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8. 25.(금) ~ 10. 23.(월)일까지‘제5회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토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청소년(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청소년부(중1~고3)와 대학·일반부(대학(원)생~일반인)로 나누어진다. 출품작은 건강검진 금연 운동 영양 비만예방 절주를 주제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10컷 이상의 웹툰 완결본 원고(1편/JPG형태)로 제작해야 하며, 반드시 작품에 주최·후원 기관의 로고를 삽입하여 공모전 홈페이지(www.webtoonkahp.com)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대학·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12개 작품이 선정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지자체, 보건소, 학교 등에서 보건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배포하고, 리플릿, 책자, 패널 등의 각종 홍보물로도 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위궤양, (K25)’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33만 8천 명에서2016년 99만 9천명으로 연평균 5.7% 감소하였다. 남성은 2011년 61만 9천 명에서 2016년 46만 7천 명으로 연평균 5.5%, 여성은 2011년 72만 명에서 2016년 53만 2천 명으로 연평균 5.9% 감소하였다. < 연도별 ‘위궤양’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 > (단위 : 명) 구 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연평균 증가율(%) 계 1,338,275 1,267,219 1,165,055 1,098,806 1,027,323 999,242 ↓5.7% 남성 618,541 583,393 545,345 513,840 486,139 467,378 ↓5.5% 여성 719,734 683,826 619,710 584,966 541,184 531,864 ↓5.9%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최근 6년간 위궤양 진료환자가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 “위궤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NSAIDs; Non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는 9월 3일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고 있는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경기도 양평 소재 ‘보릿고개 마을’로 초청,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여행을 제공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그동안 한국화이자제약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조손가정어린이들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해왔으며, 특히 조손가정어린이들을 위한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매년 후원하여 이들 어린이들의 건강을 돌보고 멘토링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9월 3일 개최한 ‘조손가정 어린이 후원사업’은 한국화이자제약과 공동으로 전개한 제9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 였으며, 한국여자의사회는 이날 김봉옥 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가한 조손가정 어린이들의 ‘1일 엄마’로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한국여자의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건강하고 예쁜 피부 만들기(진행: 김현정 서울의료원 피부과과장, 한국여자의사회 학술이사)’라는 주제로 ‘피부건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어린이들이 외모에서 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도움을 주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해 어린이들과 어울린 김
대한민국은 메르스 유행 이후 공중보건위기 대응역량이 매우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위기소통 분야, 우선순위에 따른 자원확보 추진 등은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보건당국은 이같은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체계 점검을 위한 WHO 합동외부평가'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을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은 JEE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여러 기술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서태평양지역 내 다른 회원국들이 IHR(2005) 핵심역량을 달성하는 것을 지원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JEE 평가단은최종 결과 보고서를 통해대한민국이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지역적, 글로벌 수준에서 선도적 역할과 기여 그리고 국내, 지역내 또는 다른 지역의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을 기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대한민국의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체계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을 위해 WHO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를 1주일(8월27일-9월1일)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WHO 합동외부평가단(단장 Ronald St
뉴트리라이트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레스토랑에서 여성 건강 클래스 ‘엄마와 딸의 특별한 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엄마와 딸의 특별한 데이트’는 뉴트리라이트 ‘지엘에이 블렌드(GLA Blend)’ 제품의 주 원료인 감마리놀렌산의 식약처 고시형 기능성[2] 확대를 계기로, 생애주기 별 변화하는 여성건강의 특징과 건강관리 중요성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작년 12월 식약처는 감마리놀렌산의 고시형 기능성인 혈행개선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더하여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에 개선 및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 내용을 고시형 기능성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사연 신청을 통해 선발된 총 15쌍의 엄마와 딸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의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암웨이 교육부 김현정 팀장의 여성 호르몬, 여성 건강, 민감한 피부 건강, 생애주기 별 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에 이어,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한 ‘마음 컨설팅 세션’을 통해 엄마와 딸이 서로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진단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강연 이후에는 엄마와 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전문가가 촬영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8월 31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건보 보장성 강화 대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의료수가의 적정화가 동반 검토돼야 한다”며 의료수가의 적정화 검토를 지시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논평을 냈다. 또 박능후 장관이 “의료수가 산정 방식을 의료장비와 시설 중심에서 의료인의 가치 중심으로 바꾸는 수가체계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반겼다. 의협은 대통령과 장관의 발언은 저수가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와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현으로 풀이되며, 향후 보장성 강화 정책을 의료계와 함께 풀어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했다. 또의료기관들이 고질적 저수가 구조에서 정상적인 의료를 수행할 수 없었던 폐단을 정부가 사실상 인정하고, 의료인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수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의협은 대한민국 보건의료는 OECD국가들과 비교해보면 의료기기 투자율이 높은 반면 의사나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투자는 턱없이 적었다. 이는 다른 나라 보건의료 업종의 취업 유발계수에 비해 낮은 저수가에서 기인한 것으로서, 보건의료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 박준석 교수가 지난 8월 25일 베트남 잘라이종합병원(Gia Lai General Hospital) 에서 개최된 ‘ 4회 내시경 복강경 직장암 수술 국제 심포지엄(4th ELSA OP/Lapar-oscopic Colorectal Surgery Workshop Live Surgery)’에 초청받아 대장암 최신 술기를 전수하고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박준석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대장암 환자(남, 55세)에게 내시경복강경 수술을 시행했다.심포지엄 참가자들은 박준석 교수의 수술시연(Live Surgery) 과정을 참관하며 최신 술기를 간접 경험하였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 개최 장면 및 박준석 교수의 수술 영상은 베트남 현지 채널 저녁 뉴스에 방송되었다. 현지 의료진은 “한국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수준에 감탄했다. 새로운 수술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매년 미국·유럽 등 학회에 초청받아 대장수술의 방법을 지도할 정도로 세계적인 수술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박준석 교수는 현재 대장암센터의 교수로서 내시경복강경 수술뿐만 아니라 대장로봇수술 및 연구를 활발히
류마티스 관절염은 인구의 0.5~1% 정도 발생하고 있기에 유심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여전히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조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등 심심찮게 문제를 낳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류마티스 관절염(질병코드 M05,06)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여성(200,269명)이 남성(63,608명)보다 약 3배 많았다. 여성의 연령 분포를 보면 주로 50~60대(54%)에서 호발하지만, 30~40대(23%)에서도 상당수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모든 연령대에서 주의해야 할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훈 교수(류마티스내과)의 도움말을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바로 잡아 보자. ◇ 류마티스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인가요? 퇴행성 관절염과 유사하게 중년 이후부터 발병 빈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퇴행성의 경우 60대 이후부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지만, 류마티스의 경우 30~40대부터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퇴행성은 체중이 늘어나면 주로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고, 손가락 관절은 사용을 많이 하는 관절 위주로 악화된다. 반면, 류마티스의 경우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31일 부천 세종병원을 찾아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신재국 구세군 사무총장,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손연재 KB금융그룹 홍보모델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6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이번 달 11일 입국한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2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캄보디아 현지의 헤브론 심장센터는 캄보디아로 돌아간 친구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KB캄보디아 현지법인은 친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세종병원을 찾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윤종규 은행장은 주치의인 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호 부장을 통해 수술 경과를 듣고,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