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 소담한 갤러리에서 이강욱 작가 개인展 <COLOUR AND WHITE>가 열린다. 이강욱 작가는 색을 탐구하고, 본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현대미술작가이다. 이 작가는 색을 표현함에 있어 컬러보다는 ‘톤’으로 존재하는 색에 대해 연구한다. 특히 한국의 전통적인 색이라 여겨지는 ‘흰색(WHITE)’을 이용하여 다양한 톤과 색을 만들어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색을 칠하고, 닦아내고, 문지르고, 지우고, 다시 그리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수 겹의 레이어 층들을 만들고 무한한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이강욱 작가의 작업 방식이다. 이때 배경으로서의 흰색은 비춰 보이고, 가려지면서 새로운 공간과 컬러들을 탄생시킨다. 결국, 이강욱 작가가 색으로 표현하는 작품세계는 관점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새로운 공간의 창조이다. 따라서 이강욱 작가의 세계관에서 ‘흰색’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는 자신의 작업 과정 전반에서 ‘흰색’이 의미하는 것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나의 작품에서 컬러는 컬러 그 자체보다 톤으로서 존재한다. 특히 내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백의민족(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IMCAS Asia 2017(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Asia 2017)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해 이브아르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브아르는 가장 영향력 있는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IMCAS Asia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여 부스 전시를 비롯해 심포지엄, 카데바 시연 등 이브아르의 우수한 제품력과 이브아르 시술법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글로벌 필러 브랜드답게 이브아르 국제자문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탈리아 성형외과 전문의 살바토레 푼다로(Salvatore Fundaro)와 중국 성형외과 전문의 왕 항(Wang Hang), 한국의 2010성형외과 이영섭 원장, 리영의원 안상태 원장이 연자로 나서 이브아르에 대한 학문적 정보를 심도있게 전달했다. 이브아르는 심포지엄에서 볼류마이징이 필요한 아시아 환자들에게 적합한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안전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라이브 시연을 통해 이브아르 볼륨 제
■ 간염을 예방하는 방법 · A형, B형 간염에 대비한 예방 접종을 한다.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계획이거나,젊은 층에 속한다면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맞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 A형 간염에 걸린 환자가 잠복기에 자신도 모르게 간염을 전파시킬 수 있기에 손씻기와 같은 기본적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 A형 간염에 대비해 음식을 고온으로 익혀 먹고 병과 캔에 들지 않은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신 다. · B, C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어싱, 문신 등 소독되지 않은 기구를 이용한 시술을 받지 않 는다. 또한, 면도기, 손톱깎이 등을 공유해서 쓰지 않는다.
7월 28일은 세계간염의 날이다. 간염은 인류가 겪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B형 간염은 약 2억4천만 명, C형 간염은 약 1억5천만 명 정도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간염은 간경변이나 치명적인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특히 한국은 OECD 국가 중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다. 국내 간암 환자의 약 80%는 만성 B형 또는 C형 간염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간염 문제에 대해 아직까지 대중의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으로, 간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간염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병원 신현필 교수(소화기내과.사진)의 도움말을 통해 간염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바로 잡아 보자. ◇ A형 간염에 걸렸다가 완치됐는데 다시 걸릴 수도 있나요? A형 간염에 걸렸다가 완치되면 A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형성돼 방어 효과가 지속되므로 다시 걸리지 않는다.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는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지만, A형은 회복 후에는 재감염되지도, 타인을 감염시키지도 않는다. 하지만, A형 간염에는 잠복기가 있어 본인이 회복된 이후에도 뒤늦게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서 A형 간염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는 미국FDA 로부터 0.9% 생리식염주사제 5mL/10mL(0.9% Sodium Chloride Injection USP 5mL/10mL)에 대해 제네릭 품목허가(ANDA승인)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는 자사의0.9% 생리식염주사제 5mL/10mL품목에 대해 미국에서 약식 신약 허가신청(ANDA, 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을 추진해왔으며, 대조의약품 인Hospira사의 생리식염주사제와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이 입증되어 국내 생산 주사제 완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로부터 ANDA승인을 획득했다. 