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류 히트 상품으로 주목 받았던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가 사드 해빙 분위기에 힘입어 돌아올 요우커와 중국 현지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의 면세점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디큐’는 울금(강황) 속 커큐민의 체내흡수율을 높인 테라큐민을 함유한 제품으로 드링크 제품인 ‘레디큐’와 젤리형인 ‘레디큐-츄’가 있다. 이번에 출시한 면세점 스페셜 패키지는 레디큐-츄를 다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잦은 요우커들의 소비 특성을 고려해 총 5박스 분량의 제품을 묶음 패키지로 구성했다. 또 레디큐-츄 한 박스(10개)당 무료 증정분 3개를 추가로 담아 총 65개의 레디큐-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독은 이번 면세점 패키지 출시와 함께 중국 내 온라인 유명인사를 뜻하는 ‘왕홍(网红)’을 활용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제25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을 위해 여의도를 방문한 왕홍들이 생중계를 통해 레디큐 브랜드를 홍보했으며, 왕홍 개인 방송 채널에서 진행한 생방송 판촉 이벤트에서는 이날 준비된 레디큐와 레디큐-츄가 완판 되며 여전히 식지 않은
머크가 창립 350주년인 2018년을 기념해 자연과학 분야 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 박사 후 과정, 최근 졸업한 MBA소지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이노베이션 컵을 개최, 차세대 과학자들을 지원한다. 응모 분야는 헬스케어, 합성생물학, 소재 솔루션, 디지털화, 새로운 방식의 업무와 협업으로, 세부 응모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과학: 자연과학 분야 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 또는 생물학, 화학, 물리학, 의학, 생명공학, 생물정보학, 생화학, 약학, 정보과학, 컴퓨터과학, 데이터과학, 공학 분야 박사 후 과정 •경영학: 제약 화학 업계에 관심이 있는 고급 MBA 과정의 학생 또는 최근 졸업한 MBA 소지자 캠프 참가자 특전 •제약 화학 산업의 핵심 R&D 학습 •제품의 성공적인 발견, 개발, 시판 전략 이해 •머크에 대한 이해와 커리어 정보 획득 •팀 활동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관련 분야: 헬스케어, 합성생물학, 소재 솔루션, 디지털화, 새로운 방식의 협업 •기술적, 사업적 측면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 글로벌에서 선발된 75명의 참가자들은 머크 본사에서 항공료 및 체재비 전액을 지원받아 2018년 7월 16부터 2
다케다제약은 자사의 림프종 치료제인 애드세트리스® (성분명:브렌툭시맙 베도틴)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적응증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얻고, 이전에 최소 1회 전신치료를 받은 CD30 양성 피부 T세포 림프종(CTCL)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버밍엄대학병원 피부과 줄리아 스카리스브릭 교수는 “이번 유럽 약물사용 자문위원회의 의견은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CD30 양성 피부T세포 림프종을 앓고 있는 유럽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서 중대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며, “ALCANZA 임상시험 결과, 애드세트리스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메토트렉세이트, 벡사로텐과 비교해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조절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도 함께 확인됐다. 유럽에서 승인 된다면, 애드세트리스는 CD30 양성 피부T세포 림프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고메즈 나바로 다케다 부사장 겸 종양 임상연구개발 총괄은 “유럽 약물사용 자문위원회의 긍정적인 의견은 피부T세포 림프종 환자들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CD30 양성 피부T세포 림프종의 치료결과 개선에 있어 애드세트리
국내 바이오 기술진이 기능성 신물질 펩타이드의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크게 개선한 '펩타이드 무기고분자 플랫폼'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대주주인 '(주)씨앤팜'이 다양한 종류의 약물을 체내에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무기고분자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거의 모든 펩타이드에 적용가능한 '펩타이드 무기고분자 체내전달 플랫폼'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펩타이드 체내전달 플랫폼'은 펩타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크게 개선하고 체내 잔류시간과 방출시간을 조절하여 펩타이드의 생체이용률을 증대시킨 최첨단 바이오 기술로, 기능성화장품이나 첨단 의약품 원료에 극소량만 투입해도 펩타이드 효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 신소재 플랫폼 기술이다. 씨앤팜은 이 기술을 현대아이비티를 통해 상용화할 방침이다. 펩타이드(peptide)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결합체로 효능은 뛰어난 반면 부작용이나 트러블이 없는 안전한 물질로 글로벌 제약사와 화장품업체들이 치료용 약물이나 기능성화장품 원료로 사용해왔으나 체내안정성과 피부 흡수율의 문제로 일부 고가 의
㈜옴니씨앤에스(대표이사 김용훈)가 의약품 유통 전문업체 ㈜팜월드(대표이사 한상부)와 정신건강관리 솔루션 ‘옴니핏’의 보건소 대상 영업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보건소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옴니핏은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의 동시 측정을 기반으로 1분 안에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이다. 대표 제품인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헤드셋에 부착된 센서를 이용한 간편한 방식으로 집중도 및 두뇌 스트레스 등의 두뇌 건강과 스트레스, 심장건강 등 자율신경 건강을 측정한다. 