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긴급상황센터장이 임명됐다.신임 정본부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감염병의 신속한 차단 및 확산방지는 물론, 국가 질병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짧은 소감을 피력했다. 신임정은경 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전남여고,서울대 의학과, 서울대 보건학 석사,서울대 예방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을 거쳐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現)을 역임했다.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SCI-C, 공동책임자 심재용, 김경수, 남문석)이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BIO International Convention(BIO USA)’에 참가해 SCI-C의 임상시험 우수성을 알렸다. BIO USA에는 주요 제약기업,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 연구기관, 컨설팅 및 서비스 회사 등 생명공학기업 관련 기업에서 1만 6,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SCI-C는 BIO USA에서 30년 역사를 보유한 미국 오하이오 지역의 ‘바이오오하이오’ 컨소시엄과 Maryland-BioHealth & Life Science(메릴랜드 바이오클러스터), Genopole(프랑스 파리지역) 등 다수의 바이오 클러스터에 속해있는 기업들에게 한국 임상시험 우수한 역량 및 SCI-C의 강점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 200여 회사가 참여한 컴퍼니 프레젠테이션에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발표 연자로 참여했다. SCI-C는 임상의료정보를 활용한 자문 제공 및 임상시험타당성 조사 대응 등 국내 병원의 임상개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재)건강한여성재단과 함께 7월 27일(목) 오전 11시 내일캠퍼스카페(서울시 종로구)에서 ‘리틀퍼플리본 토크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리틀퍼플리본-꼬마숙녀의 건강한 내일, 예방접종이 지켜줄게”라는 표어로, 엄마와 딸이 함께하며 여성건강의 관심을 높이고,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예방접종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퍼플리본은 고귀함을 상징하는 ‘퍼플’ 컬러와 자궁을 형상화한 ‘리본’의 결합어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산부인과학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으로 8회차인 올해는 질병관리본부·대한산부인과학회·(재)건강한여성재단 공동 주최로 여성청소년의 자궁경부암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모녀 약 35쌍과 함께 진행. 먼저 방송인 이성미 씨가 딸 조은비, 조은별 양과 함께 나와, 사춘기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본인·가족의 암 투병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성미 씨는 “HPV 예방접종 부작용 소문을 듣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CHMP)로부터 기존 치료로 조절이 되지 않거나 기존 치료가 부적절한 2 세 이상 소아 환자의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휴미라® (아달리무맙)에 대해 허가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애브비의 면역학 개발 부사장 마렉 홍크자렌코(Marek Honczarenko)는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의 허가 권고는 소아 포도막염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라며, " 휴미라가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 허가 받게 되면, 이전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2세 이상의 심각하고 잠재적 실명 위험에 놓인 소아 환자에게 중요하고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공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애브비가 면역 매개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과 소아 환자 모두를 위해 치료법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의 실천이다.” 라고 말했다. 포도막염은 홍채, 맥락막 및 눈에 있는 모양체를 포함하는 포도막의 염증이다. [ii] 치료하지 않으면 백내장, 녹내장, 낭포성 황반부종(CME) 및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iii] [iv] 소아 포도막염 환자의 25-30 %에서 심각한 실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되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니코스탑 패취는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 연구소인 삼양그룹 의약연구소의 자체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1997년 개발됐다. 신체에 부착하면 24시간 동안 체내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금연에 따른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를 줄여 준다. 이번에 개선된 니코스탑은 니코틴 최적화 함량 연구를 통해 니코틴 함량을 기존 동일 제품 대비 약 26% 낮췄지만 효과는 기존 제품과 동등함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으로 입증했다. 또한, 제품 크기를 비롯 외형 일부를 변경해 부착력과 사용 편의를 더욱 높였다. (표1.참고) 표1. 