생리식염수와 같은 주사제 완제품은 생산설비 및 공정, 제품의 균일도 등에 관한 품질 기준이 엄격해 미국 FDA 품목 승인을 받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휴온스는 이번 미국 FDA로부터의 ANDA 승인 획득 성공에 따라 생리식염 주사제를 미국 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사 제품의 품질 및 주사제 생산 시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휴온스는 현재 미국 허가 진행 중인 리도카인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8월 위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위암 수술 후 영양관리(8월3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8월8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위암 예방과 최신치료(8월8일 14시, 위장관외과 손상용 교수) △유방암 예방과 최신치료(8월9일 14시, 유방외과 김지영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에 지정을 받았고,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에 선정됐다.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이 센터가 추구하는 목표이며,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의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건강정보 등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대표적 서비스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국내의 뛰어난 기초연구 성과를 산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2017 RNAi 스크리닝 공동연구 과제’를 공모했고, 최종적으로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식 교수팀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종양내과 장현 교수팀을 선정하였다. 두 팀 모두 종양 치료제 관련 연구로, KAIST 김유식 교수팀은 치료제 효능을 높이기 위한 종양세포 시그널 분석 연구를, 가톨릭관동대 장현 교수팀은 종양 세포의 약물내성 메카니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분석법 개발 및 스크리닝(ADS: Assay Development & Screening)팀 데이비드 셤(David Shum) 팀장은 “먼저 연구소간 공동연구 플랫폼을 셋팅하고 복잡한 질병 분야에서 연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같이 일하게 된다”며, “8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공동연구 계획을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류왕식 소장은 “이번 공동연구에 관심을 가져주신 두 기관에 감사드리며, KAIST 김유식 교수팀과 가톨릭관동대 장현 교수팀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동연구는 국내의 뛰어난 기초과학
외모도 경쟁력이다.’ 이는 비단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일명 ‘그루밍족’이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들이 화장, 제모, 성형은 물론 몸매 관리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시장은 급성장하는 추세다. 이러한 분위기를 증명하듯, 비만클리닉의 문을 두드리는 남성을 흔히 볼 수 있다. 다이어트와 비만 치료는 통상적으로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운동이나 식이 조절로도 좀처럼 빠지지 않는 부위를 해결하려는 남성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실제 365mc병원이 24일 공개한 최근 3년간 17개 병원·지점의 상반기 남성 비만 치료 수술 통계에 따르면 그 수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21.5% 대폭 늘어났고, 2017년에는 지난해와 1% 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목적은 대체로 지방흡입 수술이다. 수술 부위는 주로 복부와 러브 핸들, 여성형유방증(여유증) 등 남성이 대개 비만으로 고민하는 부위로 나타났다. 또 ‘날씬한 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허벅지 등으로 수술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10~30대의 젊은층뿐 아니라 40~50대의 중년층 남성
고령인구의 증가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관절염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1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골관절염 치료시장을 잡기 위해 제약사들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도 황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대 최근 코오롱생명과학이세계 최초로 골관절염 동종세포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 케이 주 (Invossa K Inj.)’의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주요 12개 대학병원 임상 결과, ‘인보사 케이 주’는 투약군의 통계적 우수성이 입증돼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없다. 하지만 코오롱생명과학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읽히고 있다. 이는 국내 품목허가에서 '기대했던 수준의 효능효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코오롱생명과학은 손에 못 쥔 인보사의 '연골재제생 효과' 부분이 국내는 물론 해외 마케팅에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식약처는 최근 인보사 관련 신약을 허가하면서 "손상된 연골 재생 등 구조 개선 효과는 MRI 등을 통해 확인 시 대조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단서를 달았다. 단 한 줄의 단서지만 파급효과는 만만치 않다. 식약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주연을 맡고, 영화 '보안관'의 조우진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브이아이피'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서부산유통단지 내 자동차부품유통단지를 배경으로 장동건이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평화로운 실제 현장 모습과 대조적으로 포스터 속 얼굴에 핏자국이 있는 장동건이 긴박하게 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이 연출돼, 누구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지, 어떤 액션이 펼쳐질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이종석)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장동건), 반드시 잡으려는 자(김명민), 복수하려는 자(박희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팬서', '퍼시픽 림2', 국내 영화 '보안관',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이어 영화 '마약왕', '브이아이피'까지 부산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