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이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 오리온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레모나 닥터유 구미 비타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모나 닥터유 구미 비타민’은 경남제약 스테디셀러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산’의 비타민 원료와 오리온의 구미 제조 기술력이 더해져 맛과 영양을 두루 챙길 수 있는 캔디류 제품이다. 신제품은 1봉지(43g)당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 500mg,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2, 단백질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가 포함됐다. 이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타민C의 경우 500%, 비타민B2의 경우 143%, 비타민B6의 경우 333%를 충족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및 ㈜아크릴(대표 박외진)과 디지털헬스케어 신규 비즈니스 모델개발 및 원격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협력 및 아크릴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활용한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주)아크릴이 추진 중인 정부 R&D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개발된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의 공동 임상 및 검증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신규 비즈 모델의 개발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주)파인헬스케어가 추진중인 비대면 원격진료시스템 등을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주)파인헬스케어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으로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지역 소재 의료기관과 국내 우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2021 CIS 비대면 온라인 진료사업’을 수행하는 등 의료분야의 국제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동사는 글로벌 비대면 온라인 협진시스템 ‘라임팀(
학교 교실의 공기 기류 제어를 최적화해 미세먼지 제거시간을 30% 이상 단축한 공법이 개발됐다.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미세먼지관리 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신동천 연세대 의대 교수)’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빠르게 제거하는 교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의 범부처 합동사업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수행됐다.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미세먼지관리 기술개발사업단’은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에 출범했다. 기초ㆍ원천, 통합관리, 진단ㆍ개선, 법ㆍ제도 개선 등 4개 연구그룹을 구성해 5년간 학교 미세먼지의 과학기술적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미세먼지는 학생들에서 염증반응을 일으켜 천식,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하며 세계보건기구(WHO)는 2013년에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에 매우 유해한 물질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입자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는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한다. WHO에서는 연평균 10㎍/㎥로 대기환경 권고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사업단 소속 장춘만 박사(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신규 치매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1년부터 치매 질환 외래 진료서비스에 대해 적정성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만성 퇴행성 질환인 치매의 특성을 감안, 신규 치매환자에 대한 발병 원인 파악 등 정확한 진단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치매환자가 치매국가책임제(2017.9월~) 내에서 효과성 및 효율성 높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임상적 근거 기반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차 평가는 2021년 10월에서 2022년 3월까지 평가 대상기간 동안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총 9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지표 5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치매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관리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 비율을 평가하고,다양한 치매 원인 확인 및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CT 또는 MRI) 시행률 ▲필수 혈액검사 시행률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을 평가한다. 치매 증상 및 질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헌)는 7월 21일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10층 직지홀에서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헌 소장을 비롯해 최영석 병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김재경 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김명관 주거복지사업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취약계층(임대아파트입주민 등)의 △암 인식도 제고를 위한 암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 캠페인 및 교육 등 시행 △건강증진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제도 및 흡연 예방 홍보, 건강관리사업 등 시행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협약기관의 건강검진 사업 홍보 및 건강관리 캠페인·교육 시행 △기타 협약기관의 협력 및 상호발전에 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낮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용욱)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의 위문품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 금남로5가 카페 ‘호야커피 로스터리’의 장재현 사장은 지난 20일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격려 문구가 붙여진 아이스캔커피 80개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커피는 코로나19 병동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전달됐다. 특히 방호복 차림으로 온 몸을 땀으로 적시며 근무하고 있는 코로나19 병동의 간호사들은 휴식시간을 통해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을 베풀어 온 장재현 사장은 “가끔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코로나19에 맞서서 고생하시는 의료진의 모습을 보면서 꼭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성의를 표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이날 캔커피로 달콤한 휴식을 가진 A간호사는 “요즘 같은 더위에 코로나19 병동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피로도는 평소보다 훨씬 더 높다” 면서 “하지만 이같은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요로는 소변이 만들어져 외부로 배출 될 때까지 지나는 길을 통칭한다. 신장에서 소변이 만들어지고 요관을 거쳐 방광에 모였다가 요도를 통해 배출된다. 따라서 요로라고 하면 신장, 요관, 방광, 그리고 요도를 의미한다. 각각의 장기마다 결석에 의한 증상은 상이하다. 신장 결석은 대개 증상이 없다. 경우에 따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통증을 유발하며 결석에 의해 신우신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요관 결석의 전형적인 증상은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다. 혈뇨 동반은 매우 흔하지만, 약 20%는 혈뇨가 관찰되지 않기도 한다. 즉, 혈뇨가 없다고 해서 결석을 배제할 수는 없다. 방광 및 요도 결석은 혈뇨, 배뇨통, 요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협 교수는 “평소 수분 섭취가 적다면 요로결석을 유의할 필요가 있는데, 하루 소변량이 최소 2.5리터 미만일 경우 소변 농축으로 이어져 결석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외에도 고염식, 과다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 부갑상선의 이상 등이 요로결석의 위험인자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로결석으로 진단받았던 환자 대부분은 멸치, 우유 등 칼슘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를 의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1일 오전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신임회장행이 의협 용산임시회관에 방문해 단체간 유기적으로 공조해 산적해 있는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필수 회장은 “치협 제31대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의협과 치협이 직면한 공통 의료계 현안이 많다. 의협과 치협이 연대해 산적한 의료현안들을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협 제31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태근 신임회장은 “어제 취임하여 임원을 구성하기 전인데다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의협과 유대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해 방문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에서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박종혁 의무이사가, 치협에서는 박태근 회장, 남인자 홍보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금연치료 의약품 대체조제 청구프로그램을 통해 대체조제 사후통보방식 변경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환자 안전에 역행한다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공단 프로그램상에 신설된 ‘대체조제여부’란과 관련해 의협은 “의료계와 구체적 협의도 없이 대체조제 활성화 기능을 탑재한 청구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도 모자라, 프로그램을 통한 사후통보방식까지 일방적으로 추진하려 한 것은 환자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중차대한 사항”이라고 지적하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특히 공단의 대체조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사후통보방식을 대신할 경우 의사가 직접 조회하지 않으면 즉각적인 사후조치가 불가능해 환자의 안전성이 심히 우려된다는 점을 의협은 강조했다. 이에 공단은 지난 19일 공문을 통해 ‘현행 약사법에 의거해 대체조제를 한 경우 전화, 팩스, 컴퓨터통신 등을 통해 사후통보 하도록 규정된 사항은 해당 청구프로그램으로 사후통보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므로 대체조제를 한 경우 사후통보는 기존방식으로 유지된다’라며, 사후통보방식에 대한 변경이 아닌 의료진의 대체조제여부 확인을 위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차원이라고 회신했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등 16개 지역 검진센터가 예비교사(2급 자격 취득예정자)와 현직교사(교육경력 3년 이상자 등의 1급 자격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사자격취득용 검사를 실시한다. 교사자격취득용 검사는 지난 6월 22일(화)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한 교사자격취득예정자의 건강검진체계 마련을 위한‘교육부-한국건강관리협회’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된다. 검사는 2020년 12월 22일 신설된 「유아교육법」 제22조의2(교사 자격 취득의 결격사유)제1호 및 「초‧중등교육법」 제21조의2(교사 자격 취득의 결격사유)제1호 시행을 원활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수검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