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8월 28~31일 4일간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으며, 특히 모바일 기반 검진 및 모금전용 앱 ‘쉐어미’를 활용한 신개념 검진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쉐어미’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검진 및 모금전용 앱으로, 회원 가입 후 결핵검진을 받으면 7일 이내에 어플로 검진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X-ray 사진의 다운로드가 가능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협회는 지난 3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기부협약을 맺어 결핵퇴치사업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쉐어미’어플을 제작해 협회에 기부했다. 한편 협회는 2014년부터 법정기부금단체로 전환, 적극적인 모금사업을 수행하여 ‘홈리스 결핵환자 지원사업’, ‘시니어 결핵환자 복약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쉐어미’ 어플의 상용화를 통해 검진대상자들에게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결핵퇴치 기금모금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주)신창메디칼’(경북 구미시 소재)이 제조‧유통한 ‘주사기’에서 이물질(‘모기’)이 유입된 사실이 신고 되어 해당 제조사를 조사하고 해당제품을 유통‧사용금지하고 회수명령 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주)신창메디칼’이 2017.7.14자로 제조한 '주사기'이며, 해당 제품을 보관중인 의료기기 판매업체 및 의료기관에서는 즉시 유통 및 사용을 중지하고 제조업체로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제품정보 > 제조사 (소재지) 제품명 (모델명/허가번호) 제조일자 제조번호 생산량 (주)신창메디칼 (경북 구미시) 주사기 (PROFI SYRINGE 10mL /제인 99-97호) 2017.7.14 SP4806 24만개 식약처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울산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주사기에서 이물질(모기)이 발견되었다는 이상사례를 보고받고(’17.8.29) 즉시 해당 제조업체를 점검(‘17.8.30) 하였으며, 원자재‧완제품 검사 기준 위반, 제조시설내 환경관리 기준 미 준수 등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여 해당제품의 유통‧사용을 금지하고, 전량 회수‧폐기 명령하였다. 식약처는 ‘(주)신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응급실에 온 중등도 이상의 환자를 교수 등 전문의가 처음부터 진료하는 ‘응급실 전담교수 시스템’을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 및 이를 통한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종전의 경우, 대개 인턴이나 전공의가 먼저 진료한 후 응급의학과 전문의에게 의뢰하고, 타과 협진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해당과 전공의 진료 후 해당과 교수가 진료를 해왔다. 응급실 전담 교수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특히 타과 협진이 필요한 경우 바로 해당과 교수와 협진을 통해 더욱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은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교수 등 총 6명의 전담교수를 채용했다. 신상도 응급의학과장은 “서울대병원은 종전에도 응급의학과 교수 등 전문의 16명으로 3개팀을 운영하면서 응급환자중증도분류체계(KTAS) 상 1,2등급에 해당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해서는 전문의가 초진을 해왔다. 이번에 인력을 충원해 1개 팀을 더 늘림에 따라 중증응급의심환자(KTAS 3등급)의 상당수도 전문의가 초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 과장급 전보 처장실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장) 서기관 장민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전,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우영택 운영지원과장 (전,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서기관 홍헌우 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장 (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서기관 옥기석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전, 불량식품근절추진단 총괄기획팀장) 기술서기관 강대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김유미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전, 처장실) 서기관 이호동 불량식품근절추진단 총괄기획팀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술서기관 김 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눈의 날’을 맞아 ‘제12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의 응모작은 9월 20일까지 접수한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는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보고 나눔으로써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 시작되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국저시력인연합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안과병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 eye 해피 ey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글 공모는 지난해 눈의 날인 11월 11에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 대한안과학회가 눈의 날을 세계 눈의 날인 10월 둘째 주 목요일(올해는 12일)로 맞추기로 발표함에 따라 날짜가 변경되었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는 등단작가를 제외한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9월 20일까지 이메일(lowvision@kimeye.com 또는 lowvision@korea.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내용과 형식은 자유롭지만 비난성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는 작품은 입상 후보에서 제외된다. 한 사람이 한 편만 응모할 수 있으며 분량은 A4 3장 이내로 제한한다. 시상은 시각장애인 부문과 비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017 K-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임팩타민’ 패키지가 브론즈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 ‘골든 핀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이다. 산업, 커뮤니케이션, 공간 등 세 부문으로 시상하며, 올해는 미국, 중국, 한국 등 31개국에서 3,100여개 디자인 작품이 출품됐다. 