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 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팀은 화병환자에 대한 한방치료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과제인 이번 임상연구는 화병에 대한 경락기반 심리요법의 치료효과를 보는 임상연구와 비전형적인 화병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질적 연구 2가지로 진행된다. 환자의 특성에 따라 단기 스트레스로 인한 화병환자는 심층면담 연구,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화병환자는 경락기반 심리요법 임상연구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1) 심층면담 연구는 비전형적인 화병환자를 대상으로 질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락기반 심리요법 임상연구는 전형적인 화병 환자들의 핵심증상에 대한 심리요법의 효과를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2) 경락기반 심리요법이란 침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경혈 자극을 통해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한의학적 심리치료 기법이다.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화병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화병 진단받은 적이 없어도 가슴 답답함, 열감, 치밀어 오름, 목이나 명치에 덩어리가 있는 느낌, 억울하고 분함, 화가 쌓였거나 분노를 느끼는 의심증상이 있으면 화병으로 진단 시 참여가 가능하다. 임상연구 참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평소 밤늦게까지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A씨(55)는 요즘 만성요통으로 고생하고 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지만, 허리가 자주 아프고 걷는데 불편함을 느낀다. 통증이 심할 때마다 병원에 가서 주사치료를 받고 있지만, 매일 갈 수는 없는 상황.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에게 척추관협착증의 원인부터 증상, 승부혈 지압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척추관협착증을 알고 계시나요? 척추관협착증은 고령화 사회의 가장 흔한 척추질환이다. 30세를 기점으로 진행되는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그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허리와 다리의 근력이 떨어지고 체중이 늘면서 척추에 무리가 간다. 척추관도 동시에 공간이 좁아지면서 신경과 혈관이 압박을 받아 질환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엉덩이·허벅지의 통증이며 근력저하, 배변장애로까지 이어진다.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에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걷다 쉬다를 반복한다. 골프공을 활용한 승부혈 지압, 증상완화의 지름길! 승부혈은 엉덩이와 허벅지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좌골신경과 혈관이 지나는 곳이다. 이 부위는 보행을 하거나 허리척추에 무리가 가면 쉽게 경직된다.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침’과 ‘주사치료’다. 하지만,
세엘진(Celgene) 코리아는 9월 1일자로 함태진 신임 대표이사(사진∙45)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함태진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세엘진에 합류해 최근까지 세엘진 아시아 지역본부 전략마케팅 부문 총괄 및 세엘진 대만 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함태진 대표이사는 향후 세엘진 한국 및 대만 지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할 예정이다. 세엘진에 합류하기 전 함태진 대표이사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미국 본사 영업마케팅 글로벌 브랜드 리더를 시작으로 한국릴리 대외협력업무 총괄 부사장, 일라이 릴리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제약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쌓아왔다. 함태진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와튼스쿨, Wharton School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헬스케어 매니지먼트 석사(MBA)를 취득했다. 함태진 대표이사는 “한국은, 세엘진 코리아 비즈니스의 가파른 성장세, 우수한 연구자와 연구 인프라, 세계적 수준의 R&D 환경 등이 인정되어 세엘진 내에서도 매우 중요한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엔브렐마이클릭펜주50mg’이 환자들로 하여금 보다 편리하게 자가 주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과 함께 지난 1일부로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류마티스 질환 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의 펜 타입 제형으로 주사의 시작과 완료 시 두 번의 ‘딸깍’하는 소리와 약물이 주입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검창을 통해 환자들이 쉽고 확실하게 스스로 주사 투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브렐마이클릭펜주의 간편한 버튼 클릭의 자가투여 방식은 환자 만족도 및 편의성을 높였는데, 한 연구에서 93%의 환자들이 주사기 형태의 프리필드시린지보다 펜 타입의 엔브렐마이클릭펜주가 사용하기 쉽다고 응답했다. 더불어 자가주사 비율도 66%에서 94%로 증가했다. 올해 국내 출시 14주년을 맞이한 엔브렐은 류마티스 질환 치료제로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된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 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다. 다양한 적응증에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새로 출시된 엔브렐마이클릭펜주를 포함해 다양한 주사 제형 변화를 통해 환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센터장 이정원)가 부인암 등록건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94년 개원과 함께 부인암 환자를 치료한 지 23년만이다. 2016년 말 기준 자궁경부암 환자 4,380명을 비롯해 난소암 3,444명, 자궁내막암 1,946명, 기타암 513명 등 총 1만 283명의 부인암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연 평균 428명꼴이다. 이들 부인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연간 등록환자 수가 700명을 넘어섰고 2016년에는 736명의 부인암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 특히 난소암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5년 전인 2012년에 비해 23.2% 늘어 지난해에는 307명을 기록, 300명대에 첫 진입했다. 국가암정보센터가 발표한 2014년 신규 난소암 환자 2,413명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 100명 중 12명은 삼성서울병원(당시 293명 등록)에서 치료받는 셈이다. 본원에서 초기부터 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5년 생존율은 국내 평균을 상회한다. 이들 부인암 환자의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5년 상대 생존율을 확인한 결과 자궁경부암 환자의 경우 85.9%, 난소암은 65.9
