 1년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발톱 무좀은 재발이 잦고 완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이 반짝 호전되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손발톱 모양이 변형되거나 변색돼 미용상 좋지 않고 보행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등 기능적인 저하까지 초래2할 수도 있기 때문에 완치될 때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 여름철 불청객 손발톱 무좀과 제대로 이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맑고 건강한 손발톱을 되찾기 위한 7가지 생활 권장 사항을 알아보자. #1 무좀 타입에 맞는 치료제 꾸준히 사용 무좀균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손톱은 6개월 이상, 발톱은 12개월 이상 시간이 걸리는 만큼 발견 즉시 꾸준히 손발톱 케어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2 손발톱 무좀은 손발톱 뿌리 부분이 감염되지 않고 감염 면적이 50% 이하인 경우,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국소 치료제로도 충분히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의 변비치료제 ‘둘코소프트(Dulcosoft)’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저변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 ‘장상태 부캐 TEST’가 인기다. 둘코소프트의 ‘장상태 부캐 TEST’는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지난 4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한 온라인 테스트다. 일반인들이 보다 재미있게 본인의 장상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장상태별로 변비증상을 해결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귀여운 캐릭터와 쉬운 참여 방법으로 약 3개월 만에 참여자 7만 7천명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둘코소프트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도 일반인 대상 커뮤니케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델 ‘이하늬’와 함께한 TV광고로 ‘변비약의 새로운 장르’인 둘코소프트의 출시를 알리고 있으며, 유트브 광고는 장에 순하고 부드럽게 작용하는 특성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직장인편’, ‘다이어터 편’, ‘아이와 엄마편’ 등 총 3가지의 타겟별 스토리로 제작하여 공개했다.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9일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면서 1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2021년 8월 2일(월)부터 2025년 8월 1일(금)까지 4년간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한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대하여 4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특히,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강화된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5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4일 동안 △환자안전 보장 활동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등 90개 조사기준 총 507개 조사항목에 대해 조사위원으로부터 개별환자 및 시스템 추적조사를 받았고, 그 결과 평가 및 심의에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근 감염병 이슈에 따른 개인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 및 마스크 입냄새 제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위생 필수품으로 구강청결제를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구강청결제는 집에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휴대하기도 간편해 이 씨처럼 입냄새 고민이 있을 때 또는 개인위생을 위해 외부에서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다만 구강청결제 사용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양치 직후 사용해도 되는지 등 구강청결제 사용과 관련된 오해와 의문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구강청결제와 관련된 대표적인 궁금증 5가지를 함께 짚어보자. Q. 궁금증1. 구강청결제의 강력한 화학 성분이 (마스크 속) 입냄새를 덮는 건가요? A. 아니다. 최근 입냄새 고민으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마스크를 썼을 때 입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마스크 착용으로 구강이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구강이 건조해지면 침이 말라 입 속 세균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근본적으로 이러한 ‘입 속 유해균’이 구취의 원인이 된다. 칫솔과 치실 사용만으로는 구강의 25% 정도만 관리 가능하고 세균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는다. 나머지 75%의 부분에 대해서는 구
전남대학교병원 신임 상임감사에 박용현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가 21일 임명됐다. 신임 박용현 상임감사는 전임 이성길 감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20일까지 3년이다. 박용현 감사는 지난 4월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공개모집에 응모, 5월 임시이사회를 통해 후보 2명에 선정된 이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최종 임명됐다. 박상임감사는 조선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단국대대학원 법학박사를 취득한 이후 1980년부터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법학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박경우)가 부정맥 진단 가능성을 높인 패치형 연속 심전도검사를 포함한 부정맥특화 검진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심장은 전신에 피를 순환시켜주는 펌프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좌우 심방과 심실이 수축과 이완을 통해 규칙적인 심장 박동을 유지하는데,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느려지거나 또는 불규칙하게 뛰는 등 이상이 생기는 것을‘부정맥’이라 한다. 부정맥이 있으면 가슴 두근거림, 맥이 빠짐, 흉부 불쾌감, 호흡곤란, 어지러움, 실신, 피로감 등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애매한 증상으로 예민하거나 정신과적 질환이 있다고 오인 받기도 한다. 특히 대개의 부정맥은 간헐적으로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병원에서 찍는 10초 동안의 심전도나 주렁주렁 여러 개의 선을 달고 찍는 24시간 홀터 심전도로는 부정맥 진단이 쉽지 않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하고자 장기간 가슴에 패치를 붙이고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연속 심전도 장비가 많이 출시됐다. 패치형 연속 심전도는 부정맥 진단율을 높일 뿐 아니라 검사 방법도 매우 편리해졌다. 실제로 미국의 지오패치를 이용하여 14일간 장기 모니터링 하여 부정맥을 진단한 연구결과,, 일주일 까지는 부정맥의 진단율
대부분이 일생에 한 번 이상은 허리 통증을 경험하고, 이 중 많은 환자가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는다. 허리 통증은 다양한 구조적·기능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허리 통증이 만성으로 발전할 경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만성 허리 통증’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통증과의 연관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팀(최성우 임상강사)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만성 허리 통증과 스트레스 정도의 상관관계’란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에서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8,473명을 대상으로 ‘허리 통증과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정도’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통증과의 연관성은 비례해서 증가했다. 심한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만성 허리 통증이 2.82배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차세대 분자진단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연구 협력센터 설립 등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2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씨젠 천종윤 대표이사와 KAIST 이광형 총장 등 양측 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씨젠은 KAIST 생명과학대학 및 공과대학 연구팀과 협업해 차세대 분자진단 플랫폼을 위한 분자진단 기술 및 뉴 바이오마커(Bio-Marker) 등의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씨젠과 KAIST는 연구 협력센터 설립과 중장기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로써 씨젠은 자체 연구인력과 함께 KAIST의 연구 인프라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분자진단 기술의 선진화와 이를 통한 분자진단의 생활화를 더욱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씨젠은 이동형 검사실인 ‘모바일스테이션(이하 MOBILE STATION)’을 KAIST 학내에 설치, KAIST가 연구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향후 학생과 교직원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