임팩타민 패키지는 미니멀 라이프로 지칭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간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분과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이미지가 반영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정보전달력을 높여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제품명처럼 임팩트있는 디자인으로 브랜드 가치 강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임팩타민은 패키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07년 ‘임팩타민 정’을 시작으로, ‘임팩타민 파워’, ‘임팩타민 프리미엄’, ‘임팩타민 실버’, ‘임팩타민 파워A+’ 등 총 5종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TV 광고 없이 지난 해 200억원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은 최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휴톡스’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유럽·러시아·브라질의 현지 유력기업들과 1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제품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해외 시장 조기 공략을 위해 지난해 10월말 ‘휴톡스’에 대한 수출 승인을 받은 후 해외 일부 국가에 수출을 개시했고, 국내와는 별도로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임상 진입 준비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16년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이며, 오는 2020년에는 약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유럽, 브라질, 러시아 현지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본격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유럽에서는 스페인에 위치한 다국적 기업인 ‘S’社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21년 현지 판매 시점을 기준으로 전체시장 3천억원 중에서 시장점유율 11%를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의 전략적 제휴 업체인 ‘I’社는 브라질 내에서 필러 제품 시장점유율 선도 기업으로서,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의 공식 후원을 진행했고
지난 3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주)라파스(대표이사 정도현)의 R&D 본부가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17년 IR52 장영실상으로 선정된 수상 제품 17개와 기술혁신상 3개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으며, ㈜라파스의 R&D본부는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개발조직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R&D 본부는 핵심 기술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미용과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실현했으며, 현재 의약품으로 사업 분야 확대를 위해 자체 기술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학연 협업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혁신적 약물전달기술인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적용된 라파스 제품은 히알루론산과 유효성분을 머리카락 1/3두께로 건조시킨 마이크로니들이 피부 속에서 녹아 100% 흡수됨으로써 전달력을 높여 효과를 극대화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안티에이징, 트러블 케어, 색소침착에 효과적인 미용을 위한 ‘아크로패스’ 브랜드제품들과 의료기기로 피부질환 치료 약물의 흡수를 높이는 ‘테라패스’가 있으며, 2016년부터는 보령제약과
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살충제 계란 파동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31곳의 농가가 친환경 인증 농가로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먹거리의 생산지와 생산과정, 유통 관리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등 먹거리에 대한 우려와 관심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지난 29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14조 4930억원으로 편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인천 서구에 위치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마리스가든’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리스가든은 먹거리에 특히 민감한 병원에서 친환경 식물을 직접 재배해 공급까지 책임지는 식물공장(Plant Factory). 지난 2014년 2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개원과 함께 오픈한 마리스가든은 농촌진흥청의 친환경 농업 기술 지원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원예치유를 목적으로 조성됐다. 병원에 식물공장이 조성된 것은 전세계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첫 번째 사례로, 760㎡(약 230평)의 규모에 5단으로 쌓아 실제 재배면적은 3,300㎡(약 1,00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가 8월 26~27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당뇨병 전문의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조슬린당뇨병센터와 연계한 ‘조슬린&포시가 조인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하버드 의대 산하의 조슬린당뇨병센터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뿐만 아니라 모든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분야별 진료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당뇨병 연구와 교육, 진료에 특화된 세계 최고의 당뇨병 전문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슬린당뇨병센터와 국내 당뇨병 전문가들이 참여, 세계 최고 권위의 조슬린당뇨병센터 연구진의 혁신적인 국외 연구와 국내 연구진들의 국내 연구들을 모두 다뤘으며, 당뇨병에 대한 정보부터 비교적 신약인 SGLT-2 억제제에 대한 정보들을 총망라해 전달,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알찬 자리였다. 심포지엄 첫날은 이문규 교수(성균관 의대)와 김인주 교수(부산의대)가 좌장을 맡고 ‘조슬린당뇨병센터의 최신 치료경험 &임상연구’를 주제로 조슬린당뇨병센터 소속 연구자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윌리엄 휴(William Hsu)교수는 타 인종 대비 아시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