니코스탑® 패취 주성분 함량 및 사이즈 변경 제품명 개선 제품 (니코틴 함량/크기) 기존 제품 ( “ ) 니코스탑 30 42mg / 21㎠ 57mg / 30㎠ 니코스탑 20 28mg / 14㎠ 38mg / 20㎠ 니코스탑 10 14mg / 7㎠ 19mg / 10㎠ 삼양바이오팜 니코스탑 관계자는 “니코스탑은 우수한 약효와 사용 편의성으로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패취 시장의 70%를 점유하면서 국내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마케팅은 삼양바이오팜이, 약국 유통은 백제약품이 전담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현재 삼양바이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품질, 유효성‧안전성, 임상 등 의약품 품목 허가‧심사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불만제로 오픈상담’을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만제로 오픈상담’은 의약품심사부 부장과 관련 담당 과장이 상담에 직접 참여하여 민원처리의 만족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식약처 민원상담실(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제약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허가·심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만을 조기에 해결함으로써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약처와 제약업계 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을 가공‧조리하면서 생성되는 벤조피렌, 에틸카바메이트 등 유해물질 50종에 대한 분석법을 담은 ‘총식이조사에서의 유해물질 분석법 편람(가공 및 조리과정 중 생성되는 유해물질)’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법은 유해물질 위해평가를 위한 총식이조사(TDS)에 활용할 수 있도록 먹기 직전 상태로 처리 또는 조리된 식품 중에서 제조·가공·조리 중 생성되는 유해물질 함량을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총식이조사(Total Diet Study: TDS)란 섭취하기 직전 상태로 처리 또는 조리된 식품의 유해물질 함량 분석을 통해 유해물질 섭취량을 추정하는 것으로 WHO가 추천하는 가장 실제에 가까운 노출량 평가 방식이다. 분석법 주요 내용은 ▲총식이조사 개요 ▲유해물질 분석 시료의 매트릭스 분류 ▲분석법 검증 ▲유해물질 50종류 분석법 등이다. -유해물질 50종 리스트 번호 물질명 1 헤테로사이클릭아민률 (Heterocyclic Amines) IQ 2-아미노-3-메틸-이미다조[4,5-f]퀴놀린 2 MeIQ 2-아미노-3,4-디메틸이미다조[4,5-f]퀴놀린 3 MeIQx 2-아미노-3,8-디메틸이미
EMW(대표 류병훈)가 만든 자사의 공기정화살균기 클라로에 적용중인 ‘카타코트’가 공기중의 유해세균 및 유해물질 제거 성능에 있어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박정수(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이 EMW의 클라로에 적용된 카타코트의 화학적 오염물질, 생물학적 세균 제거 성능을 평가한 결과, 일반 HEPA 필터제품보다 탁월한 제거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실제 환경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챔버에 실내의 자연스러운 공기움직임 등의 환경을 조성하여, 카타코트 백금 촉매가 장착된 클라로와 시중에 판매중인 H-13 등급의 HEPA 필터가 장착 된 공기청정기를 비교하였다. 실험은 아토피 등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유기화학 물질 벤젠, 포름알데히드, 자일렌, 스틸렌, 톨루엔, 등을 주입 한 후 휘발성 유기 가스 농도 분석기 (MultiRAE Lite, RAE System)를 사용, 오염 물질의 농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했다. 그 결과 모든 오염 유기화합물이 HEPA필터를 적용한 제품보다 4배 이상 제거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제거 시간 또한 2배 이상 빠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에 충분한 활성도를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 정답은 ‘눈꺼풀’이다. 예전에는 그냥 웃고 넘긴 난센스 퀴즈였지만 요즘에는 너무도 의미심장한 말이 돼 버렸다. 잠을 충분히 자고 잠에 문제(수면장애)가 없는 상황에서는 눈꺼풀 존재조차 느껴지지 않지만 잠이 부족하거나 잠에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는 그 반대다. 특히 집중해서 일해야 하는 경우에는 졸음이 쏟아지는 순간순간이 고통이고 지옥이다. 오죽하면 고문 방법으로 ‘잠 안 재우기’가 있을까? ‘졸음운전사고는 왜 자꾸 반복될까?’ 최근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추돌사고로 인해 졸음운전 예방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높아졌다. 수면의학을 연구하고 수면장애 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로서 졸음운전 사고 소식을 들을 때마다 너무나 안타깝다. 운전자의 정신력이 약해서일까? 졸음쉼터가 부족해서일까? 차 안 온도, 산소 또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부적절해서일까? 차선이탈 방지시스템, 전방충돌 회피시스템 등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첨단 장비가 없어서일까? 언급한 내용들은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는 요인들이지만 근본적인 요인들은 아니다. 졸음은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없으며 졸음은 졸음쉼터에 맞춰서 찾아오지 않는다. 차 안 온도, 산소 또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부적절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개최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패) 전수식에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과 박찬권 노조위원장이 참석하여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및 포상하는 제도이다. 한국BMS제약은 과거의 대립적 노사관계에서 탈피하여 노동조합과 상생 협력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노사공동 자율협의 기구’를 운영하고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설문조사 myVoice가 있다. myVoice는 직원들의 소속감, 업무 몰입도, 상호 신뢰와 존중 등 조직문화와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 노사관계와 일터 혁신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매년 진단하고 있다. 진단된 문제점은 노사공동 자율협의 기구인 TM/EE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실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