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8일(목)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추석연휴(‘17.9월30일~10월9일)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정 본부장은 “해외여행을 가실 분은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여행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강조하였다.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는 2010년 이후 매년 400명 이상 신고되었고, 2015년 491명에서 2016년 541명으로 10.2% 증가하였다. 올해는 9월 25일 기준378명으로 전년 동기간(440건) 대비 14.1% 감소하였다.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있으며, 중동지역과 중국에서는 각각 메르스 및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유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유입국가별 신고 현황 (단위 : 명) 감염병명 국가명 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 명절증후군이 나타나는 등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흔히 나타나는 명절증후군으로는 복통을 동반하는 복부 질환과 치질 등의 항문질환을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명절음식은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은 데다 연휴 동안 잦은 알코올 섭취로 인해 복부 통증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장거리 운전, 고칼로리 음식 섭취, 음주 등이 짧은 시간 내에 복합적으로 작용해 평소 치질을 앓고 있다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담석증, 치질 등 추석 후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민상진 메디힐 병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자. ▣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명절 음식 먹은 후 아랫배 복통, 발열 있다면 담석증 의심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식사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식을 하게 된다. 더욱이 추석에는 송편 떡, 갈비찜, 각종 부침 등 기름진 고열량, 고콜레스테롤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배탈이나 복통,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때문에 명절증후군으로 가장 흔한 질병이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질환이다. 하지만 비슷한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시즌을 맞아 자사의 프리미엄 4가 인플루엔자 백신2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를 전국에 공급 완료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시즌 전량 판매된 기록 을 감안해 이번 2017-2018 인플루엔자 시즌에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필요한 환자들이 접종 가능하도록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10월부터 전국 주요 종합병원 및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A/H1N1, A/H3N2)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을 모두 예방하는 국내 최초 4가 인플루엔자 백신2,3이다. 세계 최초로 FDA 허가 , , , , , 를 받고 국내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시장의 포문을 연3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2016-2017년 접종 시즌 물량을 전량 판매4했고, 판매량 1위(2016-2017 IMS Data 기준)를 기록1*한 바 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독일 드레스덴2 생산 설비에서 350회의 품질 검사를 거쳐 미국 FDA, EMA, 각 허가당국의 정기적인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최근 일본 소우세이카이 글로벌 클리니컬 임상시험센터(SOUSEIKAI Global Clinical Reserach Center), 임상시험수탁기관 움트(UMT)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과 이흥만 센터장, 소우세이카이 측 신이리에 대표, 메구미 이노우에 박사, 움트 신난철 대표, 이동호 최고운영책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 간 의학·제약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임상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협약을 바탕으로 고려대 구로병원과 소우세이카이 글로벌 클리니컬 임상시험센터는 상호 보유하고 있는 시설, 인력, 시스템을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임상시험에 임하며 함께 새로운 시험을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움트는 두 기관이 보다 원활한 상호 협력을 통해 연구 개발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기기 개발 업체와 직접적인 연결을 이끌어내 성공적인 제품화에 기여하게 된다. 고려대 구로병원 이흥만 센터장은 “소우세이카이 글로벌 임상시험센터의 명성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 기관이
관악이비인후과 최종욱 원장(전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의사수필동인 박달회 회장)이 회관 신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6일 회관신축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최종욱 원장은 “과거 대한의사협회 회무에 참여하면서 13만 의사들의 위상이라고 할 수 있는 의사회관 신축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히고 “의사회관이 성공적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최종욱 원장의 1억 원 기부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금액은 회관을 신축하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숙희 기금관리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거액의 기부가 기폭제가 되어 회관 신축기금 마련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원장,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관악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 중이다.회관신축기금 1억 원은 개인 기부로는 최고 금액이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 실정과 함께 만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통증치료 및 주사치료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해 고통을 겪거나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한통증학회(회장 조대현/ 대전성모병원 통증클리닉)는 환자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뼈주사’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도 조사를 시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사용을 지양하되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절히 약물을 사용함으로써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대한통증학회는 2017년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9개의 대학병원에서 통증클리닉을 방문한 57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뼈주사’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을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환자들 중 85%가 주사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었는데, 응답한 환자들의 74%가 ‘뼈주사’에 대해 들어보았다고 응답하였다. 환자들이 ‘뼈주사’에 대해 들은 것은 ‘신문, 뉴스, 인터넷 등의 매스미디어’가 40%로 가장 많았고, 친구나 친척으로부터 들었다는 사람이 34%로
JW메디칼이 최신 의료기기들을 대거 선보인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제4회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7)에서 다양한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JW메디칼은 오는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17에서 △자동 대소변처리기기 ‘케어비데’ △3D유방촬영기 Selenia Dimension △디지털 엑스레이 VIDIX II 등 총 8개 품목의 의료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자동 대소변처리기기는 장기 요양환자나 침상에 누워있어야 하는 와상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대소변을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제품으로 자동 대소변처리기기 가운데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함께 전시되는 3D유방촬영기는 서양인에 비해 유방 크기가 작고 조직이 치밀한 편인 한국 여성 환자에게 안성맞춤인 진단기기로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돕는 제품이다. JW메디칼은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제품 시연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용갑 JW메디칼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산 신제품인 ‘케어비데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여 공적을 치하하고 의료봉사정신을 함양하고자 시상하는 「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11월 3일(금)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식회사가 음지에서 의료봉사를 통하여 참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2년 본 상을 공동으로 제정하였고 제1회 선우경식 원장(사회복지법인 요셉의원)을 수상을 시작으로 작년 15회까지 9명의 개인수상자 14팀의 단체수상자를 선정(공동수상 포함)하여 그 공적을 치하하였다. 「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소지한 회원이자 본회 회원의 제반의무를 필한 분들로, 국내 또는 국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낙도와 오지, 불우한 단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에서 희생적인 사랑으로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 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업에 크게 기여하여 의료인의 명예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의 항고혈압 3제 복합제 개발에 성공, 투탑스플러스(전문의약품)라는 제품명으로 시장 경쟁에 합류한다. 투탑스플러스는 국내 기술로는 두 번째로 개발된 3제 복합제이며, 특히 텔미사르탄을 중심으로 한 ARB(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 CCB(칼슘채널차단제), 이뇨제 조합으로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투탑스플러스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 감소에 적응증이 있는 ARB계열의 텔미사르탄, CCB계열의 암로디핀, 국내외 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 상의 권고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을 합제화한 제품으로, 약 4년간에 걸쳐 다수의 임상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였다. 임상시험 결과, 텔미사르탄/암로디핀의 2가지 성분의 약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대상자에게 텔미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3제를 병용 투여했을 때 혈압 강하 효과가 더 증가되어 정상 혈압을 유지하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임상3상 시험에서 2가지 성분의 항고혈압 약제를 복용하는 대상군과 비교해 투탑스플러스를 복용한 대상군에서 8주 치료 시 목표 혈압에 도달한 비율이 2배 가까이 높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