새로운 문화예술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DMZ(Dream Making Zone)2.0 ARTS&FORUM>이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에서 9월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2017 <DMZ 2.0 ARTS&FORUM>의 주제는 “I AM FREE”로 ‘나’와 ‘일상’을 조명한다. 공연과 강연은 물론 아트마켓과 야외 콘텐츠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생각거리로 경기도민을 만난다. “분단에서 창조로”(2015), “분단에서 화합으로”(2016)라는 거대한 주제로 맥을 이어왔던 <DMZ 2.0 ARTS&FORUM>은 이제 ‘나’를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혼돈의 정국 속에서 우리는 ‘나’와 ‘일상’을 버리고 광장으로 나가 촛불 앞에 섰다. 이제는 일상 안에서 내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돌아보기 위해 ‘나’를 위한 공간과 시간이 필요한 때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런 흐름 가운데 2017 <DMZ 2.0 ARTS&FORUM>의 슬로건을 “I AM FREE”로 정하고, 나의 자유로움을 통해 삶을 되짚고, 나아가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
바이엘 (CEO: 베르너 바우만, Werner Baumann)은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장려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 프로그램의 올해 최종 선정팀을 발표했다.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는 환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바이엘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팀은 총 4개로, 한국 스타트업 ‘스카이랩스(Sky Labs)’를 포함,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2팀과 1팀이 선정됐다. 바이엘은 최종 선정된 팀들이 의료진들과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기술에 대한 사업 컨셉과 전략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4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각각 5만 유로(한화 약 6,67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바이엘 제약 부문 본사에 입주한다. 이들은 바이엘의 다양한 지원 하에 오는 11월 말까지 투약 순응도, 자궁 내막증, 심방세동, 심부정맥 혈전증, 초음파 진단과 관련된 분야에서 디지털 헬스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예정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김병관)은 오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진 15명을 초청하여 ‘2017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인력 역량개발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아프가니스탄 연수생들에게 중환자진료에 필요한 여러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 전수를 목표로 △중환자 진료 준비 △중환자 진료 체험 △중환자 진료 더 잘 알기 등으로 구성했다. 진료 교육 이외에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청와대사랑채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연수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년까지 3년간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인력 역량개발 연수’를 진행한다. 이전의 성공적인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연수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11년부터 2015년 5월까지 한국국제협력단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제약이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제1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상작품으로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긴장감과 환자의 불안감을 생생히 묘사한 서울 아산병원 홍범식교수의 <두껍아 두껍아>선정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
JW중외제약이 멸균 생리식염수 시장 점유율 강화에 나선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클’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크린클’은 JW중외제약에서 판매하던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조’와 동일한 성분의 제품으로, 라벨과 용기 색상을 변경해 약국 전용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이 제품은 일반 식염수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생산되는 의학 목적 멸균 생리식염수로, 관류용 또는 상처, 코 점막 세정, 양치, 의료용구 세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방부제 등의 보존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비강 세척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크린클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약국 전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크린클은 국내 최대의 자체 수액 생산 라인을 자랑하는 JW중외제약의 엄격한 기준 아래 생산된 제품”이라며 “코 세척 목적으로 멸균 생리식염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20ml, 1000ml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