특히, 치매나 우울증과 연관이 높은 두뇌 활동 정도와 좌우뇌 불균형 상태의 주기적인 확인을 통해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군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총판 계약을 체결한 ㈜팜월드의 한상부 대표는 “양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국 250여개 치매안심센터 개소에 발맞춰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이 더욱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는 “치매나 우울증과 같은 노인 정신질환의 경우 조기예측과 예방관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큰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12월 갑상선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 예방과 최신치료(12월6일 14시, 유방외과 김지영 교수) △암환자의 면역증강을 위한 영양관리(12월7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2월12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방사선치료 오해와 진실(12월19일 14시, 방사선종양학과 노오규 교수) △갑상선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12월20일 15시, 갑상선내분비외과 김형규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에 지정을 받았고,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에 선정됐다.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이 센터가 추구하는 목표이며,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의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어플리케이션을 통
입센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한국을 포함해 덴마크, 중국, 베트남, 이란 등 전 세계 10개국의 소아내분비학 전문의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조숙증과 성장장애의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소아내분비학 PERFECT(Pediatric Endocrinology Regional Forum for Education, Communication and Training)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내분비대사과 유한욱 교수가 의장을 맡았으며,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앤더스 줄(Anders Juul)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 김재현 교수, 상하이 자오통대 소아내분비대사과 지우민 왕(Xiumin Wang) 교수, 베트남 국립 소아병원의 레 녹 두이(Le Ngoc Duy) 교수, 이란 해즈럿 알리아가 소아병원의 마리암 라자기 아자르(Maryam Razzaghy-Azar) 교수가 ‘최근 변화하는 사춘기 시작 시기’에 대한 세계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욱 교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성조숙증 환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사용되는 흡입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정보는 흡입장치를 이용해 미량의 약물을 폐에 직접 전달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흡입제에 대한 정확한 조작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환자에게 정확히 안내하여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는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흡입제 및 흡입기의 종류 〉 흡입제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조절하고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질병조절제’와 좁아진 기도를 단시간에 확장시키는 응급약물인 ‘증상완화제’로 구분된다. ‘질병조절제’는 좁아진 기도 근육을 확장시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천천히 개선하는 약물로 베타2효능제(인다카테롤말레산염 등)와 항콜린제(티오트로퓸브롬화물 등)가 있고, 폐의 염증을 완화하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 등)가 있다. ‘증상완화제’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약물로 속효성 베타2효능제(살부타몰황산염 등)와 속효성 항콜린제(이프라트로퓸브롬화물 등)가 있다. 천식이나 만성폐쇄성질환에 사용되는 휴대용 흡입제로는 흡입 용기에 따라 ‘정량식흡입제(Met
아주대병원 피부과 이은소 교수가 10월 27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열린 제18차 대한베체트병학회 총회에서 제5대 회장에 선출됐다. 1999년 창립한 대한베체트병학회는 질환의 특성상 피부과, 안과, 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신경과, 흉부외과, 기초의학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창립 직후인 2000년에 국제베체트병학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007년에는 한일 베체트병 연구자 모임을 시작하는 등 활발하게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이성낙(전 가천의대 총장), 김용일(서울의대 병리학), 방동식(관동의대 피부과학), 송영욱(서울의대 류마티스내과학)이 역대 회장이다. 이은소 교수는 1992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에 근무했고 1994년에 아주대병원 베체트병클리닉을 개설하였으며 30년 이상 베체트병을 전문으로 진료한 베체트병 분야의 권위자다. 아주대 의과대학 의학부장과 의학문헌정보센터 소장을 지냈고, 현재 국제베체트병학회 이사,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부회장, 대한피부과학회 간행위원장, 대한의사협회지 편집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자외선 완벽 차단 안경렌즈인 ‘케미 퍼펙트UV'의 올해 국내 판매량이 400만장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경렌즈 종합 메이커사 케미렌즈(대표 박종길)는 독자 개발한 `케미 퍼펙트 UV’ 소재의 안경렌즈 금년도 판매 실적이 처음으로 400만장이 예상된다. 출시 원년인 2015년에 110만장을 시작으로 2016년에 300만장에 이어 금년에는 예상 판매량이 400만장을 넘는 성과이다. 이는 올해 국내 전체 안경렌즈 예상 판매량이 3300만~3400만여장임을 고려하면 10%를 넘는 수치다. ‘케미 퍼펙트UV' 는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 수준까지 완벽하게 차단한 최초의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이다. 종전의 자외선차단안경렌즈는 400나노미터에서는 부분적으로만 차단하는데 그쳤었다. `케미 퍼펙트 UV’렌즈는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국내 안경업계에 자외선 차단렌즈 바람을 불러왔다. 또 시력교정 안경렌즈에 머물던 소비자 인식을 눈의 건강을 보호, 관리하는 `헬스케어렌즈’의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안경렌즈업계는 `케미퍼펙트UV’렌즈의 성공 비결로 헬스케어제품에대해 높아진 사회적 관심을 제때에 포착해 소비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