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김순일)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그리고 사단법인 생명잇기(이사장 김순일)가 공동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 서약과 생명나눔 공연’을 펼친다. 29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는 병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서약’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에서는 한화 63시티 김광성 대표이사가 장기 기증 운동 활성화를 위해 (사)생명잇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가수 설운도 씨와 김광성 대표이사 등이 장기 기증에 서약한다. 장기기증 서약 캠페인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에게는 욕실용 시계, 핫팩, 휴대용 개인위생용품 등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어 12시 본관 3층 로비에서는 생명나눔 공연이 펼쳐진다. 첫 무대는 장기 기증자와 가족, 수혜자, 의료진으로 구성된 ‘생명의 소리 합창단’이 펼친다. 공연 중에는 2015년 2월에 세브란스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을 해 7명에게 새 생명을 전한 이응상 씨(남, 당시 26세)의 어머니가 자신이 겪은 장기기증의 사연을 전한다. 두 번째 무대는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인 김순일 교수가, 마지막 무대는 설운도 씨가 공연을 펼친다
JW중외제약이 장애 예술인을 위한 메세나 활동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2018년 새해 달력의 메인 이미지로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달력에는 자폐성 장애 2급인 한부열 작가의 작품 ‘한부열과 아줌마들’이 사용됐다. 이 작품은 ‘2016 JW 아트 어워즈’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작가를 응원하는 이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독특한 드로잉 기법으로 표현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JW 아트 어워즈’는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미술공모전이다.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기업이 주최하는 장애인 대상 공모전은 ‘JW 아트 어워즈’가 유일하다. JW중외제약은 또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5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JW 아트 어워즈’ 수상작을 달력뿐 아니라 쇼핑백, 연하장 등 다양한 홍보물에 적용해 장애인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는 “장애 예술가의 독특한 시각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은 지난달(10월25~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7차 유럽미국 다발성 경화증 연구치료 공동 학술대회(MSPARIS2017, 7th Joint ECTRIMS - ACTRIMS Meeting)에서 렘트라다®(Lemtrada®, 알렘투주맙, alemtuzumab)의 연장 연구 데이터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두 건의 3상 임상시험(CARE-MS I, CARE-MS II) 연장 연구에 따르면, 고용량 인터페론 베타(IFNB-1a) 군에서 렘트라다®로 전환하여 투여 받은 재발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질환 활성 (disease activity)에 대한 치료 효과가 5년에 걸쳐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렘트라다®의 3상 임상은 재발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 중 질병 활성화 상태이면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CARE-MS I)와 기존 치료에도 불구하고 활성 상태인 환자(CARE-MS II)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인터페론 베타 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약 80%가 인터페론 베타 치료 중단을 선
풀무원 ‘아임리얼’의 요거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풀무원다논(Danone Pulmuone, 대표 정희련)에서 슈퍼곡물 치아씨드와 카스피해 유산균을 사용한 ‘아임리얼 치아씨드 요거트’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임리얼 치아씨드 요거트’는 국산 원유 100%로 만든 요거트에 슈퍼곡물 치아씨드로 영양과 포만감을 함께 담은 제품이다. 치아씨드는 식이섬유와 오메가3 지방산, 철분,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슈퍼곡물로 꼽히는데* ‘아임리얼 치아씨드 요거트’는 치아씨드를 요거트와 함께 담아 든든하고 건강한 식사 대용 한끼 제품으로 만들었다. 또 장수지역으로 손꼽히는 코카서스만의 카스피해 유산균을 사용했으며, 향료와 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즙으로 건강한 단맛을 내 당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등 건강 요소를 강화했다. 1병당 용량은 150ml이며 판매가격은 2,300원으로 편의점 판매를 시작으로 점차 유통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내용 출처:두산백과) ‘아임리얼 요거트’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풍부히 담은 식사 대용 요거트 브랜드로, 특히, 식사를 자주 거르는 2030 여성들을 주요 소비자 타겟으로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임영혁, www.kaco.or.kr/)는 학회 창립기념일인 11월 26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선포하고, ‘제 1회 항암치료의 날- 항암치료 바로 알기’ 행사를 24일 개최하여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자,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항암치료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이해는 부족한 현실이다. 학회 조사 결과, 일반인 80%는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거나 들어본 적은 있어도 정확한 의미를 모른다고 답했다. 개회사에서 임영혁 이사장은 “혈액종양내과 의사는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 받고 최신 지견을 연구하며 가장 적절한 치료를 암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라며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암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혈액종양내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천안병),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전주갑), 보건복지위원회 박인
강남 우리들병원(병원장 배준석)은 국내외 척추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미스코스(MISS Course) 프로그램'의 고급 과정을 첫 성공 개최했다. 미스코스를 통해 내시경 디스크 시술을 교육해온 14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미스코스 프로그램(MISS Course program)'은 강연, 수술참관, 척추모형을 가지고 실습하는 Hands-on workshop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우리들병원만의 특화된 훈련과정으로, 2004년 이래 전세계 37개국에서 334명의 전문의가 수료했다. 94회를 맞이한 이번 미스코스는 기본과정을 수료하거나 30회 이상의 내시경 시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들 중에서 보다 심화된 훈련이 가능한 전문의들만 참가했다. 칠레 산티아고의 'TABANCURA Clinic-DIPRECA Hospital'에서 근무하는 로드리고 곤잘레스 박사(Dr. Rodrigio Gonzalez G.)는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WCMISST)에 참석해 이상호 회장의 내시경 흉추 디스크 시술 강연을 들었다. 그는 "가장 최신의 우수한 기술을 배우고 싶어서 세계에서 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뒤 글로벌 제약회사 사노피에 기술 이전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이 오는 12월4일 시작된다. 글로벌 임상정보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즈는 28일(한국 시각) 제2형 당뇨병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내용을 이같이 업데이트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매일 맞던 주사 주기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시킨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으며,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 수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형외과 임수재 교수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 교수는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열린 ‘2017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직에 취임했으며, 임기는 1년간이다.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종양, 외상, 감염 등에 의해 조직이 결손된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동종조직 이식 등을 연구하고자 2000년 6월 19일에 창립됐다. 임수재 교수는 “학회 차원에서 조직 이식분야 연구 및 논문 활성화, 교육 지원 등을 통하여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의 발전을 이끌고, 이식 활성화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 교수는 대한슬관절학회 이사,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위원,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이사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대외협력부원장을 맡고 있다.
비만클리닉 365mc가 수능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365mc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수능 다이어트 (재수다) 특강'을 진행한다. 365mc가 수능 후 특강을 진행하는 건 올해로 4년째다. 27일 365mc에 따르면 다음 달 1일을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 소속 의료진들이 서울과 대전, 부산 소재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 수백 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365mc는 특강을 통해 대학 입학 또는 사회진출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건강 상식과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고, 체형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이번 수능 후 특강은 365mc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이익의 10%를 사회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을 위한 자리는 2014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다이어트는 매년 실시되는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이라는 주제의 설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며 “수험생들에게 다이어트와 건강 상식에 대해 올바른 내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연구개발진흥실장 조헌제 상무이사는 11월 2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5년간 임원으로서 탁월한 전문성과 함께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속표창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