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9월 22일(금) 수확을 앞둔 충남 예산군 사과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협회 본부 및 대전·세종·충남지부 임직원 30여 명은 9월 22일(금) 충남 예산군 사과농가의 적엽작업을 지원했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농가에서는 사과의 상품성 확보를 위해 잎을 따는 적엽 작업이 한창인데, 일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협회는 그 동안 간헐적으로 실시했던 농촌 봉사활동을 정례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하며, 향후 의료검진과 봉사활동을 접목시켜 단순 일손돕기에서 한걸음 나아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도농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수사를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료기기법 및 화장품법 위반 업소 155개소를 적발하고 234명을 형사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7. 4.19.(수) 체결한 『식품․보건분야 위해사범 척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정보 공유와 인력 및 자원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의료기기, 화장품 등 신규 지명분야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2016년 중반 이후 각종 피해신고, 제보, 현장단속 등을 통해 확보된 불법행위 증거에 대하여, 서울시와 식약처가 업무협약에 따라 업무를 분담하여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수사함으로써,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먼저 의료기기법 위반 132개 업소를 위반 내용별로 분류하여 보면, 허위‧과대광고로 소비자를 속이거나, 잘못된 표시로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위반유형이 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허가의료기기를 제조·수입판매하거나 공산품을 의료기기처럼 광고하고 유통시킨 경우가 40건이었다. 위반사례의 의료기기 주요품목을 보면 개인용온열기나 저주파자극기, 혈압계 등
강동경희대학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10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골다공증 바로 알기 - 진단 및 약물치료(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 ▲ 뼈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파트 신지원 영양사) ▲ 비약물치료 - 운동 및 기타관리(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강좌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골밀도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될 예정이다. 정호연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조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약물치료,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골절 등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골다공증을 바로 알고, 백세시대를 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지방법원은 최근 간호조무사에게 물리치료를 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A한의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2016고정1850). 또A 한의사의 지시로 환자들에게 저출력광선조사기를 이용한 물리치료를 하여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B·C 간호조무사에게도 각각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하고,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광주지법은 A한의사의 지시를 받아 물리치료를 한 B·C 간호조무사에 대해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는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를 위반했으며, "B·C 간호조무사는 A한의사의 물리치료 행위를 돕기 위해 의료기기의 가동을 준비하는 데 그친 것이 아니라 환자들을 상대로 환부에 광선조사기를 대고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직접 시술했다"며 "단순 보조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한방물리치료가 환자 감염이나 화상 등 부작용과 임산부와 노약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 등 위해가 가해질 수 있는 명백한 ‘의료행위’이기에 한의사가 직접 시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자격자인 간호조무사가 한의원 내에서 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대표교수 한광협)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방간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함께 나선다. 일동제약은 25일 연세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동 병원 간센터 측과 [지방간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일동제약은 지방간에 효과를 나타내는 유산균을 선별하고 인비트로(in-vitro)에서의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여, 균주의 안정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균주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에서는 일동제약에서 선별한 균주를 지방간질환 동물모델에 적용하여 유효성 평가 및 작용 기전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효과 및 안전성이 확보되면 인체적용 임상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 간센터와 일동제약은 일련의 연구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방간에 효과를 갖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 제품으로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학계에서는 장내 세균이 지방간의 병태생리에도 관여한다는 장-간축(gut-liver axis) 이론이 주목받고 있다. 즉, 장 정상 세균총의 변화로 인해 장벽의 투과성이 증가하면 세균 내독소가 간으로 유입되어 지방간 진행에
우리가 느끼는 통증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원인에서 비롯되며 증상도 다양하다. 이러한 통증은 우리의 몸 어딘가에 문제가 발생하였음을 알려주는 긍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만성통증으로 구분되는 신경병증성 통증은 원인이 불분명하고, 지속적이고 과도한 고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신경병증성 통증을 겪는 환자들은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증과 대인기피 등 다양한 어려움을 동시에 겪게 되어 삶의 질이 매우 낮아진다. 현재까지 이러한 신경병증성 통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많은 연구가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뇌 구조의 신경학적 변화가 만성통증의 원인이 되며, 전기 자극 등 인위적 자극을 이용한 신경가소성 변화로 통증 조절이 가능해짐이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로 밝혀졌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배환·차명훈 교수팀은 말초신경 손상을 입은 실험쥐를 대상으로 만성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운동피질 자극술(MCS : motor cortex stimulation)을 반복 시행하여 나타나는 행동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운동피질 자극술은 통증을 감소시키고 전방 대상 피질(ACC : anterior cingulate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인공지능 스타트업 ㈜트위니(대표 천영석)와 손잡고 ‘환자 중심서비스 스마트병원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지능정보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기반의 환자진료지원 기술이 의료계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진료지원 분야 외에도 환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초점의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및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환자를 위한 모바일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채팅과 로봇의 합성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의 병원 방문 전 상담부터 진료 후 사후관리’까지 24시간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바일 문의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되는 대다수의 병원 스마트 앱(APP)은 진료예약, 길찾기, 주차지원, 진료순서 안내 등 외래 환자를 위한 제한적 편의 서비스 중심이었다. 경희의료원과 트위니가 공동 개발하는 ‘24시간 모바일 문의센터’는 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프트웨어인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정보제공 및 지원이 가능하다. 환자 편의에 맞춘 쌍방향 서비스는 외래 환자를 위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포함 ‘증상에 대한 궁금점, 적합한 진료과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와 한국과학기술원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단장 배귀남)은 오는 10월 20일 ‘제9회 어린이 환경보건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노출 평가에 대한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유해 생활환경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실내외 공기오염과 건강’을 주제로 △유해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모니터링 △인체 및 건강에 대한 영향 △저감화 방법 등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이어 2부에서는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방법 △유전체 변화 △다차원 오믹스분석 등 ‘환경유해인자 노출의 최신 분석방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오는 10월 12일(목)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본관 2층에서 ‘제5회 인천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 지역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방향 모색,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협력병원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2부로 나뉘어 연수강좌가 진행된다. 1부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119 구급차 및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제안’을 주제로 ▲ 흉통 환자 병원 후송 전 단계 심전도 전송사업(박종성 교수, 동아대병원 순환기내과) ▲ 119 및 응급의료기관 간 급성 심근경색 CP 제안(백진휘 교수,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이 진행된다. 2부는 ‘2차 병원의 급성 뇌졸중 치료 현황과 권역센터로서 병원 전 CP 제안’이라는 주제로 ▲ 초급성 뇌경색의 혈관재개통술의 최신 현황(박희권 교수, 인하대병원 신경과) ▲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출혈성 뇌졸중 치료 현황(오세양 교수,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 뇌혈관질환의 응급의료체계 현황(이유진 교수, 인하대병
◇ 인제대학교 백병원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소장 하정구 ▲부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 전가원 ▲상계백병원 △신생아실장 심규홍 ▲일산백병원 △(내과)중환자실장 박혜경 -인사발령(보직자) 임기 및 진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