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상처 관리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의 신제품 ‘메디터치 엄마마음’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터치 엄마마음’은 △상처접촉층(소프트실리콘 필름) △삼출물흡수층(폴리우레탄 폼) △보호필름층(폴리우레탄 필름)등 3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상처접촉층은 천공(穿孔) 기법을 적용한 의료용 소프트실리콘을 사용하여 피부 자극을 줄이는 한편, 진물 흡수로 인해 드레싱폼이 들뜨거나 뒤틀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점착 밴드 역할을 겸하도록 하여 반창고 등 별도의 소재 없이 부착할 수 있고, 팔꿈치, 무릎 등 굴곡진 부위에도 잘 고정되게 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삼출물흡수층은 3mm의 넉넉한 두께로 만들어 상처 진물 흡수는 물론, 상처 보호 및 통증 경감에 용이하다. 보호필름층은 유럽 기준 방수력 테스트(European Standard EN13726-3 Waterproofness)를 통과해 일상 속에서 물로부터 상처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일동제약의 메디터치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인 곽민기 CM(Category Manager)은 “’메디터치 엄마마음’은 아이의 상처를 보듬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생각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내달 3일까지 국내 대표적 판화가 이 민 초대전을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남대병원의 초대전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Y-스토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 남구의 양림동 거리를 소재로 한 판타블로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 판타블로는 서양화와 판화의 효과를 극대화한 독특한 회화기법으로, 판화기법의 장점인 선과 면 그리고 서양화의 장점인 두터운 질감과 자유스러운 색상을 캔버스에 섞어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 민 화가는 “이번 전시작품에는 우리들 기억 속에 자리 잡은 낯익은 양림동 거리의 정거장, 펭귄마을 그리고 종교적 의미를 갖고 있는 건물 등 양림문화역사거리를 담았다”고 말했다. 특히 작품 한 점당 12cmX12cm 크기로 20여점을 묶은 ‘무제’는 마치 카툰과 같은 느낌이 드는 화려한 색채의 판타블로 작품이 눈에 띈다. 이 민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일본 다마미술대학원(판화 전공)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개인전 70회·아트페어 22회 등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병원장 정상설)은 10월 2일(수),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前 의무부총장), 후마니타스 아너소사이어티 자문단(국제스틸 박현수 회장, 한성에프아이 김영철 회장, 고려산업 권영창 회장, 인산씨앤씨 김영윤 대표)과 경희대총동문회 강수완 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원 기념식은 ▲환영사 ▲축사 ▲운영경과 보고 ▲특별공연(난타·약글 퍼포먼스) ▲전시물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최초 양방·한방·치과 협진에 기반한 암(癌) 통합치료를 진행한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경희의료원만이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토대로 진정한 환자 중심 암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의학의 발전과 함께 암(癌)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치료 간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이 더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 30분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9 내과 개원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간질환, 췌장질환, 실신과 의식저하, 갑상선 기능이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심부전 치료, 심방세동의 치료 등 다양한 세부분야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대한의사협회 4평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지며 등록비는 무료, 등록마감은 10월 16일까지다.
