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10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남성·여성 갱년기 극복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남성 갱년기 강의는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여성 갱년기 강의는 산부인과 노지현 교수가 강사를 맡았다. 이번 강의는 남·여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과 갱년기 시작 시기에 대해 설명하고 호르몬 치료법과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갱년기 극복 실천법에 관해 설명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는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과 함께, 자살예방 캠페인 ‘괜찮니? 플래시몹’을 실시한다.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코레일은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의 확산’과 ‘철도 내 자살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난 8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활동 협력, 자살예방교육을 위한 콘텐츠 교류, 협력 사업에 관한 자료 및 정보의 교류, 자살예방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등이 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전 국민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이웃, 소외된 주변인에게 사회적 관심과 자살예방을 유도할 목적으로 서울역 광장서 자살예방 캠페인 ‘괜찮니? 플래시몹’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서울역은 명절을 앞두고 고향으로 향하는 대표적인 장소인 동시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소외된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에 가족과 이웃, 소외된 주변인에게 사회적 관심과 자살예방을 유도할 목적으로 서울역 광장을 캠페인 장소로 선택하였다. ‘괜찮니? 플래시몹’은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고 괜찮니song을
의료기관은 물론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조직문화를 바꾸고, 관련 정책 및 매뉴얼을 적극 개발해야 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는 9월 28일 오후 코엑스 3층 D홀 제2세미나실에서 ‘의료기관에서 양성평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병원과 의학교육 및 연구기관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폭력을 근절해 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특별 세션으로 구성하여 한국여자의사회의 임원과 회원은 물론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주요 병원 및 의과대학의 간부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한국여자의사회 심포지엄은 ‘양성평등 및 성폭력’ 관련 의료와 법률, 행정, 나아가 성차의학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적인 식견이 높은 전문가들을 연자로 망라하여 최근 사회적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의 실태와 사회문화적인 배경을 살펴보고 부문별, 단계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를 반영하듯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관의 성폭력 예방 및 관리장치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나서경)는 지난 27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2리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협 어머니사랑봉사단과 직원이 함께 토마토 곁가지 따기, 잡초 뽑기 등을 통해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서울강남지부는 정지2리와 지난 6월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특산물 공동구매, 일손 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나서경 본부장은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을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전개해 정지2리와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되도록 협회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지난 9월 24일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 17회 구리 코스모스축제’에서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매년 9월이 되면 코스모스가 만발한 아름다운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지역축제이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체험터에서 체성분 및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였고, 건강 리플렛, 건강소식지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였다.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회장 성하삼, 이하 서울지부)는 9월 28일(목) 11:00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청사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협회 설립 3년만인 1956년에 결성되어, 1977년 9월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구청사를 40여 년간 사용해왔으며, 2017년 9월 28일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533(신림동)”으로 청사를 이전했다. 서울지부 성하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사 이전을 계기로 서울시와 25개 보건소 등과 더욱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결핵 고위험군 의료취약계층 대상 환자발견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사각지대 결핵 발견 및 퇴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부가 운영하는 복십자의원을 통해 결핵환자는 물론 호흡기질환 진료, 예방접종 등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청사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 신민석 이사, 결핵연구원 김희진 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성백진 의원, 허기회 의원, 관악구의회 주순자 부의장, 소남열 의원, 서울시청 생활보건과 김선찬 과장, 서울
오라클(www.oracle.com)은 셀트리온의 의약품 부작용 관리 및 환자의 안전성 제고를 지원할 수 있도록 헬스 솔루션 아거스(Argus)와 임피리카 시그널(Empirica Signal)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오라클의 솔루션 도입으로 만성질환 치료제 및 생명공학 치료법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말까지 전 세계 의료비용의 약 천억 달러(한화 약 110조 원)가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절감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식품의약국(FDA) 같은 규제 기관도 바이오시밀러의 빠른 출시를 지원하는 상황이다. 이에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성공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안전과 효능 관련 규제 보고 프로세스를 원활히 하고자 오라클의 헬스 사이언스 기술을 도입했다. 셀트리온 부사장 이상준 박사는 “2002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온 만큼 셀트리온의 목표에 부합하는 오라클의 기술을 선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의 기술을 활용해 현재 적용되고 있는 규제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도 빠르게 대응
교통사고나 뇌졸중 등으로 인해 중추신경계가 손상되면 이차적인 신경변성이 일어나 신경조직에 결손이 생기고 물혹(낭포성 공동)이 발생하는데, 이는 신경회로의 재생을 억제하고 줄기세포의 생착을 방해하는 등 회복에 큰 저해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낭포성 공동의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생체재료들이 개발되었지만, 고형의 물질들은 불규칙한 형태의 손상부위를 효과적으로 메워주지 못하고 젤 타입의 물질들은 조직 내 강도나 지속성의 문제로 인한 기능 수행에 한계가 있었다. 최근 국내연구진이 중추신경계 손상 후 물혹(낭포성 공동)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신개념의 하이드로젤(hydrogel)*을 개발하여, 척수 손상 시 중추신경계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였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뇌과학과/신경과 김병곤 교수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공학연구소 생체재료연구단 송수창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세포를 젤(gel) 내에 머물게 하여 물혹(낭포성 공동)의 생성을 억제하는 주입형 하이드로젤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개발한 하이드로젤이 외상 후 발생하는 물혹을 억제하여 2차 손상으로부터 신경세포들을 보호하고 재생을 돕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시중 유통 중인 생리대에 존재하는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한 결과,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이번 1차 조사는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총 84종의 VOCs 중 생식독성, 발암성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10종의 VOCs를 우선 전수조사 한 것이며, 이르면 12월 말까지 나머지 74종의 VOCs에 대한 2차 전수조사 및 위해평가를 조속히 실시하여 결과를 공개하고 농약 등 기타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18년 5월까지 검사를 완료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생리대 사용자의 건강이상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부작용 사례조사 및 역학조사를 환경부·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전수조사 및 위해평가는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의료·분석·위해평가·소통전문가로 구성된 ‘생리대안전검증위원회’와 공식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쳤다.지난 14년 이후 국내 유통(제조·수입)· 해외직구 생리대와 팬
인슐린 주사요법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대표 렁칭림,이하BD코리아)는28일,올바른 인슐린 주사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BD글로벌 당뇨사업부Medical Affair부사장 로렌스 허쉬(Laurence Hirsch)박사가 ‘왜 주사요법이 중요한가? (Why Injection Technique All Matters)’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로렌스 박사는 오늘부터 서울에서 열리는2017국제당뇨병학회(ICD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iabetes and Metabolism)참석 차 방한했다. 로렌스 박사는 “인슐린 치료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합병증인 지방비대증(Lipohypertrophy)이 인슐린 흡수량과 작용을 감소시켜 환자의 치료를 방해한다”며,“특히,인슐린 주사도구를 재사용하고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인슐린을 투여하면 지방비대증 발생률을 높이므로 올바른 주사요법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여러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4mm의 짧은 바늘의 인슐린 주사가 통증이 적어 환자의 전반적인 선호도가 높으며,긴 바늘과 동등한 혈당 조절 효과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