젠큐릭스의 폐암 동반진단 키트인 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가 전국의 모든 대학병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EGFR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이 검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후 서울 주요 대학병원에서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10월부터는 GC녹십자의료재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검사가 확대 시행된다.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는 “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는 차세대 유전자 검사 기법인 Droplet Digital PCR(ddPCR) 방식을 이용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EGFR 돌연변이 검출 검사보다 민감도가 월등히 높다”며 “보다 많은 환자들이 표적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는 폐암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인 EGFR 유전자의 Exon 18, 19, 20, 21에 존재하는 45종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검사로 로슈의 폐암치료제 ‘타세바’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투여를 위한 환자선별검사이다. 또한 젠큐릭스는 2020년 상반기 중 혈액에서 EGFR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진스웰 ddEGFR Mu
● 故 人 ; 조 용 호 (향년 89세) ● 殯 所 ; 영등포 신화병원 장례식장 특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00, 영등포시장역 2번출구) ● 喪 主 ; 조헌제 ● 發 靷 ; 2019년 10월 5일(토) 04시 ● 葬 地 ; 국립임실호국원 ● 連絡處 ; Tel. 02-2679-1122 (장례식장)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이 전해줄 특별한 공연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9 정기공연이 오는 5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영혼의 소리로’는 홀트일산복지타운이 만든 국내최초 장애인합창단으로 1999년 창단 이래 50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장애인 공연예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매년 가을께 개최하는 정기공연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는 노래 한 곡을 익히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된다. 이번 공연에선 지휘자 손종범 선생의 지도 아래 지난 1년여 간 준비한 ‘혼자가 아닌 나’, ‘엄마야 누나야’ 등 10여 곡을 선보인다. 이날 사회자로 작곡가 주영훈이 참여하며, 바리톤 박제응(‘영혼의 소리로’ 1대 지휘자)과 가수 조덕배가 특별출연 한다. 또 정기공연 20주년을 맞아, ‘감사’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지금껏 합창단에 도움을 준 사람들이 등장하는 축하메시지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홀트일산복지타운 관계자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을 비롯한 기업․단체들의 아낌없는 지원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염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달 30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제8차 감염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실에서 주최한 이 교육은 지난 2월 13일 검체 채취 방법을 주제로 한 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의 1차 강의를 시작으로 의료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강의(소아청소년과 조대선 교수), 진드기매개 전파 질환 강의(감염내과 이창섭 교수)에 이어 이번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강의(감염내과 황정환 교수)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에 대한 강의를 통해 황정환 교수는 “각종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구성원 모두가 해당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항상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의 감염관련 교육은 오는 12월 3일과 5일 감염내과 황주희 교수의 해외유입 감염병의 개요와 관리에 대한 강의를 끝으로 10차에 걸친 교육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작년 7월부터 수면무호흡증 관련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의 건강보험이 결정되면서, 검사와 양압기 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양압기는 수면무호흡증, 저호흡 등 수면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로, 영어 약자로 CPAP(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이다. 지속적으로 일정한 압력의 바람을 넣어주어 기도의 공간이 좁아지거나 협착되는 것을 방지해 수면 중에도 호흡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한진규 원장은 “수면호흡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외과적인 수술보다 양압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구강 내에 강제적으로 바람을 밀어 넣기 때문에 거의 100%에 가까운 상당히 우수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양압기 치료도 함부러 이뤄져선 안 된다. 한 원장은 “수면호흡장애의 치료 목표는 눈에 보이는 무호흡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수면 시 뇌파를 비롯한 심박동수, 산소 포화도 근육 이완 등을 정상으로 만들어야다”며 “양압기로 수면무호흡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뇌파, 심장, 산소 포화도, 근전도를 다 붙이고 양압기 압력을 맞춰가면서 본인에게 맞는 압력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입을 통해 섭취된 음식은 소화기관인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된다. 소장을 거치는 동안 영양분과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분으로 소장 끝에서 시작해 항문으로 이어진다. 오른쪽 하복부에서 시작되고 길이는 1.5m 정도다. 대장은 결장(맹장, 상행 결장, 횡행 결장, 하행 결장, 구불 결장)과 직장으로 이뤄져 있다. 대장에서는 음식으로 섭취한 물과 전해질이 흡수된다. 대장 내에서 음식물은 12~25시간을 보내게 된다. 소화되지 않은 남은 물질은 분변으로 배출된다. ◇위암 이어 발생률 2위… 배변습관 변화 오면 전문의 상담 필요 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발생률 2위 암이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고령화로 발병률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만 받으면 조기 발견을 통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2018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2012~2016년의 대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75.9%로 보고됐다. 남자가 77.8%, 여자가 73.2%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에 걸리면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